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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환전하고 CU상품권 받으세요” 쏠트래블라운지 이벤트
  • 신한銀 “환전하고 CU상품권 받으세요” 쏠트래블라운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OL트래블라운지에서 환전했CU’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통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외화 수령지를 ‘SOL트래블라운지’나 ‘외화 ATM’으로 지정하면 이반트에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SOL트래블라운지는 외화 ATM과 스마트키오스크 등을 배치해 환전 고객이 외화 실물을 수령하거나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만든 환전 특화 오프라인 채널로 서울역, 논현동, 성수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외화 ATM은 3곳의 SOL트래블라운지 외에도 환전 고객 방문이 많은 명동, 강남, 분당, 안산 등 수도권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고객들은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통해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 및 기타통화 6종(THB, PHP, VND, SGD, TWD, AUD)을 수령할 수 있다. 신한 SOL뱅크에서 주요 통화는 최대 90%, 그 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이용해 환전한 통화를 받아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향후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확대 배치해 고객의 여행 여정에 동반자가 되는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이 SOL뱅크에서 달러 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을 해외로 송금할 때 환율우대 혜택을 100%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4만명에 일자리 연결’ 국민銀, 8일 수원서 KB굿잡 페스티벌 개최
  • ‘4만명에 일자리 연결’ 국민銀, 8일 수원서 KB굿잡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500여개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4만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반기에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기업컬처존’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인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이다. 직원 복지를 포함한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게 제시한다. 모든 기업 채용관에 기업의 강점을 구직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를 운영한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굿잡 취업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8월 26일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 상생경영활동인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일환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문화콘텐츠로 경험 제고” 신한카드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성료
  • “문화콘텐츠로 경험 제고” 신한카드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성료
  •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카드가 ‘원투텐(1 to 10) 레전드 콘서트’를 통해 전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가 5070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고 싶은 장년층 고객을 위해 신한카드와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인 고양이수염이 함께 기획했다.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 10팀이 릴레이로 출연 중이며, 아티스트 한 팀이 메인 공연을 펼치면 다른 두 팀이 게스트로 등판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 6월 29일 015B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 노사연, 8월 31일 박남정, 9월 1일 김종서의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공연장을 찾은 관객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라며 “그때 그 시절을 함께 한 부부, 오래된 친구 사이부터 부모님과 자식이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까지,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5070세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회차별로 가수마다 특색 있는 무대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평소 즐길만한 문화 예술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은 5070 고객들을 위해 공연 중 참여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입소문을 타고 남은 회차 공연의 티켓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오는 19일 조관우, 20일 이치현과 벗님들에 이어 12월 4일 사랑과 평화, 12월 15일 이상우, 2025년 2월 8일 김현철, 2월 9일 김경호의 공연이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회차별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의 성공 가도에 힘입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부산시 1금고’ 지킨 부산은행, 연 4% 금리 적금 특별판매
  • ‘부산시 1금고’ 지킨 부산은행, 연 4% 금리 적금 특별판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시금고 재유치를 기념해 최고 4% 금리를 제공하는 가계우대정기적금을 오는 3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4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판 실시로 ‘가계우대정기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기본금리 3%에 부산시 1금고 재유치 기념 특별 우대금리 1%포인트를 더해 연 4%금리를 1인 1계좌에 한해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가입한도는 월 50만원 이하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특판 한도는 5000좌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뱅킹 앱, 인터넷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부산시 금고 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1금고 운영기관에 부산은행을 선정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4년 동안에 이어 앞으로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한다.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입찰 참여로 24년 만에 경쟁입찰이 치러졌지만, 부산은행은 시금고 업무 수행능력과, 지역사회 기여도, 이용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재선정됐다.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시금고를 재유치 할 수 있었다. 재유치 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싱글남녀 응원” 한화손보, 하얀설렘 커플 ‘서울불꽃축제’ 초청
