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미국 안전평가 IIHS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등록 2020-03-16 오후 3:41:58

    수정 2020-03-16 오후 3:41:58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현지시각 6일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G9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G70와 G80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을 입증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차량의 25% 안팎을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인 운전석 스몰 오버랩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를 진행하며,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매긴다.

또한 각종 첨단주행안전장치의 발달로 새롭게 추가된 항목인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 G90은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한 풀 LED 헤드램프가 전조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고, 차량과 보행자를 모두 인식하도록 설계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역시 기본 장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G90는 12mph(19.3km/h)와 25mph(40.2km/h) 속력의 차량과 차량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받았으며,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advanced)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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