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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시청각장애아동 400명 지원 ‘우리 루키 시즌2’ 발표
  • 임종룡, 시청각장애아동 400명 지원 ‘우리 루키 시즌2’ 발표
  • 임종룡(왼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우리은행 모델 김희애 배우가 지난 9월 29일 모모콘 무대에 올라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직접 발표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수술과 재활치료비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400명에게 20억원을 지원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 육성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모모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공헌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임종룡 회장과 우리은행 모델 김희애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 루키프로젝트 시즌2를 직접 알렸다. 임 회장은 “작년 모모콘에서 ‘내년에는 우리루키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모모콘이 대중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작년 제1회 우리모모콘에서 우리금융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200명에게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10억원을 지원해 빛과 소리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객 참여로 모인 금액에 우리금융그룹이 더해서 이 사업을 400명, 20억원으로 2배 확대해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대상 사시수술과 인공와우기 교체 등으로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을 육성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리모모콘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즐기고 우리금융그룹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체험하는 색다른 페스티벌이다. 우리모모콘 현장에는 다양한 사회공헌단체들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체험하며 선한 힘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우리금융이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2033년까지 300억원을 지원해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도 ‘우리굿윌마켓’을 마련하고 간식, 패션의류, 리빙소품 등을 판매했다. 우리굿윌마켓에는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가 깜짝 방문했다. 아이유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빛과 소리를 되찾은 루키 가족 100명을 위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수준급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발달장애인 최민재 사원을 직접 응원해주기도 했다.이밖에 우리금융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로 구성된 ‘우리상생시티’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굿네이버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등 7개 사회공헌단체는 우리상생시티에 각각 부스를 열고 각자의 사업을 홍보했다.
2024.10.01 I 김나경 기자
'도난·분실' 손실 고객에 떠넘기는 카드사…관리는 사각지대
  • [단독]'도난·분실' 손실 고객에 떠넘기는 카드사…관리는 사각지대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최근 금융사 트래블 카드 경쟁으로 해외에서의 부정 사용 우려가 커진 가운데 카드사들이 도난·분실, 위·변조 등 카드 부정 사용으로 생긴 손실책임을 사실상 카드 고객과 가맹점에 떠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비씨카드는 다른 카드사에 비해 고객과 가맹점에 더 많은 부담 책임을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2년 여신금융협회 모범규준이 개정됐음에도 카드사별 책임부담기준이 제각각 이라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 검사도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 보호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도난·분실 사고, 카드사 부담률 ‘천차만별’3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20~2024년 연도별 카드사 부정 사용 책임부담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개 카드사의 평균 책임부담률(단순 평균)은 59.25%로 집계됐다. 비씨카드의 카드사 책임부담률이 28%로 가장 낮았고, 우리카드가 44%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도 부담률이 55%로 업계 평균을 밑돌았다. 하나카드의 카드사 부담률이 81%로 가장 높았고 현대카드가 79%로 뒤를 이었다.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책임부담률은 올 상반기 61%로 집계됐다.지난 2020~2023년 4년간 카드사별로 확대해 살펴봐도 하나카드의 카드사 부정 사용 책임부담률이 77.25%로 가장 높았다. 롯데카드가 71%로 뒤를 이었고 국민 68%, 신한 60%, 현대 59.5%, 삼성 57%, 우리 43.25%, 비씨 37.25% 순이었다. 카드사별 회워과 가맹점별 책임부담률을 나눠 살펴보면 우리카드는 올 상반기 회원 책임부담비율이 13%, 가맹점 40%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는 회원 부담비율이 26%, 가맹점 부담률이 28%로 집계됐다. 지난해 비씨카드 회원 부담비율은 40%에 달했다.이처럼 카드사마다 회원·가맹점·카드사의 부담비율이 달라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카드사별로 책임을 부담하는 비율이 40%포인트까지 차이 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나카드 고객은 도난·분실에 따른 부정 사용 책임을 덜 지는 반면 우리·비씨카드는 고객과 가맹점이 져야 하는 손실 책임이 상대적으로 크다.우리카드 관계자는 “부정 사용에 대한 국내 가맹점의 책임분담률은 모범규준을 준수해 업계 평균 대비 당사 가맹점이 크게 높지 않지만 해외 가맹점 분담률이 현격히 높다”며 “해외가맹점은 국제 브랜드사를 통한 가맹점 사고보상을 진행해 임의로 분담률을 지정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모범규준 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관리감독도 미흡지난 2022년 여신금융협회를 중심으로 카드 분실·도난사고 보상에 관한 모범규준을 개정했지만 카드사가 직접 사고 조사·보상 심사를 하게 돼 있다. 카드사가 자의적 잣대로 책임부담률을 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카드사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면 회원에게 손실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도록 한다. 가맹점에도 분실·도난 카드를 사용한 거래에 따른 손실을 부담케 할 수 있다. 소비자보호를 위해 이를 관리감독할 금감원이 카드사에 대한 별도의 검사를 진행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힌다. 카드업계의 도난·분실 부정 사용 건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도 금감원의 관리감독 부실 탓이라는 지적이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카드 부정 사용 건수는 총 9만 3757건, 부정사용금액은 297억원이었다. 8개 카드사 부정 사용 유형은 도난·분실로 전체 사고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카드사 간 트래블카드 경쟁으로 혜택을 늘리면서 이를 악용한 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때문에 카드업계와 금융당국도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부정 사용 패턴을 프로그램화하고 의심거래에 대해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배치해 고객 본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금감원에서는 FDS 우수사례를 타 카드사에 전파해 FDS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모범규준 개정이 필요한지 검토 중이다. 강훈식 의원은 “현재 카드사의 자율규제로 부정 사용 책임부담 비율을 규정하고 있는데 카드사별로 회원에게 부담을 지우는 비율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카드사가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0.01 I 김나경 기자
DGB금융 ‘패밀리데이’ 행사 개최…소상공인 마켓도 운영
  • DGB금융 ‘패밀리데이’ 행사 개최…소상공인 마켓도 운영
