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6400만화소 카메라 탑재·5G지원”

하반기 출시 아이폰 신작 관련 유출…애플의 첫 5G폰
카메라 화소수 ‘확’ 늘리고 야간모드 강화
  • 등록 2020-03-06 오후 4:26:31

    수정 2020-03-06 오후 4:26:4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신작 아이폰(가칭 아이폰12)의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아이폰12의 상위 모델은 후면에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폰11 프로에는 후면 카메라 센서 모두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아이폰12 랜더링 이미지.(사진= 폰아레나)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화소 수를 늘리며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킨데 비해 애플은 소프트웨어(SW) 향상과 고유 기술력을 강조해왔다.

IT 제품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에브리씽애플프로와 아이폰12 프로의 자세한 사양을 소개했다. 웨인바흐는 애플이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로 아이폰12 프로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줌 기능도 전작에 비해 개선될 예정인데,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에 적용한 잠망경 방식이 아닌 구글의 디지털 줌과 유사한 디지털 크롭 방식이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애플이 카메라 센서의 조리개를 늘리고 초광각 렌즈에 최대 35%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F / 1.6’ 센서를 장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를 유지하지만, 비행 시간 센서(ToF)가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12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으로, 배터리 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4400밀리암페어(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아이폰11 프로 맥스(3969㎃h)대비 10%가량 늘어난 것이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전면에 노치 디자인을 제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선 유지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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