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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1% 넘게 빠지며 840선 후퇴…에코프로 3%↓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약세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대 넘게 하락 중이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5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12.10포인트) 하락한 840.78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840선이 무너지며 837.29까지 내렸으나 소폭 반등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 중이다. 외국인이 1238억원, 기관이 48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11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1828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82포인트(0.53%) 오른 4만21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12(0.40%) 오른 1만8472.57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위험선호심리 우위를 확인했다”며 “연내 2회 금리인하 기대감 유효한 가운데, 아직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기술주와 금리인상 피해주 간 순환매 장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약보합권인 운송, 기타제조, 금속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화학, 금융은 2%대 약세이며 신성장기업, 유통, 벤처기업, 출판매체, 전기·전자, 제조, 종합, 음식료담배, 건설, 기타서비스, 제약, 섬유·의류, 의료·정밀 등은 1%대 빠지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파란불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3%대 약세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은 1%대, HLB(028300)는 3%대 약세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8%대 강세 흐름이다.종목별로 케이엔에스(4324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23%대 강세다. 에스와이스틸텍(365330)과 이원컴포텍(088290)이 22%대 강세다. 반면 소니드(060230)는 하한가로 내려앉았으며 제주맥주(276730)는 15%대, 에너토크(019990)와 로보노이는 9%대 약세다.
- 코스닥, 850선 무너지며 약세 출발…기관 11일째 팔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85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5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 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3.48포인트) 하락한 849.40에 거래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했다. 외국인이 256억원, 기관이 1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11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280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82포인트(0.53%) 오른 4만21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12(0.40%) 오른 1만8472.57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위험선호심리 우위를 확인했다”며 “연내 2회 금리인하 기대감 유효한 가운데, 아직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기술주와 금리인상 피해주 간 순환매 장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기계장비와 금융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다수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기타제조, 제약, 금속, 오락, 운송, 운송·부품, 건설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약세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과 HLB(028300)는 약보합권이다. 삼천당제약(000250)은 5%대 강세 흐름이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 케이엔에스(4324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셀루메드(049180)와 에승와이스틸텍이 19%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12%대 강세다. 반면 소니드(060230)는 19%대, 보로노이(310210)는 13%대 약세 흐름이다. 디티앤씨알오(383930)와 제주맥주(276730) 역시 8%대 약세다.
- 에스엠, 구조적 변화 진행중…하반기 성과 가시화-유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미래를 위한 다양한 투자들이 연말부터는 유의미한 성과로 하나씩 가시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엠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34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에스파, 라이즈 등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 판매 호조에 더해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콘서트 매출이 외형을 견인했다”면서도 “콘텐츠 제작원가 상승과 KMR, 북미법인 등 종속법인의 비용 부담 지속되며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주요 아티스트의 일본 및 미국 앨범 발매 이어지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최근 신보를 발매한 에스파, 라이즈, NCT WISH의 경우 모두 전작 대비 앨범 판매량의 성장세 이어지며 과거 약점으로 꼽혀왔던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이 연구원은 “3분기 중으로 버츄얼 아티스트(나이비스) 데뷔 예정이며, 4분기에는 걸그룹, 영국 보이밴드 두 팀의 신인 데뷔 이어지며 신인 모멘텀 및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하기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차거래중개서비스 제공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과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정부의 공매도 제도개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을 제한하기로 하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전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에 따른 대차중개서비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공매도 제한 대상 상장증권(지분증권 수익증권 파생결합증권 등)에 대한 대차거래시 최초 상환기간을 90일 이내, 연장을 포함한 전체 상환기간은 12개월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일 이후 대차거래 신규 체결 건부터 적용된다.총 26개 기관,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예탁결제원과 증권금융 그리고 금융투자협회는 합동 TF를 구성하여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편 일정 등을 협의했다. 설명회는 합동 TF의 시스템 개편 방안 등을 주요 참가자인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및 증권사 29개사와 대차거래 참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산 개발·테스트 등 추진 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차 중개기관의 시스템 개편이 준비되면, 공매도 예외거래를 허용 중인 유동성공급자(LP), 시장조성자(MM)에 연내 우선 적용 예정이다. 백상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개기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부의 공매도 제도개선 정책을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이어 예탁결제원 증권대차부에서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 내용(최초 90일, 최대 12개월 이내)을 설명했다. 중개기관별 담당자는 최초 거래기간 및 상환기간 연장 횟수 제한 등 관련 시스템 개발 내용을 기관별로 소개하고, 참가자 대응을 당부했다.합동 TF는 업종별로 차입 공매도 제도개선 사항 반영을 위해 증권사, 운용사, 외국인(상임대리인) 등 참가자 설명회를 3분기 중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 한세실업, 업황 턴어라운드 아직…수주 가시성 확보必-하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나증권은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아직이며 수주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9000원을 ‘유지’했다.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결국 미국 소비 매크로가 관건이며 소비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연말과 내년 봄여름 시즌 한세실업의 오더 회복은 강하게 올라오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내년 상반기를 감안한 점진적 업황 회복과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시 현 구간에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하나증권은 한세실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4474억원, 영업익은 4% 는 46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달러기준 오더 성장률은 0%에 그칠 전망이다. 물량은 전년비 14% 증가했지만, 원부자재 가격 하락 및 저마진 봄여름 시즌 물량만 반영되면서 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오더 회복은 예상보다 느리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3%까지 개선되며 양호할 듯 하다”며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했고, 지속적인 생산 효율화 작업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아직이다. 공급 단가를 제외하면 물량은 늘어나면서 점진적인 재고확충 구간에 접어들었다. 다만 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를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5월 미국 의류 소매판매증가율은 전년비 2.4%를 기록하며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의류 소매 재고증감률은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재고 소진 후 바이어들이 보수적으로 재고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 연구원은 “재고 레벨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이유는 여전히 미국 소비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수요가 강하지 않다 보니 바이어들이 시장 상황을 트래킹하며 재고 주문량을 조절하는 모습이며 이에 따라 단납기 오더가 늘어나면서 OEM 업체들의 오더 회복 폭도 예상보다 약한 상황”이라 진단했다.이어 “하반기 한세실업 오더 증감률은 3분기에는 전년비 5%, 4분기는 20%로 추산하지만, 이러한 추세로는 하반기 추가적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으며 추세적인 업황 회복은 강한 판매 턴어라운드에 따른 수주 증가 가시성이 커질 때”라 말했다.
-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이사 한두희)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진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팀장이 온라인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이번 취업 멘토링은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실전 취업전략’ 등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주정보고, 대구상서고, 매향여자정보고, 서울여자상업고, 여수정보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총 10개 특성화고 학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4분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박지우 서울여자상업고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에서 받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