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 부원장보 나왔다’...이복현 금감원장 임원인사 단행

박상원ㆍ김병칠ㆍ차수환 등 부원장보 5명 선임
김미영 부원장보는 소비자피해예방으로 이동
  • 등록 2022-08-18 오후 4:42:04

    수정 2022-08-18 오후 9:33:53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처음으로 1970년대생 부원장보가 탄생하는 등 연공 및 서열을 제외한 것이 눈에 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원장보 5명을 임명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은 △기획·경영에 박상원 부원장보(현 비서실장) △전략감독에 김병칠 부원장보(현 감독총괄국장) △보험에 차수환 부원장보(현 인적자원개발실국장) △공시조사에 김정태 부원장보(현 기획조정국장) 소비자권익보호에 김범준 부원장보(현 생명보험검사국장)다.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보 임기는 3년(2022년 8월 19일~2025년 8월 18일)이다.

이번 임원인사 특징은 세대 교체다. 특히 1970년대생 부원장보가 처음으로 발탁됐다. 박상원 신임 부원장보는 1970년대생으로 1991년 한국은행으로 입사해 2000년 금융감독원에 합류했다. 기획조정국 부국장, 금융그룹감독실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기존 김미영 부원장보와 김영주 부원장보는 각각 소비자피해예방 및 은행 담당으로 이동 배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로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며 “특히 1969년생 및 1970년생 등을 선임하며, 연공서열에 관계 없이 유능한 인물을 적극 발탁해 당면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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