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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상 부도’ 태영건설, 3%대↓
  • [특징주]‘절차상 부도’ 태영건설,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60억원 규모의 절차상 부도처리를 공시한 태영건설(009410)이 장초반 3%대 약세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56%(90원) 내린 2435원에 거래중이다.태영건설은 전일 예금부족으로 6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부도 경위에 대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거 채권은행 등의 공동관리절차 개시결정에 따른 금융채권 상환유예 및 지급제한”이라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 23일 신한은행 여의도중앙대기업금융센터지점에서 당사가 발행한 기업어음 60억원이 제시되었으나, 당사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가 개시되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결제가 미이행 됐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어음은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결의에 따른 상환유예(금융채권)채권에 해당되나, 기업어음의 특성상 만기 연장을 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기업어음(CP)의 인수기관인 산업은행과 결제은행인 신한은행이 부도처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면서도 “이 기업어음은 상거래채권이 아니므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채권은행 등의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워크아웃에 따른 실사 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상기 부도발생은 어음교환업무규약 시행세칙 제89조에 의거 최종부도에 따른 거래 정지처분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4.02.27 I 이정현 기자
현대차, 기업 밸류업 정책 이후…1Q 실적이 절대변수-다올
  • 현대차, 기업 밸류업 정책 이후…1Q 실적이 절대변수-다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주가 흐름의 절대변수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8만원을 제시했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 전망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전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서는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향성을 공개했다. 다만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현될 수 있는 시나리오 상당부분을 반영하고 있고, 2024년 PBR 0.7배, 배당수익률 5.0% 에서 거래되고 있어 현시점에서 유의미한 주가 업사이드 형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유 연구원은 “시점상 세부적인 가이던스는 정부의 2차 세미나가 개최되는 5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동사 주가 향방은 1분기 실적 및 향후 방향성에 귀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사진=연합뉴스현대차의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성향 최소 25% 및 분기배당 실시 △현재 3% 보유한 자사주의 매년 1%씩 소각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총 주주환원율이 현재 기준으로 5.1% 수준으로 설명되나, 평균 7.6%에 육박하는 독일3사 및 미국의 GM 및 포드 등에 비교시 낮은 수준이고 국내 피어인 기아의 6.2% 대비로도 낮아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비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연초 정부 발표이후 완성차 주가상승의 핵심 트리거는 자사주 또는 우선주 매입소각 등 주식수의 변화에 초점이 집중된 바 있으나, 지속가능한 ROE개선은 결국 수익성과 자산효율성 제고를 통한 실현이 핵심이다. 유 연구원은 “대표적인 벤치마킹 대상인 도요타의 경우 2023년도에는 생산량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와 전년비 79%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동반된 바 있다”며 “현대차의 경우 올해 판매가이던스는 전년비 0.6%, 영업이익 감익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4.02.27 I 이정현 기자
팬오션, 밸류 측면 과도한 저평가 영역-NH
  • 팬오션, 밸류 측면 과도한 저평가 영역-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팬오션(028670)에 대해 “비교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한 저평가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300원을 ‘유지’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창출된 이익을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LNG선 확장에 활용함으로써, 이익의 지속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벌크 중고선가 지수는 2월 23일 기준 195.37p로 2011년 3월 이후 역대 최고치 경신했다. 거래량을 동반하는 선가 상승이므로 당분간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중고 벌크선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시황 개선 기대감 △5월부터 시작되는 환경규제(탄소집약도-CII)를 앞두고 선사들의 선대 재편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정 연구원은 “2월 23일 기준, BDI 지수는 1866p로 견조한 수요로 인해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황”이라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위안화 강세에 따른 원자재 구매력 상승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재고 확충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 진단했다.오는 5월말까지 탄소집약도 규제에 따른 선박별 등급 발표가 예정이다. 20년 이상 된 선박(전체 선박의 8%)들은 D, E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노후선 활용에 대한 제약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환경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고연비(Eco 등급) 선박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정 연구원은 “중고선가 상승을 감안한 동사의 보유 선박의 가치는 2022년말 대비 현재 1조1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 정도 상승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4.02.27 I 이정현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 환영…적극 협조”
  • 서유석 금투협회장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 환영…적극 협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시대의 전환점 될 것”이라 평가했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서 협회장은 26일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 국회, 업계, 기업 등 모든 시장 참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증시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기업 투자, 운용, 분석, 자금조달 등 전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이날 정부의 ‘한국증시의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서 발표된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이번 제도개선 방안에는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통한 상장기업의 자율적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밸류업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금융투자업계는 이러한 조치가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자본시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2.26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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