  •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패밀리데이 공연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지난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패밀리데이, iM from DGB’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플리마켓과 공연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행사를 주관했다. DGB금융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소속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VR체험 등 게임존, 캐리커처·캔들 만들기 등 체험존, 지역 먹거리, 클래식 밴드 공연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을 마련했다. 저녁 시간에는 오현아(캘리그라피 작가), 이해웅(마술사), 김현성(뮤지컬 배우), 김리아(미디어 아트 작가)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부터 민화 미디어 아트,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난달 진행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의 연장선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통합협업 프로젝트 밋업 일환으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는 DGB금융그룹 의지가 반영됐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지주의 모든 임직원과 가족분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작은 축제의 날에 힐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그룹의 지주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11개 자회사를 총괄해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도약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09.30 I 김나경 기자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가입시 5천포인트 증정 이벤트
  •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가입시 5천포인트 증정 이벤트
  • 지난 8월 27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설치된 카드리더기.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카드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로 가입하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메리어트 본보이는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속한 전 세계 1만여 이상의 지역에 위치한 30개 이상 호텔 브랜드에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호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프로그램에 가입해 멤버가 될 수 있고, 호텔에서 숙박하면 적립되는 숙박 크레딧을 쌓아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숙박 시 보너스 포인트 제공, 룸 업그레이드,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조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모든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다만 법인, 신한BC, 선불, 기프트, 충전식, 특수목적카드 고객은 제외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가입하기’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로 이동해 이름, 이메일, 핸드폰번호를 입력한 후 멤버십에 가입하면 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12월에 적립 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2021년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연회비 부담을 줄인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사 등 다른 업종과도 공동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30 I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 태안에서 울진까지 한국판 순례길 조성
  • 우리금융, 태안에서 울진까지 한국판 순례길 조성
  •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동서트레일’ 안면도 1~4구간 개통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충남 태안군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한반도를 동서 횡단하는 849km 길이 도보여행길, 이른바 한국판 산티아고길을 조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의 안면도 1~4구간 개통식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한반도 동서 횡단 도보여행길로 849km, 총 55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우리금융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국가숲길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우리금융은 지난해 6월에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돼 있던 울진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55구간(20km)을 지원해 ‘우리금융길’을 개통했다. 추가로 올해 9월에는 서쪽 구간 57Km를 지원해 조성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동서트레일의 동쪽과 서쪽 시작점 모두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동서트레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한국의 생태·문화·관광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숲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4년간 환경부문 차별화 사업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숲 조성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탄소배출 감축 등 기후위기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4.09.30 I 김나경 기자
지주회장·은행장 만난 경제수장들…가계부채 관리 재차 강조(종합)
  • 지주회장·은행장 만난 경제수장들…가계부채 관리 재차 강조(종합)
  • [이데일리 송주오 장영은 김나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각각 금융지주회장, 은행장과 만나 가계부채 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 은행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계부채 증가 추이에 따라 준비된 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금융권의 심사기능과 리스크 관리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좌우한다고 했다. 그는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금융지주 차원에서 대출, 지분투자 등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를 취급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남은 3개월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내년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주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달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내부통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횡령, 불완전판매와 같은 금융사고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지주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해달라”며 “책무구조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금융권의 고금리 이자장사를 언급하며 상생금융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권의 과도한 이자수익에 대한 비판도 큰 상황이다”며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게 상생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했다. 시장의 평가와 국민의 시각에 유념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과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주문했다.금융지주 회장들은 4대 리스크(가계부채, 소상공인 부채, 부동산 PF, 2금융권 건전성) 관리를 약속하면서 특히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부통제와 관련해 그룹 내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하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서 조직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새로운 내부통제 제도를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와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이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방금융지주 회장들은 지역과 금융그룹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방산과 원전 등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의 수출과 관련해 금융그룹 차원에서 충분한 금융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시중은행장과 지방은행장, 인터넷전문은행 대표와 만나 하반기 경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8개 금융지주회장 및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금융지주회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금융위원회)
