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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조망대)숨고르기..자신감 회복이 관건
- [edaily 한형훈기자] 7월 첫날 주식시장에선 전고점을 앞두고 체력 저하가 가시화되면서 투자가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미국시장이 장후반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패턴을 반복, 뉴욕발 모멘텀에 거는 기대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국내 시장도 전고점(690P)을 강력한 저항선으로 매물을 쌓아가 지수흐름을 점차 무겁게 하고 있다. 또 5일선을 사흘만에 밑돌면서 기술적으로도 부담을 떠안게 됐다.
전날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9.11 테러이후 2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투자가들의 자신감 결여를 단적으로 증명했다. 개인과 기관의 집요한 경계매물로 외국인도 매수강도를 높이는데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고점 부근의 거래 실종에 차익매물 감소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즉 매도측이 급하게 매물을 던지지 않아 본격적인 조정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전일(30일) 거래소시장은 전고점을 의식한 매물과 개인 매수세의 공방 끝에 670선을 소폭 밑돌며 끝났다.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인이 670선 아래에서 주식을 사들이면서 하락폭이 제한됐다.
미국 증시의 탄력둔화와 외국인 매수강도 약화, 파업 불안감, 고점 경계감 등이 지수흐름을 압박했다. 그러나 개인이 매수에 동참, 장후반 낙폭을 만회하는데 일조했다.
거래소시장은 전주말 대비 7.35포인트(1.09%) 떨어진 669.93으로 끝났다. 개인이 2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2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1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17억원 순매도로 총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우증권 = 20일선 지지 여부와 거래량 회복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대두될 전망이다. 그러나 매수주체의 공백을 메울 원군인 국민연금과 정부 기관의 주식투자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 매수 타깃과 가격을 정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살 수 있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 다만 그 시점을 다소 늦추는 전략이 요구될 뿐이다.
▲대신증권 = 7월초는 기업들의 상반기 예상실적이 발표된 시기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과 단기테마로 부각되고 있는 무선인터넷주, 휴대폰관련주, 엔터테인먼트주, 건설주, 증권주 등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삼성증권 =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최근 현저하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매수차익거래 잔고도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증가했기 때문에 대형주의 단기 수급여건은 중소형주에 비해 불리할 전망이다.
▲교보증권 = 시장이 전고점 저항에서 일보 후퇴해 있지만 아직은 추세전환을 논할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기존 상승추세의 유효성하에 7월 시장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갈 전망이어서 주도주 중심의 매수대응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 일단 현 장세의 전개에 있어서 핵심적인 모멘텀은 여전히 해외변수로부터 제공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만큼 당분간 지수 자체의 탄력성은 미국시장에 연동되는 흐름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노사문제의 파급도 부담스러운 변수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미국시장의 기조가 단기내에 쉽사리 꺾일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면 국내증시에서의 접근 역시 가격조정을 미리 상정하는 보수적인 대응보다는 실적 및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저점에서의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증권사 데일리]
-LG투자 : 미 증시에 거는 기대 유효한가
-한양 : 20일선 지지력의 재차 검증
-굿모닝신한 : 수급개선 종목군 중심의 매수관점 유지
-서울 : 에너지 약화로 지수에서 종목장세로의 전이
-동부 : 5일선과 20일선
-교보 : 지지선 유효성에 다시금 기대
-대신 : 지수 조정을 이용한 실적과 단기테마 유망주 매수
-동양종금 : 방향성을 찾기 전까지는
-대우 : 매크로와 마이크로 경기가 서로의 속도를 조율하는 기간
-우리 : 단기 숨고르기에 무게
-대투 : 단기 관점에서의 탄력적 대응
-브릿지 : 박스권 등락
-동원 : 본격적인 주식비중 축소시점 아니다
[뉴욕 증시]매매공방후 동반 약세..다우,9000선 탈환 실패
뉴욕증시가 장중 내내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동반 약보합세로 마감했다.분기말을 맞은 기관투자가들의 윈도드레싱이 매수세로 작용했으나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매물을 이겨내지 못했다.