  • “싱글남녀 응원” 한화손보, 하얀설렘 커플 ‘서울불꽃축제’ 초청
  •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디네앙블랑 서울 2024’ 하얀 설렘 이벤트에서 선정된 베스트 커플 15쌍을 초대했다. 2030대 싱글 남녀에게 데이트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만남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한화손해보험은 공식 후원 행사인 디네앙블랑 서울 2024 하얀 설렘을 통해 선정된 베스트 커플 15쌍에게 불꽃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하얀 설렘으로 시작된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관계가 건강한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불꽃축제’와 연계해 에프터 데이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디네앙블랑(Le Diner en Blanc)은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며,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행사다. 한화손해보험이 공식 후원한 디네앙블랑 서울 2024는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으로, 지난 9월 28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렸다.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은 1000여 명의 참가자는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場)을 즐겼다. 특히 2030세대 싱글 남녀의 시작을 응원하는 하얀 설렘은 새로운 인연을 찾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한화손해보험은 청년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만남의 자리를 한번 더 마련한다. 하얀 설렘 베스트 커플은 화려한 불꽃을 배경으로 데이틀 기회를 더 가지게 된다. 불꽃축제는 2000년 10월부터 매년 서울 여의도 밤하늘에 불꽃을 쏘아 올리는 대규모 축제로 올해는 오는 5일 개최될 예정이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초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청년들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그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다양한 경험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카뱅, 유니세프 손 잡고 친환경 기부 마라톤 개최
  • 카뱅, 유니세프 손 잡고 친환경 기부 마라톤 개최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 잡고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비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동아시아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Save Race’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한다. 오는 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캡, 러닝벨트, 티셔츠, 짐색, 마켓백, 러닝삭스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러닝캡과 러닝벨트, 완주메달 등은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마라톤 행사 참가비 5만 원은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아시아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0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4 Save Race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은 마라톤에 카카오뱅크의 나눔의 가치, 친환경 경영 이념을 더한 이벤트”라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통신비도 버거워요”…보증기관 손해율 98%, 10년來 최고
  • [단독]“통신비도 버거워요”…보증기관 손해율 98%, 10년來 최고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고물가·고금리로 서민 지갑이 가벼워진 가운데 ‘생활필수품’ 휴대폰 구입자금 연체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GI서울보증이 휴대폰 할부를 내지 못한 고객 대신 통신사에 돈을 갚아주고, 이를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늘어나면서 손해율이 98%로 껑충 뛰었다. 보증기관의 수익성·건전성이 악화하는 데다 소비자 신용점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통신요금 채무조정 등 적극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휴대폰 단말기값 못 내요” 할부신용보험 손해율 98%[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일 SGI서울보증이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준현 의원에게 제출한 ‘2015~2024년 연도별 할부신용보험 실적’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할부신용보험 손해율은 97.7%로 10년래 가장 높았다. 지난 2015년 35.5%였던 손해율은 2018년 62.2%로 60%를 넘긴 후 2020년 76.9%까지 상승했다. 지난 2022년에는 64.3%로 하락했다가 2023년 73.2%, 올 8월 97.7%까지 계속 올랐다. 할부신용보험은 고객이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을 연체할 때 SGI서울보증이 고객을 대신해 통신사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차후 연체 고객에게 채권(할부금)을 회수하는 상품이다. 손해율은 통신사에 지급한 보험금에서 회수한 구상금을 뺀 후 SGI가 받은 보험료로 나눠 계산한다. 손해율이 높아졌다는 건 고객이 그만큼 단말기 할부금을 내지 못해 SGI서울보증이 대신 갚아주고, 고객에게 채권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의미다.할부신용보험 가입건수는 매년 1000만건 수준으로 통신사들이 고객 단말기 할부금 미납에 대비해 보편적으로 드는 보험이다. 지난 2015년 가입건수는 1610만건, 2021년 1001만건, 지난해 가입건수는 742만건으로 집계됐다. 통신사가 지난해 SGI서울보증에 낸 보험료만 1355억원에 달한다. 