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미래에셋증권, ‘마스터스 아카데미’ 1기 정식 출범
  • 미래에셋증권, ‘마스터스 아카데미’ 1기 정식 출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고액자산가 및 기업 경영인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마스터스 아카데미’ 1기가 내달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1년동안 총 1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마스터스 아카데미’는 금융, 부동산, IT, ESG, 아트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의 트렌드와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액자산가들이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효율적 대처 및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1회차에서는 3가지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는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리서치센터장이 ‘하반기 경제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환경 분석을 통한 주요 리스크 요인 점검 및 하반기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두 번째 강의는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PB이사가 ‘고액자산가들의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글로벌 자산의 필수 고려요소와 특성을 반영한 최신 투자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세 번째 강의는 한국미술협회 여성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경희 작가를 초빙하여 ‘작가와의 만남 및 작품 세계관’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이 작가는 삼베로 엮은 달항아리와 자개로 만든 달항아리로 단아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작가로서 미국 마이애미 SCOPE 비롯해 프랑스, 일본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며 9월말 두바이 아트페어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1회차 사회는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손비야 킴)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인 ㈜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에서 지원한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마스터스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들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이븐, 멤버 전원이 '확신의 센터상'… 증명사진 공개
  • 이븐, 멤버 전원이 '확신의 센터상'… 증명사진 공개
  • (사진=젤리피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물오른 예능 감각을 자체 콘텐츠에 담아 돌아온다.이븐은 지난 26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출석 부르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7인7색 증명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 순으로 공개된 증명 사진에서 이븐은 완벽한 잘생쁨의 정석을 보여주며 새롭게 변신할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또한 증명 사진과 더불어 이븐의 자체 콘텐츠인 ‘투애니포이븐’(24EVNNE)을 암시하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어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27일에는 장난스러운 낙서들이 담긴 칠판 사진이 공개돼 자체 콘텐츠의 콘셉트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증명 사진과 칠판 사진에 얽힌 연결고리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특히 ‘여름이었다’라는 문구가 특급 힌트로 담기며 자체 콘텐츠 ‘투애니포이븐’에서 새롭게 선보일 이븐의 일상적이면서도 친근한 매력에 시선이 모아질 예정이다.새롭게 돌아오는 자체 콘텐츠 ‘투애니포이븐’은 지난 1월 ‘청춘캉스’ 타이틀로 처음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일상 속에서 터져나오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감각적인 예능 센스로 공개되자마자 자체 콘텐츠 맛집에 등극한 바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돌아오는 내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4.08.28 I 윤기백 기자
셀바스AI, 5년 연속 경찰청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
  • 셀바스AI, 5년 연속 경찰청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바스AI(108860)는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셀바스AI는 지난2020년부터 5년째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구축부터 공급,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전국 1, 2급지 경찰서, 시도 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은 셀바스AI의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를 기반으로, 물적증거가 부족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성폭력 사건에서 조사자와 피조사자 간 대화를 빠르게 자동 기록하고, 진술조서 형식에 맞게 작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이번 고도화는 사건개요 자동작성, 대화형 검색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효율적인 수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음성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자와 피조사자의 대화를 분석해 범죄 구성요건에 맞춘 사건개요 자동작성과 대화형 검색에 따른 요약 답변이 가능하다. 조서 전문 내 중요한 정보만 발췌 및 요약·제공해 조사관은 사건 개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보고서 작성 업무도 효율화 된다. 이 외에도 △지역별 사투리, 외래어 음성 인식률 향상 △전화 녹취파일 △피해진술 분석 기능도 개선된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 조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좀 더 완성도 높은 조사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전국 경찰청을 포함한 조사·수사기관의 업무 효율화는 당사의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의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조사, 아동상담, 법률상담 등 기존 시장은 물론 행정기관 내 고충상담창구, 민원상담센터, 인권침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기록이 필요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차이커뮤니케이션, 상반기 네이버 광고 취급고 403억 달성