다우지수는 전주말 대비 3.61포인트(0.04%) 하락한 8985.44포인트를,나스닥은 2.45포인트(0.15%) 하락한 1622.81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1.72포인트(0.18%)하락한 974.50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6억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주로 평균수준에 약간 못미쳤다.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654대 1623,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555대 1629로 상승과 하락종목이 비슷했다.
개장직후 발표된 시카고 PMI지수는 52.5로 지난달의 52.2에 비해서 개선되며 두달 연속 50을 상회했다.그러나 이는 예상치인 53.0에 비해선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유가와 금값은 나란히 상승했다.유가는 다시 배럴당 30달러선을 넘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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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철도노조 121명 직위해제..미복귀 8천여명 사상최대 중징계 예고
-매경: 파업 회오리, 노정 대충돌..노대통령, 경제발목잡는 파업 용납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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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파업 회오리, 산업물류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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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용직 정규직 잇단 전환(한겨레)
- (가판분석)7월1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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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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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파업 악영향, 산업계 피해 가시화
- [edaily 산업부] 철도노조 파업영향으로 시멘트 등 산업계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철도운송 의존율이 평균 60%를 넘는 내륙 시멘트업체들은 6월 성수기 막바지에 제품출하에 애로를 겪고 있어 시멘트 값 상승에 따른 건설업체의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무역협회는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화공약품이나 대형가전 등 중량화물과 유류, 석탄, 펄프 등 산업용 원자재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져 수출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30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아시아시멘트 등 내륙업체들은 철도수송이 거의 끊겨 출하중단 상태를 맞고 있다.
시멘트 업체들은 긴급하게 육상운송으로 대체하고 있으나, 운송비가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차량조달도 만만치 않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단양에 본공장이 있는 성신양회의 경우 30일 지방분공장 재고가 길어야 3일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후 시멘트 품귀 현상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내륙업체 가운데 생산능력(연 1100만톤)이 가장 큰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이 제때 수송되지 못할 경우 창고(사이로)에 일단 쌓아둬야 하는데, 이것도 한계가 있어 하루정도 지나면 사이로가 가득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육상수송으로 대체할 경우 철도에 비해 평균 톤당 3000원 가량이 비싸 물류비 부담도 걱정거리다. 특히 장마철이라 공장 노상에 재고를 보관할 수도 없어 파업이 오래될 경우 제품손상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성신양회(04980)는 올 6월까지 총 400만톤을 생산해 60%정도인 240만톤 가량을 철도로 수송했다.
제천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02030) 역시 철도 의존율이 65~70%에 달해 철도파업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 회사의 사이로 여유도 2~3일 정도면 바닥난다. 회사 관계자는 "하루 생산량 1만톤 정도를 모두 육상운송으로 대체할 경우 추가 물류비 부담이 일 3000만원 이상, 월 1억원 가까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액수"라고 말했다.
