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웃돈 실적 발표한 보잉, 4% 상승 출발

  • 등록 2024-04-24 오후 10:31:56

    수정 2024-04-24 오후 10:31:5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보잉(BA)은 24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에 165억 7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162억 3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또, 주당순손실은 1.13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76달러보다 적었다.

연말 안에 사임 의사를 밝힌 데이브 칼훈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에게 힘든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인도량 감소는 회사 재정에 어려움을 줄 것이지만, 안전과 품질은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오전 10시 30분(동부 기준)부터 애널리스트들과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NBC는 차기 CEO에 대한 질문이 시장의 큰 관심사라고 평가했다.

보잉의 주가는 4% 상승해 17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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