  • 차이커뮤니케이션, 상반기 네이버 광고 취급고 403억 달성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제11호스팩(436610)과 합병을 앞둔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 광고 부문 매출 취급고 403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의 탑티어 파트너사로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차이커뮤니케이션은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쇼핑 광고 △브랜드 광고 등 네이버 광고 내 모든 영역에서 광고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07년부터 네이버 검색 광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광고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네이버 광고 부문 실적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의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매출 취급고 중 네이버 광고 비중은 60%에 달한다. 최근 3년간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부문 실적은 연평균 7%씩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최근 티몬, 위메프 등 큐텐 사태로 인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네이버 광고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들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네이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네이버 광고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브랜드, 콘텐츠, 퍼포먼스 등 모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수주 경쟁력과 네이버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네이버 광고 파트너사 중 매출 취급고 규모 기준 국내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네이버 광고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네이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실적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티몬, 위메프 사태로 셀러, 소비자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네이버 광고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코퍼스코리아, 일본 FAST 시장 진출
  • 코퍼스코리아, 일본 FAST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퍼스코리아(322780)(대표이사 오영섭)은 일본법인인 코퍼스재팬이 일본 최초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서비스인 ‘FAST ch’ 내의 한류채널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28일 밝혔다. FAS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의 약칭이다.‘FAST ch’은 일본의 BBM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컨소시엄형 FAST서비스다. 한류채널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요리, 여행, 키즈 등 11채널을 개설하여 지난 8월20일 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BBM과의 계약을 통해 코퍼스재팬은 한류 장르의 콘텐츠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편성까지 직접 운영하게 된다.관계자는 이번 채널 사업과 관련하여 “FAST는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FAST 시장 또한 그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어 드라마,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채널 입점을 결정했다“며 ”채널 사업을 통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한류 장르를 독점적으로 편성 및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 환경에 발맞춰 FAST 채널 사업 이외에도 디지털 뉴미디어 분야의 높은 사업성이 기대되는 신규사업 추진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기업 설명회를 오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장중 약세 전환…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 코스피, 장중 약세 전환…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5.44포인트) 내린 2683.81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인과 개관의 매물이 늘며 약세로 전환했다.수급별로 개인이 999억원어치 나홀로 사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외인은 982억원, 기관은 40억원어치 팔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2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팔자다. 간밤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등락이 이어지며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장보다 9.98포인트(0.02%) 오른 4만1250.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16%) 오른 5625.8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05포인트(0.16%) 상승한 1만7754.82에 장을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분위기는 내일 새벽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을 놓고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했다”며 “국내 증시도 지수 방향성이 나오기보다는 일정 레인지에서 변동성만 출현할 것으로 보이며 초대형주보다는 그 이하의 대형주, 중소형주 단에서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될 듯하다”고 전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강보합인 운수장비, 기계, 의료정밀, 음식료업,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은 1%대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 흐름이 짙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반영되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역시 1%대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005380)는 걍보합권이다. 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15%대 오르고 있으며 제이준코스메틱(025620)과 비비안(002070), 경동인베스트(012320)가 7%대 상승세다. 에이피알(278470)은 5%대, 일동제약(249420)은 4%대 강세다. 반면 애경케미칼(161000)과 다이나믹디자인(145210), 인스코비(006490), 한농화성(011500), 코오롱글로벌(003070) 등은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강보합 출발…외인 4일 연속 팔자
  • 코스피, 강보합 출발…외인 4일 연속 팔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5.11포인트) 오른 2694.36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개인이 453억원어치 나홀로 사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외인은 389억원, 기관은 72억원어치 팔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2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팔자다. 간밤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등락이 이어지며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장보다 9.98포인트(0.02%) 오른 4만1250.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16%) 오른 5625.8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05포인트(0.16%) 상승한 1만7754.82에 장을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분위기는 내일 새벽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을 놓고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했다”며 “국내 증시도 지수 방향성이 나오기보다는 일정 레인지에서 변동성만 출현할 것으로 보이며 초대형주보다는 그 이하의 대형주, 중소형주 단에서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될 듯하다”고 전망했다.