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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되는 KB Pay’ 1300만 고객 돌파 기념 5억원 상당 이벤트
  • ‘다 되는 KB Pay’ 1300만 고객 돌파 기념 5억원 상당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카드가 KB Pay 가입 고객 1300만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BMW 미니 쿠퍼(MINI Cooper) 3대를 경품으로 하는 ‘MINI 3대를 쏩니다! 웨얼 이즈 마이 MINI~?’ 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총 3회(1회차 10월 13일까지, 2회차 10월 14일~27일, 3회차 10월 28일~11월 10일. 회차별 1대)에 걸쳐 응모한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쿠퍼를 추첨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 고객은 추가 추첨 기회를 3회 더 제공하며, 최초 자산 연동 고객에게는 1회의 추가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회차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고, 행사 응모 시 PUSH알림 동의는 자동으로 적용된다.오는 10월 31일까지 ‘총 1억 3천만원 상당! 꽝 없는 용돈 받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KB Pay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회에 한해 100%로 10 포인트리부터 최대 5만 포인트리를 랜덤하게 받을 수 있다.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댓글 이벤트 ‘당신을 위한 커피차가 지금 달려가는 중입니다’ 또한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커피차를 받고 싶은 사연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사연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총 13명을 선정해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로 커피차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KB Pay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그 외에 KB Pay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3천명 대상 노티드(프리미엄 도넛)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KB Pay 가입해! 노티드랑 축하해!’, 요기요에서 KB Pay로 1만3천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한 13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요기요 1300원 즉시할인! 첫 결제 3천머니 적립까지’, KB Pay 쇼핑에서 사용가능한 5% 할인쿠폰 지급 및 브랜드사 상품 최대 60% 특가로 제공하는 ‘1300만 달성 기념! KB Pay 쇼핑이 다~ 드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 13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의 의미로 고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 Pay 앱에 방문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카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120만 구직자의 선택” 국민銀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 성료
  • “120만 구직자의 선택” 국민銀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 성료
  •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총 방문자수 12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취업박람회인 KB국민은행의 ‘KB굿잡 취업박람회’가 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에서는 처음 열리는 KB굿잡 박람회로 경기도 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열린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했다.올해 26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현재까지 총 5500여 개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2024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청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지역 내 고용 시장 활성화하기 위해 박람회에는 경기도 소재 위주의 200여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석했다.박람회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반기에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기업컬처존’이 확대됐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으로, 직원 복지를 포함한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게 제시했다. 모든 기업 채용관에 기업의 강점을 구직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를 운영했다.박람회 참가 중소기업에게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했다.국민은행은 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9월 27일 국방부, 국방전직교육원과 함께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 게 대표적이다. 취업아카데미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장병에게 박람회 참여기업 맞춤형 취업전략, 직무역량 기반 입사서류 작성법 등을 컨설팅하는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채용정보 및 MBTI유형별 면접전략 등 취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했다.국민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오늘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내일(My Job)’을 찾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돼 우리 경제 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경품으로 골드바 받으세요” 부산은행, 창립57주년기념 고객 사은 이벤트
  • “경품으로 골드바 받으세요” 부산은행, 창립57주년기념 고객 사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가을 황금빛 혜택’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8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급여, 4대 연금, 가맹점 결제대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영업점에서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부산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3.75g 3명 △골드바 1.875g 7명 △꿀스틱 차 10명 △피자쿠폰 30명 △치킨쿠폰 50명 △커피쿠폰 3000명 등 총 3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한 선착순 2600명에게는 △금융쿠폰 1만원 2550명 또는 △에어부산라운지 이용권 2매 50명을 지급한다. 금융쿠폰은 정기예금 500만원 이상 또는 적금 월 납입액 10만원 이상 가입 시 사용 가능하다. 이때 예적금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이벤트 경품은 마케팅 동의 및 SMS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서 지급되며,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지난 57년간 부산은행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이제는 문화로" DGB금융 ‘내부통제의 조직문화化’ 특강 실시