2024.09.30 I 송주오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증가 시 준비한 수단 시행할 것"
  • 김병환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증가 시 준비한 수단 시행할 것"
  • [이데일리 송주오 김나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 추이에 따라 준비된 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3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 은행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의 심사기능과 리스크 관리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좌우한다고 했다. 그는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금융지주 차원에서 대출, 지분투자 등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를 취급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남은 3개월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내년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지주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달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내부통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횡령, 불완전판매와 같은 금융사고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지주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해달라”며 “책무구조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금융권의 고금리 이자장사를 언급하며 상생금융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권의 과도한 이자수익에 대한 비판도 큰 상황이다”며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게 상생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했다. 시장의 평가와 국민의 시각에 유념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과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주문했다.금융지주회장들은 4대 리스크(가계부채, 소상공인 부채, 부동산 PF, 2금융권 건전성) 관리를 약속하면서 특히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부통제와 관련해 그룹 내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하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서 조직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새로운 내부통제 제도를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와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이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방금융지주회장들은 지역과 금융그룹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방산과 원전 등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의 수출과 관련해 금융그룹 차원에서 충분한 금융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으로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간담회장을 떠났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8개 금융지주회장 및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금융지주회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금융위원회)
2024.09.30 I 송주오 기자
은행 대출문턱 높이자…새마을금고 주담대 두 달 새 2천억 '쑥'
  • [단독]은행 대출문턱 높이자…새마을금고 주담대 두 달 새 2천억 '쑥'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은행이 주택 관련 대출 문턱을 높인 지난 두 달간 새마을금고의 주택담보대출이 약 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들어 주담대가 약 1500억원 증가한 가운데 1000억원 가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담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의 주담대 옥죄기 효과가 새마을금고와 상호금융 수요로 이어지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자체 점검 회의를 격주에서 주 단위로 변경하는 등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새마을금고 주담대 두 달 새 2천억↑…‘수도권 쏠림’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주담대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지난 8~9월 약 2000억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500~600억원 증가한 후 이달 들어 1500억원 가량 늘어 증가폭이 가팔랐다. 이 중 3분의 2가 수도권 주담대였다. 실제 올해 하반기 들어 비은행권 주담대는 서울 중심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새마을금고 서울 가계대출 잔액은 7조 8237억원으로 지난 6월말(7조 7840조)과 비교해 397억원 늘었다. 인천 지역 7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2조 1125억원으로 지난 5월말(1조9734억원) 대비 139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가계대출 잔액이 58조 2527억원에서 57조 6767억원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수도권 주담대가 조금 늘었지만 주택가격 상승을 이끄는 성격의 주택 구입 자금보다는 분양잔금대출 항목이 늘었다”며 “분양을 받은 실수요자가 잔금을 치르기 위해 중도금을 상환하면서 받는 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신협·상호금융까지 포함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담대 잔액도 올 하반기 들어 수도권 중심으로 증가했다. 지난 7월말 기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주담대잔액은 104조 1749억원으로 전달대비 1787억원 늘었고 서울은 한 달 새 887억원 증가했다.저축은행에서 같은 기간 서울·경기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각각 1578억, 793억원 늘었다. 상호금융 가계대출은 전국 단위로는 계속 감소했지만 서울 지역은 6월말 15조 5213억원에서 7월말 15조 538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서울시대 한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사진=연합뉴스)◇금리인하기 풍선효과 우려…금감원 모니터링 강화문제는 시중은행이 대출 물량 관리를 강화하면서 비은행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담대잔액은 지난 26일 기준 573조 2073억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4조 5457억원 증가했다. 앞서 지난 7월(7조 5975억원), 8월(8조 9115억원)과 비교해 감소폭이 둔화했다. 5대 은행의 수도권 신규 주담대 증가폭 또한 지난 7월(6조 4382억), 8월(6조 7287억), 9월(5조 2395억)으로 지난달 정점을 찍고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금융당국은 이처럼 비은행으로의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해 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금감원에서는 매주 이복현 원장 주재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수도권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격주로 열던 회의를 일주일 주기로 당긴 것이다. 지난 27일 이른바 F4 회의에서도 새마을금고, 상호금융을 포함한 가계대출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풍선효과가 본격화할 조짐이 보이는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달이나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단행 후 주택대출 증가폭을 예측하기 어려워 새마을금고 등 2금융의 동향을 앞서 유심히 보려 한다”고 말했다.
