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거래에서 TSMC의 주가는 4.15% 하락한 133.2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TSMC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상승한 2254억9000만신대만달러(69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2154억신대만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18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TSMC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69억~204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한편 TSMC는 올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는 낙관적인 반면 전체 시장 성장 전망은 기존 10% 이상에서 10%로 낮췄다.
이와 관련, 찰스 시 니드햄 애널리스트는 “전망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자동차 반도체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