지방분공장 10곳이 보유한 재고도 3만톤 정도에 불과해 3일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전자업체의 경우 현재 상황은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하루 130~150FEU(40피트 컨테이너)의 컨테이너를 의왕ICD에서 부산으로 수송한다. 이 중 철도의 비중은 약 20% 내외. 삼성전자는 현재 중량물(콤프레서 등 부품적재)의 경우 하루 평균 2~3FEU만 철도로 운송하고, 나머지 물량은 운송사와 협의해 전환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28일부터 오늘(30일)까지 출하와 관련한 특별 문제는 없으며 긴급 물량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육송 및 해송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파업 장기화시 의왕IDC 컨테이너 적치와 빈 컨테이너 수급 등 출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철강업계는 철도파업에 따른 피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철강업계 운송 물량 중 철도를 이용하는 비중이 포스코의 핫코일이나 INI스틸의 레일 등 일부 품목을 포함해 전체의 10% 안팎에 불과하기 때문. 또한 업체마다 일정분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석유화학업계 역시 철도수송 비중이 미미한 편이어서 가시화되고 있는 피해는 없다. SK(주)는 "석유류 일 생산량 81만 배럴 가운데 철도수송 비중이 3%정도 밖에 되지 않고 중유계열만 일부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유화제품은 거의 철도수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은 "부산항으로 가는 화물열차의 수송이 원활하지 못해 약간의 선적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파업 전 거래선에 미리 납기일을 조정해 놓은 상태"라면서 "특히 3년전부터 부산항 물량을 대산공장에서 가까운 인천과 평택으로 물류합리화를 추진해 왔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이날 "철도노조 파업 동향 및 무역업계 영향 보고서"를 내고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컨테이너 내륙운송 마비에 따른 물류대란이 예상된다"면서 "수출화물은 물론 수입원자재 수송에 큰 차질을 빚어 수출회복에 결정적인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증시조망대)`전고점 히스테리`..제한적 등락
- [edaily 한형훈기자] 6월의 마지막 날 주식시장에선 전고점(690p)을 앞두고 이에 대한 압박과 긴장감이 팽배해 있다. 주초 5일선 상승 반전과 외국인 매수가 기대되지만 모멘텀 부재와 `고점 히스테리`로 깔끔한 상승 돌파는 기대난이라는 지적이다.
외국인이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전고점을 타켓으로 집요하게 매물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금리인하를 전후 미국시장이 장후반 탄력이 저하, 단기 고점 징후를 보이는 점도 부담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기존 상승추세에 대한 훼손이나 이탈을 섣불리 점치지 않는 모습이다. 월봉상 바닥권에서의 적삼병 출현으로 상승추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숨고르기,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 투신권의 매물급증 등으로 시장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진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대우증권 = 7월에도 전달에 이어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7월중 종합주가지수의 예상 범위는 630~740P이다. 이러한 주가 강세는 풍부해진 국제 유동성의 힘과 부정적인 경기전망에도 불구하고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가능할 것이다.
물론 카드문제,노동계 파업 문제 등 시장을 제어하는 요인들로 인해 부침은 존재하겠지만, 외국인 매수를 축으로 하는 상승국면이 부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점진적인 상승국면을 염두에 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대신증권 = 7월 종합주가지수 변동 범위로 650~730선을 예상하며, 2분기를 바닥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기업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되는 등 증시 회복의 촉매제가 많아 점진적인 상승흐름을 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 세계적 리플레 정책 공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기조와 3월 이후 시작된 중기 상승추세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FRB의 금리인하 이후 상승 모멘텀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돼 단기적 관점에서 주식시장은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주식시장의 관심은 2분기 기업실적과 경제지표로 이동할 것으로 생각되나 주가의 추가상승을 담보할 만큼 긍정적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 주식시장이 680선에서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다. 