2024.09.30 I 김나경 기자
새마을금고, 유엔과 '지역개발·디지털 금융포용' 세미나 개최
  • 새마을금고, 유엔과 '지역개발·디지털 금융포용' 세미나 개최
  • UN-새마을금고 국제포럼에 참석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티지아나 보나파체 UN ESCAP 국장, UN 15개 회원국 장차관 및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제주시 MG제주연수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5일 제주도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국제연합(UN)과 함께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포용과 지역개발을 위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자는 차원이다.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국제포럼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 UN회원국 15개국의 장차관과 구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등 세계 각국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국제포럼에서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각 국의 금융협동조합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들이 공유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고문인 삐에루이지 사코 교수가 ‘금융협동조합과 지역개발 그리고 금융포용’을 골자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전략’을 통해 한국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노력을 조망한 후 세계적인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국내외적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일본 신금중금의 히데아키 오노 소장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지오바니 베티 고문이 일본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의 지역개발 사례를 소개했다.2세션에서는 ‘글로벌 지역개발을 위한 디지털 금융포용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UN ESCAP 김태형 팀장은 UN ESCAP은 고위급 포럼 등을 통해 정부간 정책을 협력하고,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실질적 이행을 담당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피지 농어촌 개발부의 미티엘리 다마 차관보가 피지의 새마을금고 전략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피지 새마을금고의 금융 포용 사례를 공유했다. 구글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포용을 위한 구글과 새마을금고의 협업전략’에서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구글이 지원 가능한 서비스와 구체적인 사용자별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GMSA는 ‘기후취약 커뮤니티를 위한 디지털 금융포용’을 통해 모바일 결제서비스, 프론티어 기술(IoT, AI, 블록체인), 데이터 자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후금융을 촉진할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이 금융포용과 지역개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국-참가자들 간 상호네트워킹과 향후 교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국민은행, 1인당 3000만원까지 2% 금리 'KB모임금고' 출시
  • 국민은행, 1인당 3000만원까지 2% 금리 'KB모임금고'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모임통장으로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KB모임금고’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B모임금고는 ‘KB모임통장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이 모임의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고금리는 우대이율을 포함해 연 2.0%다. ‘KB모임통장서비스’를 참여하는 다른 모임원이 있으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KB모임금고는 등록된 계좌에 하나의 KB모임금고를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3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금고 하나당 최대 1000만원까지 보관이 가능해 최대 3000만원까지 연 2.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특히 KB모임금고에 여유자금을 보관하면 월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다. KB모임금고를 파킹통장 또는 가족의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하는 고객은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KB모임금고 출시를 기념해 회식비 지원금 이벤트를 같이 진행한다.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가입한 총무가 모임원을 초대하고 KB모임금고에 신규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국민은행이 추첨을 통해 30개 모임에 회식비를 지급한다. 당첨된 모임에는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임금고 출시를 통해 모임의 여유자금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상상 뛰어넘는 새 금융" DGB금융 'imagine More' 슬로건 공개
  • "상상 뛰어넘는 새 금융" DGB금융 'imagine More' 슬로건 공개
  • DGB금융그룹 브랜드 슬로건. 사진=DG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27일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을 기념해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아이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을 공개했다.새 슬로건은 기존 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Boundless(경계가 없는)’와 ‘Go Beyond(경계를 뛰어넘는)’를 계승하면서 iM으로의 변화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슬로건 ‘imagine More’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더 젊어진 브랜드를 지향하며 MZ(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지속적인 자기 성장을 추구하고 자기주도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앞서 지난 6월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 간 브랜드 일체화를 위해 iM으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DGB금융그룹은 새로운 CI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고객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뿐만 아니라 임직원 대상으로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기존 브랜드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iM은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금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브랜딩을 위해 임직원과 머리를 맞대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저금통에 코인 모아 경품으로" 신한은행, 20대 대상 이벤트
  • "저금통에 코인 모아 경품으로" 신한은행, 20대 대상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20대 고객들을 위한 ‘MOLI 저금통’ 이벤트를 진행한다.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995~2005년에 출생한 고객들이 저금통에 코인을 모아 경품을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미션은 △SOL뱅크 탐험 △SOL뱅크 3회 이상 이체 △신한 체크카드 2회 이상 결제 등 매달 1일 새롭게 오픈 되는 ‘먼슬리 미션’과 △친구에게 이벤트 공유 △적금 신규 가입 등 언제든지 참여 가능한 ‘상시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미션을 통해 모은 코인으로 경품마켓에서 경품과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다.교환 가능한 경품은 △마이신한포인트 500포인트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GS25편의점 5000원권이 있으며 응모 가능한 경품은 △올리브영 3만원권 (1000명)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권 (30명) △서울신라호텔 숙박&조식 2인권 (10명)이 있다.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경품 교환 및 응모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응모 경품에 대한 당첨 결과는 12월 31일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고객들이 금융을 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모바일로 간편하게" 하나銀,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대출 출시