  • "이제는 문화로" DGB금융 ‘내부통제의 조직문화化’ 특강 실시
  • DGB금융그룹이 지난 9월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임직원 대상 ‘내부통제의 조직문화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DG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지난달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내부통제의 조직문화화(化)’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금융감독기관이 요구하는 조직문화 차원에서의 과감한 변화 개선에 발맞춰 외부강사를 초빙해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조직문화로서 내재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강사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컴플라이언스&기업윤리 전공 주임교수이자 한국윤리경영학회 부회장, 기업윤리교육개발센터장인 조창훈 교수를 초청해 기업윤리&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내부감사, 기업 윤리경영과 금융윤리, 지속가능금융, 자금세탁방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앞서 DGB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직원 대상으로 ‘윤리경영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윤리경영의 조직문화’ 항목을 신설해 인사제도의 공정성, 기업문화에 대한 만족도, 직급·부서 간 소통 등의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이를 통해 근본적으로 내부통제를 체화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내부통제는 준법·검사 부서만의 업무가 아닌 각 사업부서에서 진행되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관리 활동”이라며 “임직원들의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활동이 조직문화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2천만의 금융흥행작’ KB스타뱅킹, 광고 한 달 만에 조회수 천만
  • ‘2천만의 금융흥행작’ KB스타뱅킹, 광고 한 달 만에 조회수 천만
  • 사진=KB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광고 영상 ‘2천만의 금융흥행작, KB스타뱅킹’이 1천만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1천만을 넘어, 너나 할 것 없이 빠져든 2천만의 금융 흥행작’이라는 광고 문구를 활용해 제작됐다. 영화계의 ‘천만 흥행작’이라는 수식어를 KB스타뱅킹에 비유했으며, 광고 문구를 따르듯 KB스타뱅킹 광고는 공개한지 1개월 반 만에 누적 1천만 조회수를 넘어섰다.광고는 초대형 상영관을 비추며 2천만이라는 고객 규모를 표현하고, 실제 KB스타뱅킹 사용 후기들을 등장시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어린이, 학생, 직장인, 군인, 시니어 등 다양한 모델로 광고에 등장해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KB스타뱅킹을 표현했다. 지난 8월에 공개된 KB스타뱅킹의 새로운 광고는 최근 금융권 광고들과는 다른 전략을 활용했다. 일반인 모델이 출연하면서도 압도적인 규모감을 보여주는 CG기술을 접목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KB스타뱅킹의 서비스 16종을 표현한 세로형 광고영상은 생성형 AI기술을 도입해 제작했다.1천만 조회수 돌파를 기념해 KB국민은행은 감독판 트레일러가 포함된 광고 영상 한 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더 친근하고 다양한 그림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1천만을 넘어, 2천만의 금융흥행작이라는 광고 카피처럼 1천만 조회수를 넘기며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고 양질의 금융 서비스와 재미있는 광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해외 나간 국내은행…과태료 법률 비용만 수십억 ‘탈탈’, 왜
  • [단독]해외 나간 국내은행…과태료 법률 비용만 수십억 ‘탈탈’, 왜
  • [이데일리 김나경 정두리 기자] 국내 은행들이 해외로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서 지난 5년간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총 136건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금융사 진출이 활발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주요국 제재가 매년 반복됐다. 현지 금융당국의 규제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탓이기도 한데 국내 금융사의 외형 성장에 걸맞게 글로벌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그래픽=김일환 기자)◇6대 은행, 현지 제재만 136건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이데일리가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국내 6대 은행은 현지 금융감독당국에서 총 136건의 제재를 받았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하나은행이 49건, 신한은행 33건, KB국민은행 32건, 우리은행 16건, IBK기업은행 6건 등으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제재 건수가 37건을 기록해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 2020년 17건이었던 제재 건수는 2021년 35건으로 늘었다. 2022년 28건으로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37건, 올해는 7월 말까지 19건 제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 연말까지 포함하면 작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현지 금융감독당국에서 제재를 받은 건수는 KB국민은행 16건, 신한은행 10건, KEB하나은행 7건, 우리은행 3건, IBK기업은행 1건 순이었다. 각 은행이 핵심 사업지로 선정한 국가에서 제재를 받고 과태료를 내는 일이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은 제재 위반으로 지난해 한 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 낸 과태료가 2억 2091만 루피아(현재 환율 기준 1902만원)이었다. 특히 국민은행은 지난 5년간 받은 총 32건 중 28건의 제재가 인도네시아에 쏠려 있다.신한은행은 필리핀, 멕시코, 중국 등에서 제재를 받았다. 지난해 멕시코신한은행은 현지 감독당국 보고서 작성 오류로 과태료 약 110만 페소(7773만원)를 물었다. 하나은행은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당국에서 주로 제재를 받았다. 