손해율이 오른 것은 SGI서울보증이 대신 갚아준 금액(보험금 지급액)보다 보험 가입건수 및 보험료가 더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SGI서울보증이 받는 보험료는 2015년 2403억원에서 지난해 1355억원으로 1048억원 줄어든 와중에 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851억원(2775억원→1924억원) 쪼그라들었다.보증기관이 먼저 갚아준 후 고객에게 돌려받는 구상금 또한 줄었다. 구상금은 2015년 1923억에서 지난해 931억원으로 반토막 났다. 같은 기간 손해율이 35.5%에서 73.2%로 두 배 뛴 배경이다. 올해 들어서는 보험료가 줄어든 와중에 보험금 지급액이 늘어나고 구상금액은 지난해 대비 더 줄어 손해율이 97.7%로 뛰었다. SGI서울보증 마진이 대폭 축소된 것이다. ◇청년층 통신비 연체↑...신용보험 손해율 2년새 7배 수준통신비 연체가 늘어나면서 관련 신용보험 연체율도 2년 새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통신사에 통신요금을 내지 못해 SGI서울보증이 대신 갚아주는 상업신용보험 손해율은 올 8월 기준 35.2%로 지난해(23.5%) 대비 12%포인트 가량 올랐다. 지난 2022년(4.9%)와 비교하면 7배 수준이다. 문제는 국민 가처분소득 감소로 연체가 늘어날 경우 보증기관의 수익성·건전성이 계속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 손해율이 오르면 보험료율이 높아져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신 파일러(thin-filer)’의 경우 통신비 납부내역이 대안신용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가운데 2030대 청년층 휴대폰 요금 연체금이 늘어나 금융생활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30대 청년층의 휴대폰 요금연체금액이 지난 7월 말 기준 약 113억원에 달하는 등 모든 연령층에서 건수·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권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20대는 지난 7월 말 기준 6만5887명에 달했다. ◇“비금융채무도 신복위 채무조정 대상으로...특단책 필요”이런 상황 때문에 국회에서는 통신비 연체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범위에 넣는 내용의 법안들을 발의되고 있다. 민주당 천준호·김현정·위성곤 의원은 통신비 등 비금융채무도 신용회복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 또한 통신채무도 금융채무처럼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통신 취약계층 재기 지원안’을 시행하고 있다.강준현 의원은 “휴대폰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제대로 내기 어려워 보증기관 대위변제금이 급증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경제 영역까지 침체됐다는 방증”이라며 “정부는 단순한 손해율 증가가 아니라 ‘민생이 악화된 증거’로 인식하고,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 민생경제 특단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4 I 김나경 기자
“10영업일 내 채무조정 통지” 銀, 채무자보호법 앞두고 실무점검
  • “10영업일 내 채무조정 통지” 銀, 채무자보호법 앞두고 실무점검
  • 사진은 1일 서울 시내의 주요 은행 ATM 기기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은행권이 오는 17일 소액 금융채권에 대해 적극적 채무조정을 하도록 하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2일 실무점검 회의를 열었다. 은행권은 그간 내부기준 도입, 약관 개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온 만큼 새 제도가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사원은행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개인채무자보호법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은행권은 법 시행 전까지 마련해야 하는 내부기준 도입, 약관 및 상품설명서 개정, 전산개발 및 임직원 교육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은행들이 법 시행 전 도입해야 하는 내부기준에는 △양수인에 대한 평가사항, 양도 대상 채권의 기준 △채권추심회사 평가 및 관리사항, 신용정보보호 △채권수탁추심업자 선정 시 평가기준 및 방법 △채무조정 안내 및 처리 방안 등이 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연체된 소액 개인금융채권 관리와 추심·채무조정 시 준수사항을 규율한 것으로 개인채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이다. 연체 채무자가 은행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때 은행이 10영업일 내 채무조정 여부를 채무자에게 통지하고, 기한이익이 상실되더라도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채무에 대해서는 연체 가산이자 부과를 금지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채권별 추심연락을 일주일 간 7회 초과로 하지 못하게 하고, 3회 이상 양도된 채권에 대해서는 양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또한 담겨 있다.은행권은 그간 금융당국과 전담팀(TF)을 꾸리고 은행권 자체 작업반을 통해 내부기준 모범사례 등을 마련해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국과 은행권이 함께 착실히 대비한 만큼 법에서 규정한 사항들을 원만하게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과 함께 개인채무자보호법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채무자 보호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iM뱅크-광주은행, 지역신보와 ‘달빛동맹’ 금융지원 맞손
  • iM뱅크-광주은행, 지역신보와 ‘달빛동맹’ 금융지원 맞손
  • 황병우(왼쪽부터) iM뱅크 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M뱅크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iM뱅크와 광주은행이 대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영호남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iM뱅크와 광주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간 초광역 상생협력 사업인 ‘달빛동맹’에 지역 금융기관이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대구신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및 달빛철도 관련업종 영위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영호남 교류행사 참석 이력이 있는 기업 △영호남간 거래처 보유기업 △관광 및 운수업종 영위기업 △프랜차이즈 본사가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위치하는 가맹점 등이 있다.대출신청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은 전액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는 이번 달빛동맹을 통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금융 지원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연금 1등 은행” 하나銀, 안유진 출연 신규 광고 공개