  • "모바일로 간편하게" 하나銀,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대출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공제회와 함께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출시했다.2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군인공제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출시된 군인과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 전용 모바일 대출이다. 하나은행은 공제회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특히 양 기관은 군인과 군무원 손님들의 근무 환경과 비대면 금융 니즈를 반영해 대출의 모든 프로세스를 100% 비대면으로 구축해 손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공제회 회원들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을 처음 받는 손님들은 물론 기존에 타행에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출 신규와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제회 회원들이 하나원큐를 통해 대출한도를 조회하기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30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대출을 실행한 손님 중 500명에게는 ‘첫 달 이자’를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도 10월말까지 진행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회원퇴직급여의 중도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그리고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하나은행을 통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군인공제회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글로벌 데스크’ 일요일에도 문 연다
  •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글로벌 데스크’ 일요일에도 문 연다
  •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글로벌 데스크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이 중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2·4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우리은행의 글로벌 데스크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영업점까지 확대됐다.우리은행은 신설된 글로벌 데스크에 국가별 현지인 직원을 전진 배치해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업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가능토록 지원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2년 외국인 전용 ‘안산외국인특화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외국인 직접투자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신설했다. 전국 20개 출입국사무소에 여권인식 ATM기기를 설치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수수료 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거점지역에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요 외국인 고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KB카드, 트래블러스카드 사용 시 항공권 제공 이벤트
  • KB카드, 트래블러스카드 사용 시 항공권 제공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카드가 10월을 맞아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회원 대상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2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트카가 보내주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행사 응모 후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행사 기간 내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해외 직항 노선 항공권을 제공한다.20만원당 1회, 최대 5회까지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파리 직항노선 1명, 취리히 직항노선 1명 △ 대한항공 뉴욕 직항노선 1명, 밴쿠버 직항노선 1명 △대한항공 시드니 직항노선 1명 △대한항공 방콕 직항노선 1명, 도쿄 직항노선 1명 등 총 7명에게 대륙별 직항노선 항공권을 제공한다.아울러 10월 말까지 ‘트래블러스 체크, 일본에서 이용하면 호텔 브런치’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행사 응모 후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엔화 충전 후 일본에서 1만엔 이상 이용하면 국내 호텔에서 이용 가능한 브런치 식사권 1매(2만엔 이상 2매, 행사 기간 중 최대 2매)를 제공한다. 이용가능 호텔은 국내 총 14곳이며, 이벤트 페이지 내 ‘이용가능 호텔 목록 보기’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신한銀, 베트남 어학연수생 대상 경품제공 이벤트
  • 신한銀, 베트남 어학연수생 대상 경품제공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협업해 국내로 어학연수를 오는 베트남 연수생을 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베트남은행 K-Study 계좌에 ‘유학경비 보증금’을 예치하고 국내 입국 후 신한은행에서 입출금 통장을 신규 개설해 ‘베트남 SOL’ 앱에 계좌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차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2차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각 회차별 선착순 300명에게 CU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이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 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워 국내 결제 및 후불교통카드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 여권으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도 개선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및 신한은행의 베트남 진출 30주년 경과의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6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 대상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교보생명,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가족친화문화 앞장
  • 교보생명,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가족친화문화 앞장
  •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교보생명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교보생명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기업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하며 2022년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에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금융권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 운영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임신 및 출산 지원 제도 △가족친화 제도 활용과 만족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이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임신·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기업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2022년에는 15년 연속 가족친화 인증을 유지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1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과거부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구축해왔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장려,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태아검진 및 난임 치료 휴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가 및 휴직, 보육수당 지급 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3년에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직장보육시설인 ‘교보생명 다솜이 어린이집’을 개원해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활성화해 더 많은 임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27 I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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