모멘텀과 유동성 간의 충돌이 빈번히 나타나고 있으며 기대와 현실간의 충돌도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국내시장의 주가 상승이 우선하여 하반기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기 보다는 미국 경기회복 가능성에 보다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미 증시 및 외국인 외부 유동성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 주말 미국시장의 조정으로 지난 주 중반 이후 나타났던 국내증시의 재상승 시도 움직임이 당장에 전고점(690.59p) 돌파로 이어지지 못하고 주춤거릴 소지를 안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지수의 조정과정에서 확인된 국내와 미국시장의 상승추세의 지지력과 외국인 순매수 기조의 유효성, 그리고 앞단락에서 요약하고 있는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할 때 전고점 저항에 지나치게 무게를 두기 보다는 추가 상승에 초점을 맞춘 긍정적 시장접근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 경제지표들과 기업실적은 앞으로 그 실제 결과를 하나씩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를 앞두고 각 투자주체들은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지수의 상승탄력 자체는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금요일(27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주식을 사들이면서 사흘 연속 오름세를 탔다. 그러나 전고점에 대한 경계심리와 개인 매물이 겹치면서 680선에서 초반에서 상승탄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53포인트(0.23%) 오른 677.28로 끝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7억원, 26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4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112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21억원 순매도로 총 69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1.37%) 상승한 49.68포인트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우리 : 주초반 매수, 700 근접시 차익실현에 무게
-굿모닝신한 : 점진적 추가상승 시도에 무게
-LG투자 : 전고점 돌파가 관건, 다만 시장 체력은 점차 소진중
-브릿지 : 추세 상승을 위한 에너지 비축 과정 예상
-대우 : 7월 주식시장 전망-풍부한 국제 유동성의 힘
-신영 : 숨고르기 가능성과 중기적 기회의 포착
-한양 : 7월 증시, 상승 기조 유지 속에 숨고르기 진행
-대신 : 다가오는 매수 기회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
-대투 : 하반기 재도약을 위한 에너지 비축기
-동부 : 종목 장세에 대비
-서울 : 중기적 관점에서의 장세 변화 가능성을 감안해야
-동양종금 : 악화되어 가는 시장 에너지
-동원 : 670 중반에서 정체 지속
-교보 : 월봉상 바닥권에서의 적삼병 출현의 긍정성
[뉴욕 증시]다우,3주만에 9000선 무너져..주간기준 일제 ↓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블루칩을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다우지수 9000선이 무너졌다.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3주만이다.나스닥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증시는 주간기준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다우와 S&P500지수는 이번 한주동안 2.3%와 2% 각각 하락했고 나스닥은 1.2% 떨어졌다.
27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9.99포인트(0.99%) 하락한 8989.05포인트를 기록하며 9000선이 무너졌다.나스닥은 8.73포인트(0.53%) 하락한 1625.2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9.60포인트(0.97%) 하락한 976.2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비교적 긍정적이었지만 지수의 하락을 막기엔 힘이 부쳤다.6월 미시건대학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89.7로 2주전 발표된 잠정치인 87.2보다 상승했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87.7)도 상회했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며 엔화에 대해 한때 8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유가와 금값은 나란히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모두 하락했다.
이날은 거래량도 극히 적었다.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3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5억300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균치를 하회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전국 철도 파행운행..열차운행 평소 42%
-동아: 오늘 최악 출근대란 우려..철도파업 노정 정면충돌
-매경: 철도노조 복귀안하면 파면..정부 불법파업 강경대응
-서경: 열차운행 사흘째 파행..교통·물류대란 가시화
