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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마감]‘엔비디아 쇼크’ 진정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쇼크를 극복한 반도체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12.03포인트) 오른 2674.31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강세로 출발한 후 장중 2686.51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기관 매수세가 증시를 견인했다. 이날에만 4934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4420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난 2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팔자를 기록했다. 장중 매수세가 강했으나 막판에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 역시 658억원어치 내다 팔았다.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놓고 실망감과 불확실성 해소 등 해석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3포인트(0.59%) 오른 4만1335.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 내린 5591.96,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9.60포인트(0.23%) 밀린 1만7516.43에 장을 마쳤다.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는 주가가 6%대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264조원이 증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후의 실망감은 어느정도 소화가 되는 분위기”라며 “엔비디아를 제외한 M7 빅테크 기업들은 대체로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엔비디아도 장중 6.4% 하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0.7%대 반등하는 분위기로 실적 실망감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이어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데 따른 글로벌 투자심리 안정으로 전일 엔비디아발 쇼크로 하락했던 반도체 대형주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코스피 지수 회복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 혼조 마감했다. 의약품이 2.31% 오른 가운데 음식료업이 1.01% 올랐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 흐름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급락한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2.36% 오르는 등 반도체 대표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2.51%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77% 하락했으며 현대차(005380)는 1.16%, KB금융(105560)은 1.15% 하락했다.종목별로 비에이치(090460)가 16.34% 올랐으며 종근당바이오(063160)가 13.47%, 자화전자(033240)가 10.56%, 아센디오(012170)가 9.49% 올랐다. 반면 미래아이앤지(007120)는 6.85%, 현대퓨처넷(126560)이 6.23%,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5.96%,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5.83%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6695만주, 거래대금은 9조7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5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3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피, ‘엔비디아 쇼크’ 덜어내나…SK하이닉스 3%↑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쇼크를 극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17.93포인트) 오른 2680.21에 거래중이다. 개장 이후 오전 한때 2683.65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이다.돌아온 외국인과 기관이 증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외국인이 119억원, 기관이 849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6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109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놓고 실망감과 불확실성 해소 등 해석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3포인트(0.59%) 오른 4만1335.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 내린 5591.96,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9.60포인트(0.23%) 밀린 1만7516.43에 장을 마쳤다.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는 주가가 6%대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264조원이 증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엔비디아발로 하락 맞은 분은 만회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에도 주가 회복력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오늘은 MSCI 리밸런싱으로 수급 상 노이즈가 끼면서 단기 혼선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업종별 혼조세다. 의약품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업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업, 기계, 증권, 서비스업, 화학, 운수창고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전기가스는 1%대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건설업,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보험업, 유통업, 금융업, 통신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전일 급락한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3%대 오르는 등 반도체 대표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3%대 상승흐름이며 셀트리온(068270)과 기아(000270)도 2%대 오르고 있다.종목별로 경방(000050)이 18%대 오르고 있으며 비에이치(090460)와 종근당바이오(063160)가 12%대, 자화전자(033240)와 에이프로젠(007460)이 8%대 오르고 있다. 반면 두산밥캣(241560)은 7%대 하락 중이며 현대퓨처넷(126560)이 6%대, 덕성우(004835)와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5%대 약세다.
- 코스피, 엔비디아 쇼크 만회 양상…외인 컴백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돌아온 외국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13.83포인트) 오른 2676.11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반등을 견인 중이다. 외국인이 84억원, 기관이 163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6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251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놓고 실망감과 불확실성 해소 등 해석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3포인트(0.59%) 오른 4만1335.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 내린 5591.96,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9.60포인트(0.23%) 밀린 1만7516.43에 장을 마쳤다.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는 주가가 6%대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264조원이 증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엔비디아발로 하락 맞은 분은 만회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에도 주가 회복력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오늘은 MSCI 리밸런싱으로 수급 상 노이즈가 끼면서 단기 혼선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철강금속, 통신업, 유통업, 전기가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보험업과 기계가 1%대 오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강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일 급락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대표주는 강보합으로 반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약보합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강보합, 현대차(005380)는 2%대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경방(000050)이 21%대 오르고 있으며 한농화성(011500)은 12%대 강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6%대, 남선알미우(008355)가 4%대 상승 중이다. 반면 유한양행우(000105)와 미래아이앤지(007120),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4%대 하락 중이며 두산밥캣(241560)과 덕성우(004835)도 3%대 하락 중이다.
