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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銀 “환전하고 CU상품권 받으세요” 쏠트래블라운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OL트래블라운지에서 환전했CU’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통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외화 수령지를 ‘SOL트래블라운지’나 ‘외화 ATM’으로 지정하면 이반트에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SOL트래블라운지는 외화 ATM과 스마트키오스크 등을 배치해 환전 고객이 외화 실물을 수령하거나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만든 환전 특화 오프라인 채널로 서울역, 논현동, 성수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외화 ATM은 3곳의 SOL트래블라운지 외에도 환전 고객 방문이 많은 명동, 강남, 분당, 안산 등 수도권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고객들은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통해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 및 기타통화 6종(THB, PHP, VND, SGD, TWD, AUD)을 수령할 수 있다. 신한 SOL뱅크에서 주요 통화는 최대 90%, 그 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이용해 환전한 통화를 받아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향후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확대 배치해 고객의 여행 여정에 동반자가 되는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이 SOL뱅크에서 달러 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을 해외로 송금할 때 환율우대 혜택을 100%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 “문화콘텐츠로 경험 제고” 신한카드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성료
-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카드가 ‘원투텐(1 to 10) 레전드 콘서트’를 통해 전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가 5070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고 싶은 장년층 고객을 위해 신한카드와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인 고양이수염이 함께 기획했다.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 10팀이 릴레이로 출연 중이며, 아티스트 한 팀이 메인 공연을 펼치면 다른 두 팀이 게스트로 등판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 6월 29일 015B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 노사연, 8월 31일 박남정, 9월 1일 김종서의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공연장을 찾은 관객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라며 “그때 그 시절을 함께 한 부부, 오래된 친구 사이부터 부모님과 자식이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까지,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5070세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회차별로 가수마다 특색 있는 무대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평소 즐길만한 문화 예술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은 5070 고객들을 위해 공연 중 참여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입소문을 타고 남은 회차 공연의 티켓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오는 19일 조관우, 20일 이치현과 벗님들에 이어 12월 4일 사랑과 평화, 12월 15일 이상우, 2025년 2월 8일 김현철, 2월 9일 김경호의 공연이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회차별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의 성공 가도에 힘입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뱅, 유니세프 손 잡고 친환경 기부 마라톤 개최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 잡고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비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동아시아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Save Race’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한다. 오는 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캡, 러닝벨트, 티셔츠, 짐색, 마켓백, 러닝삭스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러닝캡과 러닝벨트, 완주메달 등은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마라톤 행사 참가비 5만 원은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아시아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0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4 Save Race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은 마라톤에 카카오뱅크의 나눔의 가치, 친환경 경영 이념을 더한 이벤트”라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GB금융, 한국부동산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 대구 북구 대구역에 위치한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사진=DG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9월 30일 대구광역시 북구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개소식에서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DGB사회공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후원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창업 지원을 받은 곳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북구시니어클럽(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과 광명시니어클럽(Reposo;쉼)이 선정됐다.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은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대구시와 DGB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코레일 대구본부, 주식회사 진담이 협력해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참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DGB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7월 한국부동산원과 단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사업,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대구 온(ON)가족 축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 “기간제 교원도 교권침해시 보장” 하나손보, 교원보험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 전용보험인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안심보험’ 서비스를 개선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정교사부터 기간제 교원까지 가입 범위를 확대하고 보장이 가능한 교권침해 유형을 늘린 것이다.