-조선: 철도 미복귀땐 파면·정직..정부, 어젯밤 10시 시한 대규모 징계예고
-한겨레: 노-정 정면충돌 치달아..정부, 복귀 않을 땐 중징계
-한경: 산별노조가 독일경제 무덤팠다..기업 해외이탈 부채질
-한국: 수도권 출근대란 비상..철도파업 피해확산
◇주요기사
-양도세 10배 넘게 오른 곳 수두룩..공시지가 서울 21.5% 인상(전 조간)
-신보, 국내 첫 `임금피크제` 도입..55세 이후 순차적 삭감(전 조간)
-올 근소세 소급해 깎아준다..국채 1~2조 증액 검토(매경)
-아파트시장 역전세대란..신규물량 대거 출회(한경)
-재경부 한은 수뇌부 `술자리` 갖는다..내달 11일 한은법 개정 의견교환(한경)
-전경련, 내부갈등 `삐걱`..삼성출신 부회장 삼성 편들어(한겨레)
-해외채권펀드 인기몰이..올들어 4개은행 5020억 판매(한경)
-외국계 구조조정회사 신났다..채권값 10~30% 사들여 되팔아 큰 수익(조선)
-생명보험료 또 올린다..금리하락 이유 9월부터 20% 인상(동아)
-카드사 자금조달규모 제한..ABS CP 포함 지가자본 10배 수준(서경)
-은행 투신, 카드채 만기연장 동의..보험사도 뒤따를 듯(전 조간)
-증권사 순이익 크게 줄듯..증안기금, 당기손익 반영안돼(한경)
-두루넷 8월25일 매각 입찰..KT 데이콤 하나로 인수의사(전 조간)
-반도체 적자 사상최대..올들어 15억불(조선)
-98년발행 비실명 `묻지마 채권`..만기상환율 36% 그쳐(한경)
-일 자위대를 국방군으로..자민당 연내 개헌안 추진(조선 등)
-독일노조 50년만에 첫 파업철회..경기침체 여론밀려 중지(한국 등)
-`굿모닝시티`, (주)한양 헐값인수때 여권 정치인 4명 개입 의혹(조선)
-2천만평 개성공단 오늘 착공..빠르면 내년 상반기 분양(전 조간)
-김영완씨 도난채권 매입업체 직원 "경찰이 원본회수 협박"(한국)
-김영완씨, 금고채 채권강탈 의혹..범인검거보다 회수 혈안(동아)
-용산기지 연말부터 후방이전..한미국방회당(전 조간)
-민노총, 대정부 투쟁선언..오늘 또 총파업(전 조간)
- 거래소, 전고점 돌파에 주목
- [edaily 이경탑기자] 이번주 종합주가지수는 7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고, 그동안 국내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폭의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도주중 선조정종목 중심의 단기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6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전주대비 1.3% 하락한 677.28p로 마감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주초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주중반 이후 순매수로 전환, 5주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그러나 개인의 매도공세와 기관의 소극적 대응으로 주간단위 상승세를 이어가는데는 실패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한주간 각각 1351억원과 25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57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5주 연속 팔자우위를 나타냈다.
이번주 화요일과 수요일 미국의 6월 시카고 PMI와 6월 ISM 제조업 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모멘텀이 부족한 국내 증시에 이들 발표치가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월 시카고 PMI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 ISM 제조업 지수는 경기회복선인 50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6월 실업률의 경우 전월 6.1%에서 6.2%로 상승하지만, 비농업취업자수의 감소세가 축소되며 노동시장의 회복가능성이 미약하게나마 나타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신동성 연구원은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초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해소됨에 따라 지난주 후반의 반등장세가 이어지며 700선 돌파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700선 돌파를 전후로 상승탄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한주를 거치며 그동안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과열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최근 우려감을 자아냈던 파업대란이 조흥은행을 필두로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 연구원은 "지수의 추가상승이 이어지더라도 기존 상승모멘텀이 약화되고 있고, 그동안 급등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줄어든 가운데 아직은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700선 돌파후 지수상승탄력은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지난주부터 불안정해지고 있는 지수 흐름이 과연 전고점 돌파 등 새로운 상승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인지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존의 상승 추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전고점 돌파 등 새로운 상승국면으로 이어지기에는 기술적 또는 수급적인 측면에서 힘겨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자생적 모멘텀이 부족한 국내증시에서 최근 불안정한 미국증시와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전고점 돌파를 통한 박스권 상단부에서는 주식비중을 줄이는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외국인이 전기전자와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금융업종에 대해서는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회복을 염두에 둔 경기민감주와 IT섹터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가판분석)6월2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조용만기자] ◇헤드라인