업종별 혼조 흐름이다. 기계, 의약품, 운수장비, 운수창고, 제조업, 보험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유통업은 강보합, 의료정밀, 음식료업, 금융업,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증권, 전기가스, 통신업, 섬유의복, 건설업 등은 약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강보합,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오르는 중이다. 현대차(005380)와 셀트리온(068270), 기아(000270) 등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는 약보합권이다.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14%대 오르고 있으며 일동홀딩스(000230)가 7%대, 비비안(002070)이 5%대, 일동제약(249420)이 4%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대 상승세다. 반면 한양증권우(001755)는 5%대 하락 중이며 한국석유(004090)는 3%대 약세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과 금호건설우(002995) 등은 2%대 하락 중이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비큐AI, 코오롱베니트와 AI 분야 파트너십 체결
  • 비큐AI, 코오롱베니트와 AI 분야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비큐AI(148780)는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와 AI 기술 협력 및 AI 얼라이언스 참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비큐AI는 코오롱베니트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 AI 및 네트워크 분야의 산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화 하는 한편,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비큐AI는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 얼라이언스에 유일한 AI 학습용 원천 데이터 공급자이자 데이터 전처리(Data Preprocessing)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비큐AI는 AI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우호적 파트너 기업들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올해 6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약 60여개의 혁신 AI 기술 및 솔루션, 인프라 전문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빠른 규모 확대의 배경은 코오롱베니트가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패션·건설 등의 영역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데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에게 AI를 쉽고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패키징 구성 및 고객 요구 조건의 구체화를 통한 협력 사례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임경환 비큐AI 대표는 “회사의 방대한 원천 데이터 및 AI 기술 역량을 코오롱베니트의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전략과 결합해 국내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비큐AI는 저작권을 포함한 모든 법적 리스크가 해소된 클린 데이터를 제공 중인 만큼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합법적 데이터를 사용하는 ‘클린 데이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비큐AI는 국내 최대 AI 학습용 ‘미디어 콘텐츠 제공자(MCP)’다. 국내외 약 3000여곳의 파트너사로부터 매일 약 20만건 이상의 뉴스 데이터를 공급받고 있으며, 독자적 전처리 기술로 생성형 AI가 학습할 수 있는 정제·고품질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다. 8월 기준 누적 데이터 수는 총 6억건을 넘어섰다.비큐AI의 주요 제품으로는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KT, SKT, LG 등의 국내 주요 대기업이 관련 제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큐AI는 베트남에 글로벌 데이터 전처리 센터를 마련했으며 영상·이미지 등 취급 데이터 영역 확장과 전처리 업무의 고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엔비디아, 실적 경계 속 1%↑…불안한 낙관론
  • 엔비디아, 실적 경계 속 1%↑…불안한 낙관론[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등락이 이어지며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대체적으로 낙관론을 제시하고 있으나 경계심을 풀지는 못하고 있다.뉴욕 유가는 리비아의 산유 중단에 따른 우려가 과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2%대 급락했다. 골드만삭스는 리비아에서 발생한 혼란은 단기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개원 후 처음으로 민생법안을 합의 처리할 예정이다. 전세사기법과 구하라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REUTERS◇다우지수,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8포인트(0.02%) 오른 4만1250.50에 거래 마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16%) 오른 5625.8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05포인트(0.16%) 상승한 1만7754.82에 마감.-뚜렷한 방향성 대신 경계심과 기대감이 뒤엉킨 모습으로 3대 지수 모두 장 중 하락세를 보이다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 낙관론에 1%대 상승-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에서는 낙관론, 이에 엔비디아 주가 역시 1.46% 상승 마감.-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4개 분기 연속으로 세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매출 성장 속도는 약간 둔화할 것으로 전망,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286억8000만달러가 예상.-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자본 지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도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투자 등급을 유지.◇뉴욕유가, 2%대 급락-리비아의 산유 중단 우려로 전날 3% 넘게 급등했던 유가는 불안감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급락.-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89달러(2.44%) 급락한 배럴당 75.53달러에 거래를 마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88달러(2.31%) 밀린 배럴당 79.55달러에 마감.-골드만삭스는 리비아에서 발생한 혼란이 단기적일 것이라며 시장에 나오는 리비아산 원유는 9월에 하루 60만배럴, 10월에는 2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미 6월주요도시 주택가격 사상 최고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6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3%)도 웃돌았으며 전월 대비로는 0.6%(계절조정 후) 상승.-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로 둔화한 것을 고려하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3.5%포인트나 높은 셈.-고금리로 기존주택의 매물 공급이 줄어든 게 집값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해석.