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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반등 하루만에 숨고르기…저PBR 쏠림 완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6.78포인트) 내린 807.99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807.36까지 내리는 등 약세를 이어오다 소폭 반등했다. 전거래일에 2%대 반등한지 하루만이다.수급별로 외국인이 1193억원, 기관이 1758억원어치 내다 팔며 증시를 압박했다. 반면 개인은 3197억원어치 사들이며 나홀로 순매수했다.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58포인트(0.35%) 오른 3만8654.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42포인트(1.07%) 상승한 4958.61로, 나스닥지수는 267.31포인트(1.74%) 오른 1만5628.95로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급등의 중심에 있었던 저PBR 테마에 대한 수급 쏠림이 완화되면서 숨고르기 장세가 전개됐다”면서도 “업종별 현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여전히 대표 저PBR업종으로 자동차와 금융업 순매수세 이어나가는 중”이라 분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컴퓨터서비스가 2.76%, 반도체가 2.46%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IT종합, 금융,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오락, 인터넷, IT부품 등이 1%대 하락했다. 반면 운송·부품이 2.79% 상승한 가운데 방송서비스도 1%대 올랐다. 나머지업종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97%, 에코프로(086520)가 1.64% 내린 가운데 HLB(028300)는 1.00%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39%, HPSP(403870)는 1.60% 하락했다. 종목별로 씨씨에스(066790)와 압타머사이언스(291650), 헬릭스미스(084990), 현대힘스(460930), 솔고바이오(043100), 신성에스티(41618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성델타테크(065350)도 18.54% 올랐다. 반면 대규모 3자배정 유증을 결정한 젬백스링크(064800)는 15.22% 하락했으며 유진테크(084370)도 14.99%, 코세스(089890)가 13.68%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9억5725만주, 거래대금은 7조6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 외 5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60개 종목은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 코스닥, 낙폭 일부 만회하며 810선 회복…약세 지속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소폭 만회했으나 여전히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4.15포인트) 내린 810.62에 거래중이다. 장중 808.24까지 하락했으나 소폭 만회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1290억원, 기관이 920억원어치 내다 팔며 증시를 누르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2340억원어치 사들이며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58포인트(0.35%) 오른 3만8654.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42포인트(1.07%) 상승한 4958.61로, 나스닥지수는 267.31포인트(1.74%) 오른 1만5628.9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바닥을 확인하고 있긴 하지만, 한동안 주도주이자 주도 테마주였던 반도체, AI, 바이오 등 기존 주도주들이 당분간 초과수익을 크게 가져다 주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주주환원정책발 저 PBR 테마는 금주에도 시장의 쏠림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으나 지난 한주 동안 단기간에 저 PBR주들이 동반 폭등한 측면이 있으며 주 후반에는 연휴 휴장에 대한 관망심리도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컴퓨터서비스가 2%대 하락 중인 가운데 종이·목재, 반도체, 통신장비, 운송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운송·부품은 2%대 상승 중이며 방송서비스도 1%대 오름세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리노공업(058470)이 2%대 하락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대 하락이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대 주가가 상승 중이다.종목별로는 씨씨에스(066790)와 압타머사이언스(291650), 헬릭스미스(084990), 솔고바이오(04310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성에스티(416180)도 22%대 상승중이다. 반면 코세스(089890)는 13%대, 아이센스(099190)는 10%대, 아이티센(124500)은 9%대 약세다.
- 코스피, 기관 매도 압박에 낙폭 확대…현대차 3%↑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37.97포인트) 내린 2577.34에 거래중이다. 장중한때 2562.50까지 떨어졌으나 소폭 만회했다.외국인과 기관 수급 압박이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422억원, 기관이 5933억원어치 팔며 증시를 누르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611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메타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58포인트(0.35%) 오른 3만8654.4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42포인트(1.07%) 상승한 4958.61로, 나스닥지수는 267.31포인트(1.74%) 오른 1만5628.9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주도주이자 주도 테마주였던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기존 주도 종목들이 당분간 초과수익을 크게 가져다주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테마가 시장 쏠림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한 주 동안 단기간에 저 PBR주들이 동반 폭등한 측면이 있고 주 후반엔 연휴 휴장에 대한 관망심리도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저 PBR주들 사이에서 이익·배당·자사주 모멘텀을 고려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지난주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2%대 상승 중인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종이목재와 운수장비는 강보합권이다. 반면 금융업과 운수창고, 서비스업, 증권 등은 2%대 하락 중이며 보험업, 의약품, 전기가스, 건설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제조업 등은 1%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 우위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1%대 하락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대 약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3%대 강세다.종목별로는 KIB플러그에너지(015590)가 26%대 상승 중이며 아시아나DT가 14%대 강세다. HD현대건설기계(267270)도 8%대 오르고 있다.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9%대, 롯데정보통신(286940)과 더존비즈온(012510)은 8%대 하락 중이다.
- 코나아이-온어스, ‘코나플레이트’ 기반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MOU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결제 플랫폼 기업 코나아이(052400)(대표 조정일)는 이륜차 종합 플랫폼 그룹사 온어스(대표 김종호)와 코나플레이트(KONA PLATE)를 통한 결제 서비스 구축 등 플랫폼 기반 협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코나아이협약식은 조남희 코나아이 결제 플랫폼 사업 총괄이사, 김종호 온어스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온어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을 연계한 온어스 인앱 결제 서비스 고도화 및 라이더 모바일 카드 발행 △간편 결제 및 스마트 정산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중심형 서비스 구축 △양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코나플레이트는 API 연동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업의 자체 브랜드 카드 또는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다. 카드 발급부터 디자인, 제작, 배송, 리워드, 정산, CRM, 컴플라이언스 등 결제와 관련한 모든 과정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온어스는 이륜차와 라이더를 위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플랫폼사다. 지난 8월 국내 최초 이륜차 종합관리 솔루션 플랫폼 ‘온어스 라이더’를 출시하고 이륜차 리스렌탈, 수리정비, 보험, 안전교육 등 시장 내 독자적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어스 라이더 앱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카드를 도입하고 회원들이 모바일 카드 충전을 통해 앱에서 정비 금액을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양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한 이륜차 출동 서비스 등 플랫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남희 코나아이 결제 플랫폼 사업 총괄이사는 “핀테크 기능이 독립적인 서비스로 존재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 내재화되는 흐름에 따라 최소한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서비스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코나플레이트가 이상적인 비즈니스 전략 접근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륜차 업계 선두주자 온어스와의 협력을 필두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및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활로를 넓히고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여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