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에 지진피해 위로 서한 보내

현지 매체 보도…金, 지진피해 극복 기원
“양국 우정이 지진 극복에 위로·힘 되길”
  • 등록 2023-02-20 오후 3:57:38

    수정 2023-02-20 오후 3:57:3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튀르키예 영부인에 지진 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담은 서한을 보낸 사실이 튀르키예 현지 매체 보도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며 수어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 20일 “튀르키예 국영통신 ‘아나돌루 에이전시’가 19일(현지시간) 세계 여러나라 영부인들이 에미네 에르도안 튀르키예 영부인에 위로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영통신은 ‘세계 영부인들이 치명적 대지진에 연대감과 위로를 전하다’라는 제목 하의 기사에 “한국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의 지원을 상기하면서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한국 국민은 튀르키예가 이번 지진 피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를 기원하면서 구호지원 물자와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는 김 여사의 서한 내용이 담겼다.

김 여사는 서한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나는 양국 간의 우정이 튀르키예 국민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에미네 튀르키예 영부인과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