  • “연금 1등 은행” 하나銀, 안유진 출연 신규 광고 공개
  • 사진=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가수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를 2일 공개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안유진이 등장한다. 광고 속 안유진은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의 친근한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했다.안유진이 ‘HANA‘ 코인을 모으며 부여된 미션을 직접 헤쳐 나가는 모습을 고전 게임 방식으로 그려냈다. 하나은행의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를 3D 그래픽으로 표현해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차별화된 레트로 감성으로 신선하게 담아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안유진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며 “연금전문 1등 은행 하나은행과 함께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퇴직연금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해 2·4분기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2·4분기말 퇴직연금 적립금 또한 지난해 말 대비 2조 4000억원이 증가한 36조 100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가게 매출·신용점수 직관적으로” KB스타뱅킹, 화면 확 바꿨다
  • “가게 매출·신용점수 직관적으로” KB스타뱅킹, 화면 확 바꿨다
  •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전경. 사진=국민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KB스타기업뱅킹의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점수’ 서비스 화면을 고객 중심으로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점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기업 플랫폼 KB스타기업뱅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경쟁 가게와 비교 분석한 우리 가게의 매출정보, 사업자 신용평점, 상권 정보를 제공해 사장님들이 매출을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리뉴얼에서는 매출 순위와 신용점수 등 주요 항목들을 직관적인 그래프 형식으로 개선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요일, 시간대, 연령 등 조건별 매출 현황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UI·UX를 개편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확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점수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및 만족 제고를 위해 KB스타기업뱅킹 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8월 26일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의 상생경영활동 ‘KB 국민함께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 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외국인 전용 ‘SOL글로벌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발급 및 입출금 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All in one for your K-life’ 이벤트를 시행한다.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로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만 12세 이상 외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요금과 통신비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동시에 신규한 고객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CU 상품권을 제공하고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한 추천인과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도 5000원 CU 상품권을 제공한다.추천인 코드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고객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왕복항공권(1명), 신세계 이마트 10만원 상품권(3명),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6명)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선택 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일임형 ISA 3년 평균 수익률 1위” 신한銀, ISA 가입 이벤트
  • “일임형 ISA 3년 평균 수익률 1위” 신한銀, ISA 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똑똑한 절세 솔루션 일임형 ISA 가입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모델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을 전문가에게 일임해 투자에 대한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는 ISA 상품의 유형이다. 똑똑한 절세 솔루션 일임형 ISA 가입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앱으로 일임형 ISA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 계약이전 후 응모하면 가입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신세계 상품권은 △10만원 이상 신규 및 12개월 자동이체(10만원 이상) 시 1만원 △500만원 이상 신규 시 2만원 △1000만원 이상 신규 시 3만원 △5000만원 이상 계약이전 시 5만원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임형 ISA는 고객들께서 비과세, 분리과세 등 세금관련 혜택을 누리면서 전문가의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까지 추구할 수 있는 똑똑한 절세 상품”이라며 “관련된 혜택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논의되며 ISA 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투자협회 8월 말 공시 기준으로 시중은행 일임형 ISA 5개 유형의 모델포트폴리오 중 초고위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상품의 최근 3년 평균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신한은행 액티브 모델포트폴리오(적극투자형)와 신한은행 프리미엄 모델포트폴리오(적극투자형)의 최근 3년 수익률이 각각 9.9%, 9.83%를 기록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인뱅WM 선두” 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원금지급형 상품 추가