-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수석은 “주택가격 상승세와 인플레이션 모두 둔화하긴 했지만, 양자의 격차가 역사적인 평균보다 더 벌어진 상황”이라고 발언.◇해리스, 첫 언론 인터뷰 예정-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월즈 부통령 후보와 함께 CNN 합동 인터뷰.-대권 도전에 나선 후 처음, 행사 전후로 기자들의 간단한 질문에 답한 적은 있으나, 특정 언론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개최한 적은 없어.-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해리스 후보가 능력 부족으로 언론 앞에 나서지 못한다고 비난, 심도있는 질의응답은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기 때문.-인터뷰는 CNN 정치부 수석 기자와 유명 앵커 데이나 배시가 진행.◇러시아, 이틀째 우크라이나 전역 대공세-러시아, 이틀째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급해 최소 6명이 사망.-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 등을 격추했다고 밝혔으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흐멜니츠키, 수미, 미콜라이우에서 폭발 관측-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어제 러시아가 집속탄 미사일 수십발로 배전·변전시설을 공격했다”면서도 보호 대책을 강화한 덕에 피해가 적었다고 주장.◇국회, 본회의 열고 전세사기법·구하라법 처리-여야, 본회의 열고 개원 후 첫 민생법안 합의 처리할 예정.-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해당 주택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최대 20년간 제공하는 내용.-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은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외에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산업집적활성화법 개정안,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 등도 처리 예정이며 간호법 제정안 역시 상정 전망.-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방송 4법,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등은 재표결 하지 않을 듯.◇당정, 29일 협의회 열고 딥페이크 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방안 논의-정부와 국민의힘은 29일 협의회를 열어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특정인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 디지털 성범죄 방지 대책 및 피해 지원 방안 논의.-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비롯해 유관 국회 상임위인 여성가족·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행정안전·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정부에서는 경찰청과 여성가족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
2024.08.28 I 이정현 기자
"나 떨고 있니?" 반도체株,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 최고조
  • "나 떨고 있니?" 반도체株,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 최고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공지능(AI) 글로벌 대장주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증시 역시 경계모드에 돌입했다.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해온 반도체 테마의 주가 향방을 가늠할 주요 변곡점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이 AI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 여부를 판단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후 AI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반도체 기업 본연의 경쟁력이 부각하는 시점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얼어붙은 반도체 ‘투심’27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반도체 종목을 추종하는 ‘KRX반도체 Top 15 지수’는 전일 대비 1.25% 하락하며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누적 하락률은 7.42%로 같은 기간 0.27% 내린 코스피와 2.86% 빠진 코스닥 대비 낙폭이 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던진 9월 금리 인하 신호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이다. 증시의 큰손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뼈아프다. 3거래일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038억원, SK하이닉스를 6829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엔비디아의 성적표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좌우되는 만큼 보수적인 투자 행보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통에 코스피 지수의 25%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하락며 한국 증시도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새벽에 예정돼 있다. 2분기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측에 부합하거나 이를 넘어설지가 핵심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5개 분기 실적 발표마다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를 웃도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해왔다. 특히 직전 두 번의 실적 발표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각각 16%, 9%대 상승하며 AI 랠리를 견인했다.◇시장의 높아진 눈높이, 반도체 향후 주가에는 ‘부정적’AI 산업에 대한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지며 일명 ‘AI 거품론’이 제기되는 만큼 이번 엔비디아 실적이 AI 관련 기업들의 향후 주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보면서도 3분기 예측치는 전망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성수기를 고려한 IT 기기 수요가 예상대비 약하고 엔비디아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가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증가가 다소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 때 이전과 같은 큰 폭의 실적 성장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연속적인 깜짝 실적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엔비디아가 예상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경우 국내 반도체 종목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가 그동안 전망치보다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인 만큼 ‘컨센서스 부합’도 시장에서는 ‘하회’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가파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AI 반도체 시장의 고성장이 재료였기 때문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추이를 감안할 때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나와야 이전과 같은 강한 주가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엔비디아 실적과 별개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고려할 때 고점 우려가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있다. 되려 불확실성이 제거된 이후에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과거대비 향상된 재고 수준과 설비투자 증가율, 영업이익률 등 펀더멘털이 부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경기둔화에 따라 고점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시기상조에 가깝다”며 “내년에도 큰 폭의 증가세가 전망되는 빅테크 업체들의 AI데이터센터 집중 투자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요 반도체 종목에 대한 ‘바이 앤 홀드’(Buy & Hold)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8.28 I 이정현 기자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하락…SK하이닉스 2%↓