지난해 하나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지점에서 농업관련 대출 비율 미충족으로 688만 페소(약 1억 6335만원)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우리은행은 올해 캄보디아 중앙은행에서 내부감사, 리스크관리 등 내규 정비 미흡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인도중앙은행에서 대출 지급보증서 미합산, 정기예금 금리 문제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지난해 현지법인 우리웰스뱅크필리핀에서는 약 23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20년 미국 금융감독당국에서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 운영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등 처분을,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경영평가지표 개선 미흡으로 과태료를 각각 부과받았다.◇법률 비용만 수십억…일각선 “금융감독 기조 강화 영향”이와 관련해 현지에서의 소송도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은 올해 종료했거나 지난 7월 기준 진행 중인 민·형사 소송이 165개에 달한다. 지난해 법률비용만 22억원에 달한다. 지난 2021년에는 65억, 2021년에는 74억원을 각각 법률 비용으로 지출했다. 멕시코KEB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로펌 비용으로 약 1000만원을 지출했다.금융권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이후 각국의 금융감독 기조가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시중은행 한 고위 관계자는 “SVB 파산 이후 미국 내 모든 은행에 대한 금융감독 규제가 상당히 강화됐다”며 “금융감독 기조가 강화한 부분이 자국 내 금융사뿐만 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금융감독당국에 중견 규모 이상에 대한 은행 관리감독을 지시했고 미 연방준비위원회(FRB)에서도 은행권 위기에 대한 조사와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은행 규제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은행이 현지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커진 규모에 비해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실제 현지 감사까지 받아 지적을 받은 사례가 여럿 있다”며 “SVB 파산 이후 국내 은행이 진출한 주요국의 감독 기조가 강화된 부분이 국내 금융사뿐만 아니라 현지 금융사한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금감원 해외사무소, 인력 고작 2~3명…제역할 한계
  • 금감원 해외사무소, 인력 고작 2~3명…제역할 한계
  • [이데일리 김나경 송주오 기자]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의 ‘현지 감독당국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금융감독원 해외사무소가 가교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을 직접 지원하고 있는 만큼 해외사무소 인프라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인력만으로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에 한계가 있어 관련 예산과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그래픽=이미나 기자)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연도별 해외 사무소 인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해외 사무소 인력은 사무소당 1~3명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뉴욕·영국 런던·일본 동경·중국 북경 각 3명, 독일 프랑크푸르트·베트남 하노이 각 2명이었다. 미국 워싱턴사무소는 지난 2020, 2021년 3급 직원 한 명이 파견돼 있다가 2022년 3월 문을 닫았다. 영국 런던 사무소에만 2~4급 직원 1명이 포진돼 있었고 다른 사무소들에서는 2급, 3급 직원만 나가 있었다. 금감원 본원에서는 팀장 이상을 맡는 관리자급이다. 관련 예산은 2022년을 기점으로 점차 줄고 있다. 인건비를 제외한 해외사무소 운영 예산은 지난 2020년 38억 8500만원에서 2022년 39억 1200만원으로 뛰었다. 지난해 예산은 35억 7900만원으로 줄었고 올해에도 35억 67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문제는 이런 상황에 금감원의 역할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금감원 조직관리 규정에 따르면 해외사무소는 외국 금융감독당국, 국제감독기구와 업무협조·정보교류 지원, 금융감독제도 관련 자료수집 등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예산이 줄어드는 데다 직원이 평균 2~3명으로 규정된 업무를 충실히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는 각 은행이 글로벌지원협의체, 내부통제실무협의회를 만드는 등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신한은행은 본부 리스크총괄관리부 내 글로벌리스크팀을 구성해 해외법인과 지점 리스크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지법인과 국외지점에서 지점 검사 책임자가 일· 월별로 지점 검사를 자체 수행하고 본부에서는 상시감시를 한다. 하나은행에서는 현지법인, 지점, 사무소와 글로벌그룹의 1선, 준법감시인-준법지원부, 자금세탁방지부, 종합리스크부 등 총 19명의 2선, 검사본부 글로벌감사팀 5명 등 3선 라인으로 된 글로벌 내부통제 조직을 갖추고 있다. 농협 은행도 본부 글로벌사업부에 해외 점포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경영관리반을 별도 개설해 7월 기준 4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홍콩 사무소가 없어진 후 국내 금융사의 홍콩 진출 시 중국, 베트남 사무소를 통해 인가받을 때 현지 당국과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진출 수요가 많은데 현지 교두보가 없어서 국내 금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국과 인적 교류를 하는 등 현지 당국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현지당국과 효과적 소통을 위해선 금융당국의 인프라가 더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이 현지 감독당국의 분위기나 기조에 대해 국내 금융사 대상 간담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지만 한계가 있다”며 “금융사 임직원 파견부터 사업 인허가를 받는 것까지 당국 간 네트워킹, 인프라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전 현지 감독당국 기조 '예습' 철저히 해야
  • 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전 현지 감독당국 기조 '예습' 철저히 해야
