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해시, IDC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최종후보

  • 등록 2020-03-19 오후 2:44:50

    수정 2020-03-20 오후 4:21:19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듀해시 글로벌파트너스(이하 에듀해시)는 ‘KPA 스마트캠퍼스, 안동시’가 ‘2020년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 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에서 교육부문 최우수 프로젝트 최종후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융합솔루션기업 에듀해시는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인 DXC테크놀로지와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맺고, IBM와 마이크로소프트, R3 Corda(코다), 법무법인 율촌 등과 에듀해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컨소시엄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IT분야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회사 IDC가 주최하는 ‘SCAPA’는 올해가 6회째다. IDC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한 14개 스마트시티 e서비스(eService) 영역을 평가해 수상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한다.

교육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프로젝트 후보로 에듀해시의 ‘KPA 스마트캠퍼스, 안동시’가 선정됐다. 이는 실제 스마트시티 축소판인 스마트리빙타운으로, 여기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IoT(사물인터넷)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스마트테크놀로지 환경을 구현한다. 실생활 데이터 진단으로 관리직원과 강사, 학생, 학부모와 디지털 소통(Digital Connex)을 통한 프리미엄 관리 솔루션 ‘Campus 4.0’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오프라인 실생활 데이터기반 진단을 통해 학생 등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는 ‘Eduahash Dashboard System’(EDS)을 구축했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해 위급사항 시 스마트밴드를 통한 실시간 상황대처 등 집단 다중시설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한다.

특히, ‘KPA 스마트캠퍼스, 안동시’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와 대만 등 아시아 각국 교육부 프로젝트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에듀해시는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위치정보사업자 신규 허가를 통해 경북 안동 10만평 규모 김재규공무원기숙학원에 5G(5세대) 통신 기반으로 IoT와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핀테크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통합 플랫폼으로 실현되는 국내외 유일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운영 중이다.

김용균 에듀해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미 분야별로 뛰어난 기술이 개발돼 있으나 이러한 각각 기술들과 기업들이 IoT 인프라 시설과 사용자경험 데이터 기반 위에 실제 생활에서 표준화해 연결되고 융합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실증사례가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베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테스트베드에 참여해 해당기업 기술이 다른 분야 기업들의 기술과 융합한 글로벌 실증사례를 확보하기 위해 참여 의향을 밝히고 있어 다양한 기준을 마련해 참여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중훤 에듀해시 대표는 “우리가 구축한 스마트시티 실증사례가 IDC 어워드에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개발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경쟁을 해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전중훤 대표는 포춘 500대 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관련 연합체인 글로벌스마트시티얼라이언스(GSA) 회장을 맡고 있다. 휴렛팩커드(HP) 기업서비스부문(DXC) 대표이사와 아태지역 부사장을 역임하며 국제조세협회 사무총장,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 산업자문위원회 한국대표위원회, 글로벌기업 조세재정최고책임자협회(TEI) 아시아본부 이사회 부회장 겸 한국 대표, 한국블록체인협회 글로벌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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