  • [코스피 마감]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하락…SK하이닉스 2%↓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발동되며 약세 마감했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8.76포인트) 내린 2689.25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2681.92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외국인 중심 매물이 쏟아지며 증시를 압박했다. 이날 외국인은 408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 역시 이날 30억원어치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은 3694억원어치 순매수했다.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전반적으로 조정 장세가 이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44포인트(0.16%) 오른 4만1240.5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0.32%) 내린 5616.8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0.85%) 밀린 1만7725.77에 장을 마쳤다.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2%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1% 급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호재가 증발되고 엔비디아 실적에는 의구심이 반영됐다”며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전기가스가 2.78% 오른 가운데 기계가 1.49%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1.75%, 운수창고가 1.45%, 증권이 1.35%, 보험업이 1.28% 하락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2.56% 약세로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약보합,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14% 상승마감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약보합, 셀트리온(068270)은 2.20% 하락했다. 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17.13%, 한양증권우(001755)는 10.66%, 일정실업(008500)은 9.44%, 금호건설우(002995)는 8.07% 상승했다. 반면 미래산업(025560)은 400억원 규모 유증 여파레 19.86% 하락했으며 한화갤러리아우(45226K)도 16.36% 하락했다. 한농화성(011500)은 7.41%, 효성중공업(298040)은 6.41% 약세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5974만주, 거래대금은 7조95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외 4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4개 종목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360兆 용인 반도체 착공 속도… ‘뜨는’ 수혜주 있다
  • 360兆 용인 반도체 착공 속도… ‘뜨는’ 수혜주 있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예상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하는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기 착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국토교통부와 삼성전자는 국토교통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2025년 착공 관련 논의에 들어갔다. 이에 반도체 산단의 팹 가동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사진=용인시정부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국가 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 판교·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뜻한다. 현재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이 집적된 메가 클러스터에 오는 2047년까지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의 신규팹이 신설될 계획이다.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전력·용수 공급 문제가 핵심 과제로 꼽혔다. 정부는 용수, 도로 등 인프라를 책임지고 조성하겠다며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반도체 공장 건설과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배관·가스 공급용 강관 생산 업체들이 수혜주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설비에 공급되는 냉각수, 세척용수 배관 등이 다량 요구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 종류는 40여 종에 달하며 99.99% 이상 높은 순도를 유지해야 할 만큼 취급 조건이 민감하다.아스플로(159010)는 고순도 용수 및 가스들이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될 수 있도록 스테인레스 강관을 세정해 고순도 강관과 각종 부품을 생산한다. 2005년 반도체 제조용 가스 운반 배관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바 있다. 이어 가스 압력을 조절하는 레귤레이터와 가스 출입을 조절하는 밸브,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반도체 공정용 디퓨저 멤브레인 등을 잇따라 국산화했다.반도체 공정 내 가스의 이송·분배 라인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강관은 특수소재로 소수 업체에서만 인증을 받아 납품한다. 이렘(009730)은 반도체 라인에 특화된 1차 스테인레스 강관을 생산해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업체다. 이렘이 생산하는 배관용 스테인레스 용접강관은 냉각용수(PCW, Process Cooling Water) Line, 고순도 GAS Line, 클린룸용 초순수 Line 등의 핵심 공정용이다. 발렉스코리아, 아스플로 등을 통해 고순도 세정 처리를 거쳐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우주 위성체용 전고체배터리 구현 성공…"740兆 시장 선점"