  • [이데일리 김나경 최정훈 기자]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진출 전 현지 감독당국에 대한 정보 파악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제재 과태료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미국을 포함해 일부 영미권 국가는 감독당국의 재량권이 커서 현지 당국의 관심 사안부터 감독 기조까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도(사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이데일리에 “미국은 규제가 강하기보다는 관행 자체가 타이트하다.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재량적 판단을 하는 부분이 더 많다”며 “우리나라는 규정 중심, 영미계는 규정 마련 여부와 함께 규정을 적합하게 수행하는지까지 확인한다. 우리나라 감독방식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 감독문화 차이가 있는 것처럼 다른 나라의 감독문화에 대해서도 ‘규정 이상의 분위기’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현지에 맞게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체계도 진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 연구위원은 “두드려 맞으면서 배워야 하는 것도 있다”며 “우리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쪽에서 보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 배워야 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내부통제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진출하려는 국가의 감독당국에 대한 ‘예습’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글로벌 진출 전에 그 나라 현지 로펌이나 컨설팅 회사에서 조언을 받아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현지 감독 당국이 어떤 부분에 대해 강하게 제재를 하는지 사전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미국은 자금세탁방지 이슈를 심각하게 본다. 감독당국의 제재 문화나 분위기까지 알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감독 당국 재량권이 크거나 우리나라에 알려진 감독 정보가 적을수록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미국은 규정을 위반했는지 아닌지보다 내부통제 관련 직원이 2~3명밖에 안 된다거나 내부통제 장치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것만으로 제재할 수 있다. 규정을 위반하지 않아도 규정을 위반한 가능성이 크면 문제로 보는 것이다”며 “국내 은행이 그런 정성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조심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이를 위해 금융감독원의 가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확대와 함께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부과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해외진출 관련 규제 개선 등 지원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공염불에 불과했다”며 “금감원은 말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은행이 해외에서도 내부통제를 제대로 작동시키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8 I 김나경 기자
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넓힌다…자동심사율 97%
  • 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넓힌다…자동심사율 97%
  •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유병력·고령 고객을 위한 간편보험의 인수심사를 자동화하는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즉시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심사에 의해 가입이 어려울 경우에도 대안상품을 곧바로 안내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도입된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은 세분화된 간편보험의 개별 담보에 대해, 즉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됐다. 해당 시스템은 설계사용 PC 페이지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의 상품가입설계를 진행할 때 ‘상품설계비서’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계에 동의한 고객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세부 보장별 가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플랜을 제안할 수 있다.예컨대 기존의 시스템이 ‘111대 수술비’와 ‘64대 수술비’ 보장을 구분하지 않고 ‘인수 거절’하는 것과 달리, 새 시스템은 피보험자의 사고이력과 고지질병 정보 등을 바탕으로 여러 수술비 담보 중 인수 가능한 담보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객의 심사대기 시간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인수거절로 인한 고객의 불편도 없앴다. 고객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알릴 의무’를 전송해,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자동심사에 의해 가입이 어려울 경우에도 가입 가능한 대안상품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영업현장에서는 원더에 탑재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심야와 주말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추천부터 심사·청약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현재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AI가 자동으로 심사를 완료하는 비율은 97% 수준이다. 롯데손보는 올 하반기 중 보장과 고지사항 등이 더욱 복잡한 종합형 장기보험에도 자동심사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2024.10.07 I 김나경 기자
신한카드, 사회공헌채널 ‘아름인’ 개편 맞아 매칭 기부 이벤트
  • 신한카드, 사회공헌채널 ‘아름인’ 개편 맞아 매칭 기부 이벤트
  •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카드가 기부 서비스 ‘아름인(아름人)’을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매칭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들이 구조동물 후원, 어린이 마음건강 증진 등에 기부하면 여기에 신한카드가 같은 금액을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아름인은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2005년 개설된 업계 최초의 기부 전용 사이트다. 디지털 기부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운영된다.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컨셉을 기반으로 직관적인 UI·UX로 개선했다. 기부금액에 따라 아름새싹, 아름묘목, 아름나무, 아름열매로 자라나는 재미요소를 담아 기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신한 SOL페이 및 홈페이지 서비스로 이전하고 기부 프로세스도 변경해 더욱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개편을 맞이해 10월 한달간 매칭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인도서관 지원 캠페인’, KAPES 동물보호종합센터와 함께하는 ‘구조동물 후원 캠페인’,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 멸종 위기 산호를 지키기 위한 ‘SAVE OUR PLANET 캠페인’ 등 4개의 캠페인에 10월 한달 간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신한카드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65억원이 넘는 아름인 기부액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과 환경, 문화예술을 위한 150여 개 기부처에 전달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군부대, 어린이 병원 등에 546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79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2024.10.07 I 김나경 기자