-경향 : 철도노조 총파업..주말 교통대란 `초비상`
-동아 : 盧 "노동자 특혜 해소돼야"..노조전임자 급여-파업기간 임금 지급
-조선 : "노동자 특혜 2~3년내 해소"..盧 대통령 밝혀
-한겨레 : 철도, 오늘 파업 운송 비상
-한국 : "100억 강도" 은폐 청와대 개입..민정수석실 비선 수사 요청
-매경: 생산·소비·투자 동반 추락..긴급경제장관회의 개최
-서경: 한국서 사업하기 끔찍하다..한·미재계회의 그린버그 회장
-한경: 경제지표 줄줄이 마이너스..4년7개월만에 처음
◇주요기사
(5월 산업활동 동향)
-실물경제 침체국면 본격 진입(한경)
-실물경제 총체적 위기(서경)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한겨레)
-생산·소비·투자 곤두박질..5월 지표 모두 마이너스(동아)
-경기 선행지수 13개월째 하락(조선)
-정부, 하반기 경제운용 골머리..2차추경·금리인하 등 제약 많아(한경)
-2분기 경기 바닥 정부 주장 무색(매경)
(철도파업)
-철도 노조 "오늘 파업" 구조개혁법안 법사위 통과따라 강행키로(한국)
-철도 전면파업..전철 30~40%만 운행(조선)
-수도권 전철승객 직격탄(경향)
-盧, "노동자 특혜도 없어져야"(한경 등)
-권 노동, "재계가 하투(夏鬪) 과장"(한국)
-"한국노조, 경험없는 대통령 약점 알아채"..비즈니스위크(조선)
-한국 노사경쟁력 "최하위권"..IMD 조사결과(한경)
(김정태 행장 스톡옵션 논란)
-스톡옵션 행사 차익·특별보로금 과다 지급..김정태 국민행장 거취 관심(한경)
-김정태 행장 이번엔 도덕성 논란(서경)
-김정태 행장 스톡옵션 165억 차익..감사원 통보, 거취주목(동아)
-은행, 툭하면 성과급 잔치..감사원 우리 등 4곳 주의(한겨레)
-공자금 투입은행 돈잔치 흥청..국민 등 성과급 남발(경향)
-국민·우리은행 성과급 "펑펑"(매경)
-"손회장 안물러 난다"..전경련 퇴진요구 거부(한국)
-청와대·손길승 이상기류..손회장 盧 중국 수행단서 빠져(동아)
-가시방석된 전경련 회장직(한겨레)
-盧, 한미투자협정 조속체결(매경)
-EU, 농업보조금 제한합의..도하라운드 급물살 기대(서경)
-한국경제, 중진국 함정에 빠져..정운찬 서울대 총장(동아)
-5월 경상수지 6개월만에 흑자(동아 등)
-경상수지는 6개월만에 흑자..5월 11.8억달러(서경)
-헌재,이재용씨 BW 증여 불기소 잘못없다..편법증여 논란 매듭(한경 등)
-능력없는 벤처 M&A돼야..진대제 정통장관(동아)
-중기 75%, 외환관리 안한다..중기진흥공단 조사(매경)
-성실납세자에 세금깎아준다..국세청, 세금 마일리지제 도입(조선)
-최저임금 월 56만7260원..노동계 반발(한겨레)
-서울 전세값, 집값의 절반이하로 떨어져(경향)
-카드채 만기 연장 원칙적 합의(한겨레)
-카드채 선별 만기연장키로(조선)
-野, 특검강행처리 일단 유보(한겨레)
-野, 새 특검 범위 대폭축소..송금성격, 150억 규명만 추진(동아)
-태업 국회..외국인고용허가/FTA비준 등 손놓아(경향)
-"몇달 안으로 한나라당 확 바꾸겠다"..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조선)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경제 어렵게하는 장관 해임 추진(한경)
-DMZ 북한군 포에 화학탄두 장착..미 태평양 사령관(동아)
-`김영완 사건은폐` 청와대 개입(한겨레)
-경찰청장보다 힘센 `청와대 경위`..박종이 경감은 누구(동아)
- `다가온 파업대란`..참여정부 노동정책 시험대
- [edaily 조용만기자] 조흥파업의 극적 타결로 예봉은 꺾였지만 노동계 하투(夏鬪)열기가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것 같다. 이번주 민주노총에 이어 내주초에는 예고된대로 한국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간다. 노조파업은 `빵`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참여정부 경제·사회정책 문제, 개혁후퇴 등에 대한 비판에서 파생, 대정부 투쟁으로 발전한 것이란 점에서 사태수습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6월말이 향후 참여정부 노동정책과 노정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이같은 상황인식 때문이다. 파업분위기가 한 창 고조될 무렵 국제적 신용평가사가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활동에 착수한다. 월말로 가면서 윤곽을 드러낼 실물경제 지표는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과 함께 내달초 콜금리 인하여부를 가늠할 주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조흥 수습..그래도 파업은 계속된다 = 지난주말 조흥파업과 전교조 연가투쟁에 이어 이번주에도 대규모 파업이 줄줄이 예고돼 있다. 먼저 24일에는 부산·대구·인천 지하철 연대파업, 25일엔 민주노총의 총력투쟁, 28일 철도노조 파업을 거쳐 30일에는 한국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간다. 25일 파업에는 현대차와 쌍용차 등도 동참키로 했다. 임단협을 앞둔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파업동참 여부도 주목된다. 현대차는 7월2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기아차는 24일, GM대우와 대우인천자동차, 쌍용은 7월초 협상을 시작한다.