  • 아이엘사이언스, 우주 위성체용 전고체배터리 구현 성공…"740兆 시장 선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307180)(대표이사 송성근)는 우주 위성체용 전원으로 적합한 소형 전고체배터리 구현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전고체배터리 구현에 성공했다.관계자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배터리의 성능 테스트 결과 -20~120℃ 범위의 온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0.66Pa 이하의 고진공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 개발한 전고체배터리의 고도화를 위해 향후 배터리의 용량 증가가 필요하다”며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는 용량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핵심 특허(‘‘양극 기판, 고용량 전 고상 전지 및 그 제조 방법’ 미국특허번호 14/906,262)를 이미 확보하여 기존의 배터리 R&D센터에서 확보하고 있는 기능성 3D 집천체를 활용하여 용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아이엘사이언스가 개발한 소형 전고체배터리는 우주 위성체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 위성체용 배터리는 특수한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해야 하는 차별화된 성능이 요구된다. 넓은 온도범위, 초고진공에서의 안정성, 방사선 노출에서의 안정성 등을 갖춰야 척박한 우주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우주 위성체용 전고체배터리 시장규모는 2018년 72조 원의 시장에서 매년 10.7% 성장을 거듭하여 2040년 740조 원에 이를 것이라 추산한 바 있다.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이사는 “소형 전고체배터리는 가천대학교와 오래 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해온 사업 아이템으로 실제 구현까지 성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전고체배터리는 우주 위성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외인 매도 속 약세 흐름…SK하이닉스 3%대↓
  • 코스피, 외인 매도 속 약세 흐름…SK하이닉스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 물량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7.65포인트) 내린 2690.36에 거래중이다. 장중 2681.92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외국인이 매도세 나서며 증시를 압박하는 중이다. 이시간 현재 2577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0억원, 기관은 220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전반적으로 조정 장세가 이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44포인트(0.16%) 오른 4만1240.5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0.32%) 내린 5616.8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0.85%) 밀린 1만7725.77에 장을 마쳤다.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2%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1%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침체 불안 완화, 예방적 금리인하 기대감 등 잭슨홀 미팅에서의 안도감이 지속되는 듯 했지만, 주 후반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경계심리가 반도체주 중심의 가격 조정을 초래했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전까지 특정 주식, 특정 업종이 몇 거래일 연속 주가가 좋기 보다는 수시로 차익실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전기가스가 3%대, 기계가 1%대 오르고 있으나 의료정밀이 2%대, 증권, 보험업, 운수창고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권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3%대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상승 중인 반면 셀트리온(068270)과 기아(000270)는 1%대 약세다.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한양증권우(001755)가 25%대,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18%대, 한양증권(001750)이 13%대, 휴스틸(005010)이 11%대 강세다. 반면 미래산업(025560)은 20%대 하락 중이며 한화갤러리아우(45226K)는 10%대, 한농화성(011500), 효성중공업(298040)은 7%대 약세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한주라이트메탈 상반기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 한주라이트메탈 상반기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초경량 알루미늄 부품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198940)은 올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6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한주라이트메탈은 분기보고서를 공시하기 시작한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은 △환율 상승 △알루미늄 가격 상승전환 △거래처 판매단가 인상 등이다.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전기차 부품 제조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되었던 화산공장의 가동율이 여전히 60% 수준에 머물고 있어 흑자실적의 폭이 제한적이었다”며 “예정된 전기차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개발일정에 맞춰 준비하되 유휴설비를 활용해 신규투자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어 “지난 4월 공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던 유무상증자가 완료됨에 따라 별도기준으로 부채비율이 254%로 전기말 대비 89% 줄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주라이트메탈은 7월 ESG경영 실천강화를 위해 별도부서를 신설했다. 지난 15일엔 이용진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며 탈플라스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이용진 대표이사는 “지난 유무상 증자 때 공표한대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노력에 힘쓴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향후 재무 개선은 물론 ESG경영에도 힘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도하는 한주라이트메탈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주WM, ‘2024 VIP 초청 세미나’ 개최
  •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주WM, ‘2024 VIP 초청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투자센터광주WM은 ‘2024년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첫 번째 회차인 4일에는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대표 애널리스트인 서상영 상무가 시장상황에 따른 투자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두 번째 회차는 11일에 진행되며, 글로벌 경제전망을 통한 9월 자산배분전략 및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에 대해서 고객자산배분팀 서대일 팀장이 진행 할 예정이다.마지막 회차는 25일에 진행된다. Tax&컨설팅팀 이은하 팀장이 ‘2024 VIP 절세전략’을 주제로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절세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진성국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주WM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컨텐츠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고객수익률 제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주WM 2층 세미나홀에서 개최되며, 좌석수가 제한된 관계로 주제별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티씨노바이오-리가켐바이오, 혁신항암제 공동연구 MOU