“잔돈 저축하고 여행 혜택” 카뱅, 저금통with하나투어 출시
  • “잔돈 저축하고 여행 혜택” 카뱅, 저금통with하나투어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연말 여행 준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하나투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저금통with하나투어’는 여행 업종으로 제휴를 확대한 6번째 브랜드저금통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7주 동안 가입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하면 된다.저금통with하나투어는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하나투어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1회 저금에 성공하기만 해도 100% 당첨되는 ‘여행 마일리지 럭키드로우’ 응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최대 10만원까지 당첨 가능하며, 하나투어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행과 숙박, 해외 항공권 등 전세계 여행 서비스는 물론 하나투어 마일리지 샵을 통해 여행용품, 식품, 가전 등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럭키드로우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제주 독채 ‘다움스테이’ 2박 숙박권(10명)과 오사카 1인 자유여행권(1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다. 누적 3·5회 저금에 성공하면 홍콩 빅토리아피크 트램, 파리 바토무슈 유람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현지 인기 투어·입장권에 대해 각각 5%, 7%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저축 횟수뿐 아니라 저축 금액에 따른 추첨 혜택도 있다. 저축금액이 5000원 이상 쌓이면 몽골 현지투어 2인 여행권(5명), 1만 원 이상이면 하와이 2인 항공·숙박권(2명)에 응모할 수 있다.몽골 현지투어는 전용 차량과 숙박, 식사, 가이드·기사 경비 등이 포함되며, 하와이는 4성급 호텔인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4박 숙박권과 2인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만약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도 가능해 추후 여행을 떠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식품, 유통, 영화관 등에 이어 여행 업종까지 브랜드저금통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풍성한 여행 혜택과 함께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I 김나경 기자
카뱅, 3년 연속 MMA 타이틀 스폰서 참여..초대권 증정 이벤트
  • 카뱅, 3년 연속 MMA 타이틀 스폰서 참여..초대권 증정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카카오뱅크가 멜론뮤직어워드 ‘MMA2024’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초대권 증정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MMA는 멜론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로, 카카오뱅크가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 MMA2024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카카오뱅크는 MMA2024를 기념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초성으로 이뤄진 가사를 보고 K-POP 노래 제목을 맞히는 이벤트로,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 보유 또는 mini 가입 고객이라면 매일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K-POP 초성 퀴즈’를 푸는 모든 고객에게 100% 랜덤 캐시를 지급하며, 퀴즈를 맞힌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300장(1인 2매)의 MMA 초대권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로고가 그려진 코스튬을 입은 춘식이 캐릭터도 공개했다. 카카오뱅크는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과 굿즈 등도 MMA 행사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이번 사전 이벤트에 이어서, 다음달 투표 이벤트 등을 추가로 진행해 카카오뱅크 고객에게 MMA 초대권을 추첨 증정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MMA2024 스폰서로 참여하고 카카오뱅크 의상을 입은 춘식이 캐릭터도 준비했다”며 “K-POP 가사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I 김나경 기자
"CEO제재 외부전문가 판단"…銀, 당국에 ‘심의위’ 제안
  • [단독]"CEO제재 외부전문가 판단"…銀, 당국에 ‘심의위’ 제안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은행권이 내년 1월 3일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강화 조치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에 ‘위법행위 중대성 사전심의위원회’ 설치를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경영자(CEO) 등 금융사 임원이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위반하면 ‘제재할 만큼 중대한 사안인지’를 민간 외부위원이 판단하는 기구를 두자는 것이다. 금융사 자기자본 대비 특정비율 이상의 금융사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제재를 부과토록 하는 금전적 요건 또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CEO 제재 여부를 가를 중대성, 상당성 기준이 불명확했던 만큼 업계가 임원 제재 트리거(trigger) 요건을 구체화한 것이다. 금융당국이 이를 받아들이면 임원 제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외부인 시각 임원 제재 필요성 판단’…銀, 책무구조도 운영방안 전달6일 금융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내부통제 위법행위 중대성 사전심의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하는 책무구조도 운영방안을 제출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가 CEO 등 임원에게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에 따른 제재를 할 수 있는지 제재 발동요건을 심의하는 곳이다.