양주 종합장사시설 건립 '윤곽'…경기북부 최초 기대감↑

23일 기본구상·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방성리 산75 일원 83만㎡ 규모…2093억원 투입
2026년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착수 목표
  • 등록 2024-04-23 오후 4:19:50

    수정 2024-04-23 오후 4:19:50

(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최초로 기록될 가능성이 큰 양주시의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본 용역을 통해 장사시설의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입지와 규모, 화장 및 안치 수요, 사업비, 기본계획 등을 분석하고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결과에 따르면 장사시설은 백석읍 방성리 산75 일원 83만㎡에 국·도비 245억원 포함 총 2093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봉안당, 수목장림, 자연장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주변 등산로와 산책로와 어우러진 추모마당, 잔디광장, 기억의 탐방로, 사색의 숲, 전망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중간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오는 7월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친 뒤 도시관리계획결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에는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하고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을 모두 해소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장사시설을 건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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