  • 티씨노바이오-리가켐바이오, 혁신항암제 공동연구 MOU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저분자 혁신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찬선)는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대표 김용주)와 혁신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결합체) 뿐만 아니라, 신규 저분자 혁신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는 “‘오직 신약만이 살 길’이라는 철학을 가진 리가켐바이오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한 공동연구 성과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티씨노는 창업한지 만 3년이 지난 스타트업이지만,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한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등 속도 면에서도 상당한 저력을 보유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ADC에 적용가능한 신규기전 페이로드 및 병용치료제를 확보하고자 하며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하게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티씨노바이오는 지난 7월 열린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의 톱3 팀으로, 멘토사인 리가켐바이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바이오 인터펙스 2024’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모든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심사위원에는 △한상엽 LSK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문현식 프리미어파트너스 본부장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부문대표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이 포함됐다.티씨노바이오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항암제(면역·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ENPP1 저해제와 ULK1 저해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인 ENPP1 저해제 ‘TXN10128’는 국내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클래시스, 미국 IR 확대하며 현지 영업 강화
  • 클래시스, 미국 IR 확대하며 현지 영업 강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클래시스(214150)(대표이사 백승한)는 미국에서 기업설명회(IR)를 확대하며 현지 영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클래시스는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비전을 소개한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의료 관련 기업을 초청해 기관투자자와 매칭하는 행사다.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콘퍼런스에는 430개 이상의 글로벌 의료 관련 회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회사 중에서는 클래시스를 포함한 주요 기업 3개사가 한국을 대표해 행사에 참여한다. 클래시스는 콘퍼런스를 통해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BD·Energy Based Device)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강조할 계획이다.클래시스는 현지에서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NDR(Non-Deal Roadshow)도 진행한다. 이번 NDR에는 현지 상위 30개 운용사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유명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회사는 지난 4월에도 CEO가 직접 주관하는 미국 현지 NDR에서 회사와 신제품 볼뉴머를 소개해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역시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에서 기관투자자를 만나, 클래시스의 경영 철학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클래시스는 최근 이루다와의 합병을 통해 △집속 초음파(HIFU) △모노폴라 RF(MRF) △마이크로니들 RF(MNRF) △레이저 등 EBD 전 영역을 포함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영역에서 블록버스터급 장비를 출시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미용 의료제품 유통 대리점 매출 규모 1위이면서 미국 전역에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르테사 에스테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편, 백승한 대표이사를 포함한 클래시스 경영진은 적극적인 I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콘퍼런스를 포함해 총 7건의 해외 IR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역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NDR을 진행하게 됐다.클래시스 관계자는 “미국 최대 미용 의료제품 유통 전문 기업인 카르테사 에스테틱과의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IR을 통해 세계 최대 미용 의료제품 시장인 미국에서 클래시스의 경쟁력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갤럭시아메타버스, 써밋플레이와 MOU…지적장애 작곡가 후원 NFT 판매
  • 갤럭시아메타버스, 써밋플레이와 MOU…지적장애 작곡가 후원 NFT 판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미발매 음원 지식재산권(IP) 콘텐츠 기업 ‘써밋플레이’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써밋플레이가 진행하는 장애인 작곡가 데뷔 프로젝트 ‘꿈의 멜로디’ 연계 NFT를 발행하고 판매한다.메타갤럭시아에서 판매하는 이번 NFT 작품은 ‘꿈의 멜로디’ 프로젝트 앨범 표지의 아트와 지적장애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배범준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꿈의 멜로디 NFT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배범준의 ‘사계’ 9번째 독주회 티켓과 결합한 유틸리티 NFT로 현장 인증을 통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 NFT를 이용함으로써 NFT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아티스트 후원에 사용된다.써밋플레이는 정식 발매되지 않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원 IP를 확보해 제휴 매장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누구나 작곡가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 하에 ‘꿈의 멜로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명 아티스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작곡가로서 음원을 발표하고 저작권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이 열리고 있다.갤럭시아메타버스는 2021년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론칭한 이후 쿠폰, 티켓 등 실물 결합 NFT 상품 개발, 국내 최초 NFT 편의점 판매 등 NFT의 새로운 가치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써밋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무명 아티스트들이 NFT 발행으로 창작 채널을 확대하고 판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미발매 음원 IP를 활용한 다양한 NFT 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장애인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NFT 작품 발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만큼 NFT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팬들과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공익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