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와 같이 금융당국의 제재 필요성 등에 대해 심의하고 당국에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은행권 관계자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으로 도입된 책무구조도는 우리나라 금융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제재 운영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외부인의 시각에서 위법행위 위반의 중대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제재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다”고 설명했다. 금융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CEO를 제재할 수 없어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할 기구를 설치해 절차적 정당성을 높이는 것이다.은행권은 임원에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금융사고 금전적 기준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제재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는 판매금액 100억원 또는 판매 건수 500건 이상일 때 제재할 수 있다. 은행권은 ‘회사 자기자본 대비 특정비율 이상의 금융사고’라는 금전적 요건으로 제시했다.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는 유출 건수가 기준이 될 수 있다.(자료=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제재 예측가능성 높여 경영활동 보장…당국도 ‘추가 장치’ 검토은행연합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임원 제재 발동요건(사안의 중대성)’, ‘제재 감면요건(관리의무 상당성)’ 등 두 가지 용역을 진행한 후 은행권 의견을 취합해 당국에 제출했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안’을 바탕으로 은행권이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은행권이 컨설팅까지 맡겨 가면서 제재 운영지침을 명확히 하려는 건 CEO 등 임원 제재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배구조법 제35조의2에 따라 위법행위 발생 경위와 정도·결과 등을 기준으로 제재와 감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규모 고객피해 발생, 건전경영의 중대한 저해, 금융시장 신뢰·질서 훼손 등으로 판단 기준이 확실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재 칼자루를 쥔 금융당국이 여론에 부화뇌동하거나 자의적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비판이다. 금융당국에서도 제도 시행 과정에서 제제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당국 고위 관계자는 “칼로 무 자르듯이 딱 잘라서 여기까지는 괜찮고 저기부터는 임원 책임이라고 제도를 설계할 수는 없다”며 “다양한 사례를 축적해 제재 트리거 포인트로 볼지, 언제 임원이 상당한 주의 의무를 다해 책임을 감경받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제재 객관성과 일관성, 투명성을 확보할 장치를 검토하겠다는 취지다.(자료=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2024.10.07 I 김나경 기자
금감원, 내일부터 우리금융 정기검사...‘여신절차’ 집중 점검
  • 금감원, 내일부터 우리금융 정기검사...‘여신절차’ 집중 점검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맨오른쪽) 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9.24 [공동취재][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내일(7일)부터 우리금융지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6주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을 비롯해 대출 사고가 수차례 반복됐던 만큼 전반적 여신절차에 문제가 없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은행검사국은 오는 7일부터 6주동안 우리금융 및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으로, 내년 예정돼 있었던 검사를 올해로 앞당긴 것이다. 금감원은 대출 관련 금융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났던 만큼 여신심사·실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은행처럼 대출사고가 많이 났기 때문에 친인척 부당대출을 포함해서 여신 절차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큰 틀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9개월간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내준 총 616억원의 대출 중 350억원이 부당대출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사고검사 과정에서 검찰 등 수사기관에 공유했고, 검찰도 해당 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 전 회장 부당대출 건은 검찰 수사와 페이스를 맞춰서 하고, 정기검사 때는 전반적인 내용을 다 들여다볼 것”이라고 했다. 실제 우리은행에서는 외부인이 제출한 오피스텔 대출 관련 허위 서류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56억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보험 등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서는 자본비율 산출의 적정성이 점검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적계약이기 때문에 가부보다는 자본비율 산출의 적정성, 관련해 지주가 인수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했는지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보험사(인수)의 리스크가 금융지주 리스크에 정교하게 반영됐는지에 대해 걱정이 있다”면서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서 빨리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8월 28일 긴급 임원회의에서 보험사 인수에 대해 “그룹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계약서에 서명한 것에 불과하기에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금융당국 승인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같은 날 임 회장은 손 전 회장 부당대출과 관련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2024.10.06 I 김나경 기자
“소상공인 육아부담 완화” KB금융, 돌봄지원 광주시와 맞손
  • “소상공인 육아부담 완화” KB금융, 돌봄지원 광주시와 맞손