한국노총의 30일 총파업에는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 버스노조도 동참키로 결의, 24일부터 전차량에 총파업 홍보포스터를 부착키로 하는 등 파업참가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주 조흥은행 파업에서 공권력 투입 등 강경대응 방침으로 체면을 살렸지만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노동계의 파상공세를 원만히 수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제 5단체장은 23일 오전 경총 주재로 긴급모임을 갖고 민노총 파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할 계획이어서 강경대응을 촉구하는 재계의 목소리도 높아질 전망이다.
◇당정 경제살리기..와중에 국가신용평가 = 김진표 부총리와 박봉흠 예산처 장관은 23일 오전 7시30분부터 민주당에서 `경제활성화 특위` 조찬모임을 갖는다. 경제활성화대책 특별위원회는 민주당이 본격적인 민생경제 챙기기를 위해 이달초 구성한 한시적 기구. 6개월가량 가동되며 당면 경제현안 점검팀 등 5개 팀으로 나눠 민생경제 실상을 파악하고 정부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정치권과 정부가 경제살리기에 소매를 걷어부치고 나섰지만 나라 한쪽에서는 파업과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같은 현상이 외국인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궁금하다.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의 하나인 피치사는 25일부터 3일간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갖는다.
25일 재경부와 금감위, 26일 외교부, 통일부, 한국은행, 27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등을 방문한다. 피치는 연례협의에서 최근 경기동향과 정부의 대응, 북핵전망, 카드사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피치는 우리나라에 대해 S&P(A-)나 무디스(A3)보다 한등급 높은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바닥 확인?..콜금리 영향은 = 월말로 다가가면서 핵심 경제지표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7일에는 재경부가 5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한다. 4월의 경우 도소매판매 증가율이 5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재고 증가율은 23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소비투자 위축에 이어 생산활동의 활력상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은총재가 2분기 바닥을 언급했고 5월중 사스여파 등이 본격화된 점을 감안하면 5월 상황도 낙관하기는 어렵다.
6월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후 7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산업활동 동향에 대한 채권시장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연준의 금리인하 폭도 7월 통화정책방향과 관련해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 미 국채시장에서 활동중인 22개 프라이머리딜러중 13개는 50bp인하를 전망했으며 일부에서는 25bp 인하를 점치고 있다.
5월 국제수지동향도 이날 발표된다. 지난 4월까지 경상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화물연대 파업과 사스여파로 5월 수출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빅승 한은 총재는 6월 금통위에서 5월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수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금감원은 23일 3월말 금융회사의 여신건전성 현황을 발표한다. 24일 오전 7시30분에는 한은 박승 총재가 주재하는 경제동향간담회가 열린다. 재경부는 25일 7월중 국채발행계획을, 금감원은 7월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의 내용을 밝힌다. 한은은 이날 5월중 가중평균금리동향 자료를 배포한다. 예산처는 26일 연기금 투자다양화를 위한 `투자풀 주식형 펀드` 도입방안을 공개한다. 27일에는 재경부가 6월 공적자금운용현황을 발표한다.