  • “인뱅WM 선두” 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원금지급형 상품 추가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토스뱅크가 ‘목돈굴리기’ 서비스에 원금지급형 상품인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사채(ELB)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대해 투자자들이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만 보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원금지급형 금융투자상품은 ‘메리츠증권DLB’ 와 ‘한국투자증권ELB’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실적배당 상품인 점은 기존의 ELS 상품과 같지만, 만기에 최소한 기본이율이나 원금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기본이율에 추가이율이 더해지는 구조다. 다만 만기 전에 DLB나 ELB를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원금 지급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다.메리츠증권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상품으로 만기 환율구간에 따라 최대 연 5.0%(세전)에서 최소 연 2.3%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된다.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국투자증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의 S&P500 종가에 따라 최대 연 6.7%에서 최소 연 2.0%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되는 구조이다. 두 상품 모두 원급지급형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종합 투자계좌 ‘Super365’를 개설하면 메리츠증권의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예치금 수익률은 RP로 자동투자되기 때문에 원화 수익률 연 3.15% 혹은 달러 수익률 연 4.00%수준이다.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경쟁력이 있지만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행어음과 국내외 채권 등 ‘리스크는 주식보다 낮고,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은 금융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제휴사에 따르면 올 한해 목돈굴리기를 통해 소개된 금융상품 규모는 약 5조 3000억원에 이른다. 한국투자, 삼성, 한화투자, 메리츠, KB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토스뱅크의 모객력과 앱 편의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목돈굴리기에 입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자산관리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뱅크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채권과 발행어음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제휴사와 함께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고객이 직접 AI활용 아이디어 제안” 신한금융, 공모전 실시
  • “고객이 직접 AI활용 아이디어 제안” 신한금융, 공모전 실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금융 혁신과 고객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향후 AI 플랫폼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19~34세)이 지원대상이다. AI를 활용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 소비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진행된다.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그룹 AI 플랫폼 구축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될 2팀에게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전형을 면제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는 고객들이 직접 AI를 이용해 새로운 신한 프렌즈 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마이신한포인트, 커피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금융 소비자들인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AI 활용 등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항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 결과는 11월 5일 발표된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DGB금융, 한국부동산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 DGB금융, 한국부동산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 대구 북구 대구역에 위치한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사진=DG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9월 30일 대구광역시 북구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개소식에서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DGB사회공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후원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창업 지원을 받은 곳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북구시니어클럽(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과 광명시니어클럽(Reposo;쉼)이 선정됐다.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은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대구시와 DGB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코레일 대구본부, 주식회사 진담이 협력해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참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DGB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7월 한국부동산원과 단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사업,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대구 온(ON)가족 축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 SC제일은행, 예금 한정판매
