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새 UI 공개…“미래·개방성 표현”

순천향대의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 시그니처(커뮤니케이션 로고, 자료: 순천향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가 미래의 희망과 개방성을 표현하는 새 대학 UI(University Identity)를 6일 공개했다.

대학 관계자는 “순천향대, 학교법인 동은학원, 중앙의료원, 4개 부속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현대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의 UI”라며 “대학의 비전인 ‘미래 한국을 선도하는 존경받는 대학’과 ‘인간사랑’의 교육철학을 새 UI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의 새 UI의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을 표현한 것이다.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육성코자 하는 대학의 육영의지를 담았다.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나타낸 것으로 부속병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은 개방성을 나타낸다.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대학의 정신을 표현한 것.

전체적인 색상은 하늘색(Sky Blue)으로 통합했다.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나타냈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새롭게 선보인 UI는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변화의 첫 물결”이라며 “새 UI를 바탕으로 대학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