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GH에 따르면 이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시공사가 운영하던 기존 안전 작업 위주 시스템과 달리 발주자에게 특화된 모델이다. 그간 발주자의 안전 관리는 각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안전 관리 수준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 등 어렵고 복잡한 발주자의 안전 책무를 감독원이 손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유도하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용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GH는 올해 내 건설공사의 계획 및 설계 단계까지 확장해 최종적인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 입주하는 광교 신사옥에도 최첨단 안전 상황실을 구축해 발주자 안전 관리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GH는 2023년 국토교통부 안전 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도시개발공사 재난 안전분야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