  •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 SC제일은행, 예금 한정판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SC제일은행은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받는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을 오는 31일 까지 4주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건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페스타’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SC제일은행에 따르면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은 만기 이자를 현금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받는 6개월 만기 한정판 공동구매 정기예금으로 해당 상품 이벤트 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SC제일은행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5000만원, 1억원으로 정해져 있다. 가입금액에 따라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한다.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예금 총 가입금액이 100억원이 넘으면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 등 이벤트 조건을 달성하면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가입금액별 마일리지는 △100만 원 가입 시 45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50마일리지) △500만원 가입 시 225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250마일리지) △1000만원 가입 시 450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500마일리지) △5000만원 가입 시 2만250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2500마일리지) △1억원 가입 시 4만5000마일리지(100억원 이상 모집 시 +5000마일리지)가 각각 지급된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500만원 가입 시 1000마일리지 △1000만원 가입 시 1500마일리지 △5000만원 가입 시 3000마일리지 △1억원 가입 시 50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1억원을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권을 제공한다. 해당 예금 가입 고객이 이벤트 대상 체크카드 최초 발급 및 1.5만 원 이상 사용 시 5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즉 1억원 예치 후 체크카드 사용 시 최대 5만5500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SC제일은행 첫거래 고객일 경우에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권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해당 예금은 한정판 상품으로 출시돼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다. 은행 및 제휴사 사정에 따라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조형기 SC제일은행 Affluent·퍼스널뱅킹·디지털부문장은 “예금 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기간제 교원도 교권침해시 보장” 하나손보, 교원보험 업그레이드
  • “기간제 교원도 교권침해시 보장” 하나손보, 교원보험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 전용보험인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안심보험’ 서비스를 개선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정교사부터 기간제 교원까지 가입 범위를 확대하고 보장이 가능한 교권침해 유형을 늘린 것이다.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직원 특화상품은 하나손보의 교직원안심보험이 업계 최초로 현재까지 하나손보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가입자는 8955명으로 매년 가입자가 늘고 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첫번째로 교권침해피해Ⅱ와 특정정신장애 등 신담보를 탑재한 것이다.먼저 교권침해피해Ⅱ 담보는 보험기간 중 교육활동의 침해행위 사고가 발생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사실이 인정된 경우 연 1회한도로 보상한다. 특정정신장애 진단비는 보험개시일(보험가입 180일 이후)에 특정 정신장애(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를 진단 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으며 최초 1회 한도로 보상한다. 그 밖에 민사소송, 행정소송 등 법률비용손해와 더불어 교직원에게 필요한 교직원배상책임을 보장한다.개정의 두번째 특징은 정교사만 가능했던 가입대상을 기간제 교원까지 확대한 점이다. 기간제 교원은 지난해 기준 7만 7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가입연령과 성별,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료는 월 1만원대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하나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지난 9월 말까지 보험금을 받은 교권침해 사례를 보면 지시 불응 및 위협이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예훼손(66건), 폭언(33건), 폭행(19건), 성희롱(17건), 반복적인 부당한 간섭(9건) 순이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최근에 교권 피해 사례가 주목 받으면서 가입 문의가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지방에서 수수료 혜택 그대로” 은행권, 공동ATM 운영한다
  • “지방에서 수수료 혜택 그대로” 은행권, 공동ATM 운영한다
  • 박규상(왼쪽부터) 한국전자금융 전무이사, 김종한 삼척시청 경제과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인균 은행연합회 본부장이 은행 공동 ATM 설치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은행권이 소외계층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은행 공동ATM을 운영한다. 지방에서도 시중은행 고객들이 수수료 혜택을 받으면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높아질 걸로 기대된다.은행연합회는 사회공헌 하나로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에서 은행 공동ATM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 공동ATM에는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참여한다. 삼척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경북 청도군과 충남 태안군 전통시장에도 은행 공동ATM이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은행 공동ATM은 현금 이용 감소로 주요 은행의 ATM 기기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금융소외계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제휴 은행은 은행 공동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이체 등 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은행 고객은 공동ATM을 이용해 거래 은행의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지방에서도 주요 시장은행 고객들이 편리하게 현금을 인출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 금융소비자·소상공인 만족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은 “현금이용 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ATM을 이용하게 돼 소상공인 영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10.01 I 김나경 기자