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직원 특화상품은 하나손보의 교직원안심보험이 업계 최초로 현재까지 하나손보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가입자는 8955명으로 매년 가입자가 늘고 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첫번째로 교권침해피해Ⅱ와 특정정신장애 등 신담보를 탑재한 것이다.먼저 교권침해피해Ⅱ 담보는 보험기간 중 교육활동의 침해행위 사고가 발생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사실이 인정된 경우 연 1회한도로 보상한다. 특정정신장애 진단비는 보험개시일(보험가입 180일 이후)에 특정 정신장애(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를 진단 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으며 최초 1회 한도로 보상한다. 그 밖에 민사소송, 행정소송 등 법률비용손해와 더불어 교직원에게 필요한 교직원배상책임을 보장한다.개정의 두번째 특징은 정교사만 가능했던 가입대상을 기간제 교원까지 확대한 점이다. 기간제 교원은 지난해 기준 7만 7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가입연령과 성별,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료는 월 1만원대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하나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지난 9월 말까지 보험금을 받은 교권침해 사례를 보면 지시 불응 및 위협이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예훼손(66건), 폭언(33건), 폭행(19건), 성희롱(17건), 반복적인 부당한 간섭(9건) 순이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최근에 교권 피해 사례가 주목 받으면서 가입 문의가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 “성시경 보러왔다가 NGO 후원”…선한 영향력 나눈 우리금융 '모모콘'[르포]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굿윌스토어 중 5개 매장이 이번 모모콘에 참여했다. 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나와 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쓰일 예정이다. 관객들의 참여도도 높아서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다. (김영길 굿윌스토어 정자점장)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다. 모모콘 이벤트 알림이 떠서 응모했더니 당첨됐다. 다른 콘서트와 다르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부스가 많아서 좋은 것 같다. (위례에서 온 우리은행 여성 고객)지난달 28~29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모모콘)에 참여한 우리금융그룹 협력단체와 고객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모모콘은 올해 2회째로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과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이 첫날 무대를 수놓았다. 둘째 날에는 경서,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와 비, 박진영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이뤄졌다.지난 9월 2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모모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나경 기자)◇환경친화적 운용 눈에 띄어콘서트 현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환경친화적 운용’과 ‘참여형 사회공헌 부스’였다. 우리금융은 대중교통으로 오가는 관객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역부터 난지공원까지 15분 단위로 셔틀버스를 배치해 운영했다. 관객들이 사용하는 사소한 물품까지도 다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준비돼 있었다. 입장하면 받을 수 있는 위비 가방, 피크닉 존에 깔고 앉을 수 있는 간이 의자 역시 재활용 가능한 종이박스 재질이었다. 푸드 존 식기 역시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니라 다회용기로 돼 있어 별도로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진다’는 콘서트 취지에 맞게 관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도 또한 높았다. 출연 아티스트가 관객에게 “7개 NGO 등이 운영하는 우리상생시티를 꼭 방문해달라”며 사회공헌사업 체험을 독려했다. 우리상생시티는 우리금융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구성한 공간이다. 굿네이버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등 7개 단체가 우리상생시티에 각각 부스를 열고 각자의 사업을 홍보했다.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는 결식아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우리나라 결식아동이 27만명에 달하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결식아동들을 위한 반찬을 직접 그리고 오븐에 구워서 부채 스티커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충식 굿네이버스 소셜펀딩부 과장은 “결식아동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관객들이 이런 마음은 간직할 수 있도록 반찬 스티커를 굽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 평균 5000명 관객 참여를 예상하고 준비했다. 재미있게 나눔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굿네이버스 후원을 신청하는 관객도 많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우리금융 모모콘에서 관객들이 사회공헌 부스 체험을 위해 대기 중이다.(사진=김나경 기자)◇사회공헌 체험 프로그램 관객 호응 커실제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관객의 팔찌에 ‘함께 터치’ 참여 횟수가 기록돼 나중에 상품으로 바꿀 수 있어 참여할 유인이 컸다. 입장할 때 한 번 터치하고 사회공헌 체험 프로그램에 두 번 참여하면 리유저블 위비 가방과 간이 의자를 받을 수 있는 식이었다. 경기 수원시에서 자녀들과 함께 모모콘을 찾은 40대 남성 관객은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솜사탕을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 체험 부스를 택했다. 그는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해서 왔다. 콘서트 취지가 좋다”라며 “더운 날씨만 빼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지원사업인 굿윌스토어의 경우 지난해 대비 세 곳 늘어난 다섯 개 지점이 참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발달장애인이 근로하는 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은 2033년까지 300억원을 지원,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우리금융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가 수준급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발달장애인 최민재 사원을 직접 응원해주기도 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수술·재활치료비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400명에게 20억원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 육성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작년 모모콘에서 ‘내년에는 우리루키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모모콘이 대중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