- (가판분석)6월2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경향: 특검 "北송금 수사기한 연장안해도 수사 결론낼 수 있다"
-동아: 조흥은행 전산망 마비 위기..전산센터 노조원 속속 이탈
-조선: 조흥은행 전산망 마비 위기..기업 급여지급일인 25일 고비
-한겨레: 조흥 파업 주말이 고비..노사정 대화 잇따라 돌파구 가능성
-한국: 나라종금 1차수사팀 감찰, 대검 지난해 수사중단 외압등 조사
-매경: "한국 남미형 국가전락 우려"..CEO포럼 경고
-서경: 조흥은행 영업망 마비 심화..절반이상 문닫고 전산 다운위기
-한경: CEO포럼 "국론분열·사회갈등 확대땐 공멸..중남미형 후진국 전락위기"
◇주요뉴스
(조흥은행 노조 파업사태)
-조흥노조· 신한 고용 "줄다리기"(조선)
-빠져나간 예금 7조원..한은 "내주 수요일까지 유동성 문제없어"(동아)
-정상점포 25% 미만땐 예금 대지급..자금부족 4조원 넘어(한경)
-일부 쟁점 진전 "명분 확보"가 관건(서경)
-조흥은행, 점포 절반 문닫아(매경)
-급여지급·무역업무 대란 오나..주말 정상가동 미지수(매경)
-정부, "조흥 3년간 순익 20%는 정부몫" 신한지주와 합의(한경)
(카드업계 정상화)
-카드사, 은행권에 카드채 50% 만기연장 요청(한경)
-카드채 만기연장 난항..카드사 9조 연장 요구에 市銀 난색(서경)
-카드 현금서비스 크게 줄어..연체율 높아 한도낮춰(조선)
-특검 기한 30일 연장 요청..청와대 참모진 연장 찬반 엇갈려(조선)
-23일부터 전국 장마권(전조간)
-자동차 노조 쟁의 결의..현대차 조정신청 이어 쌍용차 파업 가결(서경)
-현대重 노조 실리 택해..임금협상 상급단체 요구사항 제기안해(매경)
-농민 시위 전국 고속도로 곳곳 마비.."FTA반대" 1만여명 트럭상경 시도(조선)
-항운 노조, 한때 하역중단..평택항 차 1만대 수출 차질(조선)
-여야 예결위원장 자리 밥그릇 싸움..추경안 표류위기(한겨레)
-대러시아 차관 6억달러 탕감..나머지 15억불은 23년간 나눠받기로(조선)
-EU정상들, "북핵 해체하라" 성명(조선)
-정부, 미일에 "북, 핵포기 용의 밝히면 단계 지원" 제시(경향)
-아버지 부시 내달 방북설..북경 외교소식통(경향)
-일본 뇌염 중국 광둥성서 급속 확산(조선)
-국세청, 고가주택 매매 실거래가 신고 분석(서경)
-"보상 先해결" 주민반발..뉴타운 삐그덕(경향)
-재벌 지주회사 전환 쉽게한다..공정위 부채비율 100% 2년이내로 완화(조선)
-한국타이어, 미쉐린과 손잡았다..생산·구매·판매 협력(매경)
-녹십자 등에 이어 KT&G도 영진약품 매각입찰 참여(매경)
-싱가폴 뮤추얼펀드, 코스닥주 잇단 매입 눈길(서경)
-메릴린치 펀드매니저 75% "아시아 주가 싸다"(매경)
-달러 홍수에 환율방어 진땀..당국, 잇단 시장개입(경향)
-건보 약가인하 법원서 잇단 제동..제약사 손들어줘(동아)
-도메인 등록비 최고 100% 올라..지난달 기습인상(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