“성시경 보러왔다가 NGO 후원”…선한 영향력 나눈 우리금융 '모모콘'
  • “성시경 보러왔다가 NGO 후원”…선한 영향력 나눈 우리금융 '모모콘'[르포]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굿윌스토어 중 5개 매장이 이번 모모콘에 참여했다. 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나와 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쓰일 예정이다. 관객들의 참여도도 높아서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다. (김영길 굿윌스토어 정자점장)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다. 모모콘 이벤트 알림이 떠서 응모했더니 당첨됐다. 다른 콘서트와 다르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부스가 많아서 좋은 것 같다. (위례에서 온 우리은행 여성 고객)지난달 28~29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모모콘)에 참여한 우리금융그룹 협력단체와 고객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모모콘은 올해 2회째로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과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이 첫날 무대를 수놓았다. 둘째 날에는 경서,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와 비, 박진영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이뤄졌다.지난 9월 2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모모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나경 기자)◇환경친화적 운용 눈에 띄어콘서트 현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환경친화적 운용’과 ‘참여형 사회공헌 부스’였다. 우리금융은 대중교통으로 오가는 관객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역부터 난지공원까지 15분 단위로 셔틀버스를 배치해 운영했다. 관객들이 사용하는 사소한 물품까지도 다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준비돼 있었다. 입장하면 받을 수 있는 위비 가방, 피크닉 존에 깔고 앉을 수 있는 간이 의자 역시 재활용 가능한 종이박스 재질이었다. 푸드 존 식기 역시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니라 다회용기로 돼 있어 별도로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진다’는 콘서트 취지에 맞게 관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도 또한 높았다. 출연 아티스트가 관객에게 “7개 NGO 등이 운영하는 우리상생시티를 꼭 방문해달라”며 사회공헌사업 체험을 독려했다. 우리상생시티는 우리금융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구성한 공간이다. 굿네이버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등 7개 단체가 우리상생시티에 각각 부스를 열고 각자의 사업을 홍보했다.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는 결식아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우리나라 결식아동이 27만명에 달하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결식아동들을 위한 반찬을 직접 그리고 오븐에 구워서 부채 스티커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충식 굿네이버스 소셜펀딩부 과장은 “결식아동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관객들이 이런 마음은 간직할 수 있도록 반찬 스티커를 굽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 평균 5000명 관객 참여를 예상하고 준비했다. 재미있게 나눔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굿네이버스 후원을 신청하는 관객도 많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우리금융 모모콘에서 관객들이 사회공헌 부스 체험을 위해 대기 중이다.(사진=김나경 기자)◇사회공헌 체험 프로그램 관객 호응 커실제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관객의 팔찌에 ‘함께 터치’ 참여 횟수가 기록돼 나중에 상품으로 바꿀 수 있어 참여할 유인이 컸다. 입장할 때 한 번 터치하고 사회공헌 체험 프로그램에 두 번 참여하면 리유저블 위비 가방과 간이 의자를 받을 수 있는 식이었다. 경기 수원시에서 자녀들과 함께 모모콘을 찾은 40대 남성 관객은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솜사탕을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 체험 부스를 택했다. 그는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해서 왔다. 콘서트 취지가 좋다”라며 “더운 날씨만 빼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지원사업인 굿윌스토어의 경우 지난해 대비 세 곳 늘어난 다섯 개 지점이 참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발달장애인이 근로하는 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은 2033년까지 300억원을 지원,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우리금융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가 수준급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발달장애인 최민재 사원을 직접 응원해주기도 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수술·재활치료비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400명에게 20억원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 육성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작년 모모콘에서 ‘내년에는 우리루키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모모콘이 대중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1 I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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