  • 지난 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윤(왼쪽부터)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KB금융그룹이 광주 소상공인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맞손을 잡았다. KB금융은 총 160억원을 투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KB금융과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맺은 3번째 업무협약이다. 앞서 KB금융은 서울시·부산시와 협약을 맺었다. KB금융은 총 160억원을 투입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1만원(6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 중에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 월 100만원(3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대체인력비 지원’으로 구성했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가 됐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상생’과 ‘돌봄’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된 ‘서울시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 접수가 지난 9월 29일에 마감됐다. 1000가구의 지원대상 모집에 총 6528가구가 신청해 최종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일주일간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6배가 넘는 신청자가 지원했던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6 I 김나경 기자
"벌써 220번째" 국민은행,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 "벌써 220번째" 국민은행,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 국민은행이 지난 9월 30일 서울 은평구 성산지역아동센터에서 220번째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활동을 지난 2017년부터 220회째 이어오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사업 지원 규모를 올해부터 연간 60개소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지난 9월 3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성산지역아동센터에서 220번째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지역아동센터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국민은행은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소년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번에 국민은행은 공간 리모델링와 함께 안전성을 고려해 소방감지기 및 방염 벽지 등을 안전 시설도 같이 설치했다. 공사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도 함께 지원했다. 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상생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KB지역아동센터 조성 개수를 올해부터 연간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했다.
2024.10.06 I 김나경 기자
경남銀, 지역민 위해 경남오페라단 ‘마술피리’ 관람 행사 개최
  • 경남銀, 지역민 위해 경남오페라단 ‘마술피리’ 관람 행사 개최
  • BNK경남은행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마술피리’ 공연 관람 행사를 열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BNK경남은행이 지역민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오페라 관람 행사에는 지역민과 고객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120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초절기교 콜로라투라 아리아로 유명한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이 가득한 공연이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가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계’와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계’ 두 세계를 오가며 숭고한 사랑을 이뤄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두 세계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판타지 속에는 모차르트의 철학적 메시지가 숨어 있다.이번 오페라 관람 행사에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역량 있는 성악인들과 경남오페라단 페스티벌 오케스트라ㆍ위너오페라합창단 등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연출됐다.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오페라 무대를 올리기 위해 몇 달간 노력해온 경남오페라단과 출연진 그리고 스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경남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 내 유일한 오페라단인 경남오페라단을 22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경남메세나협회의 회장사로서 지역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와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4.10.06 I 김나경 기자
하나금융, 소상공인 지원사격...행복상자 전달·음악회 개최
  • 하나금융, 소상공인 지원사격...행복상자 전달·음악회 개최
  • 지난 5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일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100 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사 근처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모여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만들기 △주변 환경보호 활동 ‘줍깅’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는 ‘명동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직원들은 행복상자에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섬유탈취제 △커피믹스와 차 △벌레퇴치제 △화장실용 세정용품을 담아 명동 인근 100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또한 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 행동인 줍깅을 시행했다. 임직원들과 가족은 친환경 봉투에 거리의 각종 쓰레기를 담아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하나금융그룹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쉬어갈 수 있는 ‘명동 가을 음악회’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S.O.N.G‘의 연주와 소프라노 오미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명동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쉼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각종 채소류 등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및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아동 ,독거어르신, 미혼모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06 I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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