-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엔비디아 6%대↓[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놓고 실망감과 불확실성 해소 등 해석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6%대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264조원이 증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사진=REUTERS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상향 조정되고,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 대비 줄어드는 등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었다.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전투를 제한적으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틀간의 워크숍을 마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다음은 30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뉴욕 증시, 혼조 마감-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3포인트(0.59%) 오른 4만1335.05에 거래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 내린 5591.96,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9.60포인트(0.23%) 밀린 1만7516.43에 장 마감.-엔비디아의 실적을 두고 실망감과 불확실성 해소라는 시각이 충돌하면서 전체 시장의 투심도 흔들.◇엔비디아, 6%대 하락…시총 3위로-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는 3%대 하락하며 출발, -6.38% 하락하며 장마감.-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양호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으나 매출 총이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는 점과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 지적되며 매도 심리 강화.-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약 264조원이 증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아.◇미 경제지표는 호조-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 3.0%로 집계됐다고 밝혀.-1분기 성장률(1.4%)의 2배 수준, 개인소비가 속보치 보다 상향 조정된 덕분에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2.8%)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2분기 개인지출 증가율은 속보치(2.3%) 보다 0.6%포인트 증가한 2.9%로 상향, 소비 둔화 우려에도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강함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뉴욕 유가, 2%대 반등-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9달러(1.87%) 상승한 배럴당 75.91달러에 거래 마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29달러(1.64%) 뛴 배럴당 79.94달러에 마감.-최근 하루 등락폭이 1% 이상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비아의 산유량 감소 소식이 3거래일만의 반등으로.◇이스라엘·하마스, 9월1일부터 전투 일시 중단-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전투를 제한적으로 중단하기로 합의.-팔레스타인 영토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소아마비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수십만 명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백신 접종 캠페인은 9월1일부터 가자지구 중부에서 시작,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일간 인도적 차원에서 전투 중단이 지속.-이스라엘 당국과 조율해온 전투 일시 중단은 이후 가자지구 남부에서 적용된 뒤 마지막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유사한 전투 일시 중지를 하게 될 예정.◇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이틀째…단합·민생 결의문 채택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연찬회 이틀차 일정 진행, 강의등 거쳐 이후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1박2일 일정 마무리.-의원들은 9월 정기국회 앞두고 단합 및 민생 성과 다짐.-한동훈 대표는 “108명이면 부족하지 않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정치를 하는지, 어떤 미래를 보여드릴 지를 이제 국민께 제시할 때가 됐다”고 발언.-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과의 극한 대치와 갈등을 잘 이겨내고 여당으로서 협치 정신을 복원시켜 민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더불어민주당, 민생 회복·정권 규탄 결의문 채택 -민주당은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진행한 1박2일간의 워크숍 마치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정권 견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결의문 채택 예정.-키워드는 ‘민생회복 민주수호, 대한민국 바로세움’으로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담을 것으로 알려져.-민주당은 이번 워크숍을 마치고 정기국회 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방침.◇尹대통령 체코 방문에 정의선 현대차 회장 동행-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체코 방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이에 따라 체코 방문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포함.-올해 들어 대통령 해외 순방에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현대차그룹은 체코 노소비체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공장을 운영 중.◇푸틴, 내달 3일 ‘ICC 회원국’ 몽골 방문-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3일 국제형사재판소(ICC) 회원국인 몽골 방문 예정.-ICC는 지난해 3월 푸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ICC 회원국은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체포 영장 발부 이후 푸틴 대통령이 ICC 회원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 몽골을 공식 방문해 소련군과 몽골군이 할힌골 강에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을 상대로 거둔 공동 승리 8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발표.
- [코스피 마감]엔비디아 실망감에 韓반도체 ‘쇼크’…1%대 ‘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여파에 1%대 하락 마감했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27.55포인트) 내린 2662.28에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2649.56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4222억원, 기관은 2676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반면 개인은 6274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23일 이후 5일 연속 팔자를 기록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테마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증시를 압박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8포인트(0.39%) 내린 4만1091.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62포인트(0.60%) 밀린 5592.1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8.79포인트(1.12%) 내린 1만7556.03에 장을 마쳤다.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전보다 폭 줄어들어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300억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287억 달러를 4.7% 가량 웃돈 수준으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대비로는 152% 증가한 68센트로 전문가 전망치(64센트)보다 앞섰다. 하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하락했다는 점 등이 부각되며 시장에서는 실망세가 나타났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부재에 시장이 실망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며 “AI 모멘텀 둔화 우려에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나 한국 반도체 기업은 미국 반도체, AI대표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수 있다”고 전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의료정밀이 4.37%, 기계가 3.49% 내린 가운데 음식료업과 의약품은 2%대 하락했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제조업, 종이목재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이 1.20% 올랐으며 화학, 유통업, 서비스업, 증권, 비금속광물, 보험업은 강보합 마감했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엔비디아 실적 여파로 삼성전자(005930)가 3.14%, SK하이닉스(000660)가 5.35% 하락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차전지 관련주 강세 덕에 6.11%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53% 내렸으며 셀트리온(068270)은 1.24% 주가가 빠졌다.종목별로 대구백화점(006370)이 17.15% 올랐으며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14.38%, TCC스틸(002710)이 11.22%, 삼성공조(006660)가 8.28% 오르며 장을 마쳤다. 반면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12.60% 내렸으며 이수페타시스(007660)는 10.30%,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10.02%, 미래아이앤지(007120)는 10.01% 내렸다. 한미반도체(042700)도 9.45%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8468만주, 거래대금은 11조29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2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2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여파 지속…SK하이닉스 5%↓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엔비디아 실적 여파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23.44포인트) 내린 2666.39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2649.56까지 하락했으나 소폭 반등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070억원, 기관은 2256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95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3일 이후 5일 연속 팔자 흐름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테마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증시를 압박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8포인트(0.39%) 내린 4만1091.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62포인트(0.60%) 밀린 5592.1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8.79포인트(1.12%) 내린 1만7556.03에 장을 마쳤다.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전보다 폭 줄어들어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300억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287억 달러를 4.7% 가량 웃돈 수준으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대비로는 152% 증가한 68센트로 전문가 전망치(64센트)보다 앞섰다. 하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하락했다는 점 등이 부각되며 시장에서는 실망세가 나타났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게 만들었다”며 “엔비디아 실적은 나쁠게 없었으나 투자자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적 발표 당일날 셀온 물량이 나왔다”고 진단했다.이어 “오늘 한국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 덧붙였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철강금속이 1%대 오르는 가운데 보험업, 화학, 유통업, 운수장비, 증권, 서비스업, 섬유의복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의료정밀은 4%대 하락 중이며 기계는 3%대, 음식료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가스, 제조업, 종이목재 등은 1%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엔비디아 실망감에 삼성전자(005930)는 3%대, SK하이닉스(000660)는 5%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대 강세이며 현대차(005380)는 밸류업 기대감으로 강보합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대 약세다.종목별로 삼성공조(006660)가 13%대 오르고 있으며 대구백화점(006370)이 12%대,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10%대, 에코프로머티(450080)가 7%대 오르고 있다. 반면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14%대 하락 중이며 미래아이앤지(007120)와 케이씨텍(281820)이 10%대, 이수페타시스(007660)가 9%대 하락 중이다.
