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내달 30일까지 개교 50주년 특별전시회

  • 등록 2022-10-06 오후 3:55:48

    수정 2022-10-06 오후 3:55:48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를 연다.

아주대는 ‘아주 50년展 : 100년을 향한 여정, 협력하는 지성으로(路)’ 특별전을 다음달 30일까지 교내 연암관 1층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수원시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주대는 1973년 개교해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아주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학 설립부터 올해까지의 역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대 역사를 담은 사진·기록 등을 전시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위해 구성원들로부터 수집·보관해 온 약 3300여점의 자료 중 90여점을 선별해 전시할 것”이라고 했다.

전시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아주 50년의 발자취’란 주제로 열리며 1973년 대학 설립 이후 지금까지의 대학 발전사를 선보인다. 2부는 ‘대학 이념의 실천’을 주제로 개교 이래 추구해온 교육이념을 전시할 예정이다. 3부에선 ‘아주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6일 열렸으며, 전시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상국 아주대 도구박물관장(사학과 교수)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아주대 50년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발전상을 모색해 미래 100년을 열어갈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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