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마감]상하이지수, 지표 호조에 사흘 연속 강세

  • 등록 2018-07-10 오후 5:31:33

    수정 2018-07-10 오후 5:31:33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중국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2827.63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49% 오른 9205.43을, 창업판 지수는 0.70% 오른 1592.98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보다 1.9% 상승했다. 시장기대치(1.8%)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 동기보다 4.7% 올랐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물가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 만큼, 무역전쟁을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또 이날 테슬라가 중국 내 가격을 20% 인상하고 BMW 역시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중국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가격 경쟁력을 통해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 투자자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기준가인 6.6393위안 대비 0.202% 내린 (위안화 가치 상승) 6.6259위안에 고시됐다.

이날 홍콩H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1만824.97에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항셍지수는 0.02% 하락한 2만8682.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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