- 씨티케이, 에코바디스 실버 등급 획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씨티케이(260930)(대표이사 정인용)는 이달,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15%에 해당되는 높은 점수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대 영역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화장품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에코바디스의 평과 결과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평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상위 15%의 기업에만 수여되는 ‘실버 등급’ 획득은 씨티케이가 위의 지속 가능성 관련 전문 영역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음을 의미하며, 기업 내부의 관리 체계가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과의 협력에서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그 경쟁력을 입증받은 셈이다.씨티케이는 이번 평가 결과를 마케팅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신규 고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에 멈추지 않고 향후 골드 및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목표로 더욱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최치호 씨티케이 코스메틱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씨티케이의 실버 등급 획득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세방, 엘앤에프와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방(004360)(대표이사 최종일)은 엘앤에프(066970)(대표이사 최수안)와 2차전지 밸류체인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급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에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이 목적이다.주요 내용은 △2차전지 관련 소재에 대한 하역·보관·운송·3PL·수출입 등 전방위 물류 체계 구축 △국내외 원자재 및 스크랩 조달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 △2차전지 기술 협력 및 노하우 교류 △리사이클링(Recycling) 사업 생태계 구축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세방의 국내외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와 엘앤에프의 첨단 양극활물질 제조 기술을 접목해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세방은 항만 하역, 창고 보관, 육해상 운송, 중량 화물 운송 및 설치,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주요 항만 및 내륙 물류 거점에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법인을 신설하고 신사업을 통해 물류 사업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뿐 아니라 세방그룹 계열사인 세방전지(납축전지 제조), 세방리튬배터리(리튬전지 모듈 생산), 상신금속(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세방메탈트레이딩(철강 수출입), 세방산업(배터리 부품 제조) 세방익스프레스(수출입 포워딩) 등의 역량을 결집해 원료 조달부터 제조, 물류,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엘앤에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및 스크랩 수급과 효율적인 물류 체계를 확보하여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사는 공동으로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최종일 세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2차전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이라며 “세방의 물류 전문성과 엘앤에프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스피, 엔비디아 실망감에 1%대 하락 출발…SK하이닉스 6%↓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중심 약세 흐름에 하락 출발했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32.17포인트) 내린 2657.66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012억원, 기관은 20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9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3일 이후 5일 연속 팔자 흐름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테마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증시를 압박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8포인트(0.39%) 내린 4만1091.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62포인트(0.60%) 밀린 5592.1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8.79포인트(1.12%) 내린 1만7556.03에 장을 마쳤다.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전보다 폭 줄어들어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300억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287억 달러를 4.7% 가량 웃돈 수준으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대비로는 152% 증가한 68센트로 전문가 전망치(64센트)보다 앞섰다. 하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하락했다는 점 등이 부각되며 시장에서는 실망세가 나타났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게 만들었다”며 “엔비디아 실적은 나쁠게 없었으나 투자자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적 발표 당일날 셀온 물량이 나왔다”고 진단했다.이어 “오늘 한국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 덧붙였다.운수장비와 증권, 의약품은 강보합인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은 3%대, 기계와 전기전자는 2%대 하락 중이다. 음식료업도 1%대 하락세를 시현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엔비디아 실망감에 삼성전자(005930)는 3%대, SK하이닉스(000660)는 6%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대 강세이며 현대차(005380)는 밸류업 기대감으로 2%대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삼성전자우(005935)는 2%대 약세다.종목별로 덕성우(004835)가 20%대 오르고 있으며 대구백화점(006370)이 10%대, 남성(004270)이 9%대, 덕성(004830)이 6%대 강세다. 반면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10%대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007660)는 9%대, 삼화전기(009470)는 8%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