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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 넘게 빠지며 840선 후퇴…에코프로 3%↓
  • 코스닥, 1% 넘게 빠지며 840선 후퇴…에코프로 3%↓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약세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대 넘게 하락 중이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5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12.10포인트) 하락한 840.78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840선이 무너지며 837.29까지 내렸으나 소폭 반등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 중이다. 외국인이 1238억원, 기관이 48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11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1828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82포인트(0.53%) 오른 4만21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12(0.40%) 오른 1만8472.57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위험선호심리 우위를 확인했다”며 “연내 2회 금리인하 기대감 유효한 가운데, 아직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기술주와 금리인상 피해주 간 순환매 장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약보합권인 운송, 기타제조, 금속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화학, 금융은 2%대 약세이며 신성장기업, 유통, 벤처기업, 출판매체, 전기·전자, 제조, 종합, 음식료담배, 건설, 기타서비스, 제약, 섬유·의류, 의료·정밀 등은 1%대 빠지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파란불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3%대 약세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은 1%대, HLB(028300)는 3%대 약세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8%대 강세 흐름이다.종목별로 케이엔에스(4324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23%대 강세다. 에스와이스틸텍(365330)과 이원컴포텍(088290)이 22%대 강세다. 반면 소니드(060230)는 하한가로 내려앉았으며 제주맥주(276730)는 15%대, 에너토크(019990)와 로보노이는 9%대 약세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닷밀, 제주에 리얼워터 테마파크 ‘워터월드’ 오픈
  • 닷밀, 제주에 리얼워터 테마파크 ‘워터월드’ 오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닷밀(대표이사 정해운)은 워터파크 시설운영사 아쿠아랜드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수(水)시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를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18일 오픈하는 워터월드는 닷밀의 연출력과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실내 워터파크 및 사우나 시설을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규모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된 시설을 혁신적인 도시재생 및 지역 상생의 중요한 문화시설로 변화시키는 의미가 있다.워터월드는 닷밀의 자체 제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2200평 규모 내 15개의 테마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계절과 기후의 제약 없이 오감을 자극하는 초자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마법 같은 물의 세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관람객은 잠들어버린 사우나 공간에서 시작된 워터월드에서 물의 세상에 발을 담그는 순간, 신비로운 물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맨발이나 워터슈즈를 착용하여 모든 체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기존 워터파크의 파도풀 시스템과 홀로그램, 초대형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통해 실내해변과 거대한 고래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바닥에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등 생동감 넘치는 초자연적 체험이 가능하다. 벽면 전체를 뒤덮는 파도와 피부로 느껴지는 물의 촉감을 통해 몰입감을 키웠다.닷밀은 제주 ‘루나폴’, 영등포 ‘OPCI’, 안성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등의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론칭 및 운영하며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정해운 닷밀 대표는 “워터월드는 기존 워터파크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며 “제주도 서귀포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 6월 MTS ‘엠팝’ 점유율 1위 기록
  • 삼성증권, 6월 MTS ‘엠팝’ 점유율 1위 기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MTS ‘엠팝(mPOP)’이 6월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삼성증권 엠팝의 6월 이용자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홈 화면 개편 관련 고객 수용도 조사에서 투자정보 조회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올 들어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국내외 주식 차트·투자정보 확대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투자정보 콘텐츠 이용을 확대하고자 뉴스·리포트·시황을 매일 선별해 제공하고 있고, 4월에는 채권·펀드 상품 노출 화면을 개선해 금융 투자콘텐츠에 대한 진입점도 제공했다.디지털 프리미엄 서비스인 ‘S.Lounge’와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인 ‘로보굴링’ 등에 대한 이용 증가도 삼성증권 mPOP의 업계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삼성증권은 엠팝의 첫 화면인 홈화면을 ‘오늘의 투자’와 ‘내 자산’ 2개의 메뉴 탭으로 구분하는 등 개편에 나서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오늘의 투자’ 탭에서는 다양한 종목 정보 및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종목순위’ 상승률, 거래대금 등에 따른 실시간 랭킹을 기존 가로형 카드 방식에서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종목의 발견’ 메뉴는 실시간 매매상위 종목과 삼성증권 주식투자 수익률 상위 1000명 고수들의 매매상위 종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내 자산’ 메뉴 탭은 고객의 총 자산 현황과 함께 관심·보유 종목의 뉴스 및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 화면 상단에는 시황 요약 등 알림 정보도 제공한다.이병훈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상품,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850선 무너지며 약세 출발…기관 11일째 팔자
  • 코스닥, 850선 무너지며 약세 출발…기관 11일째 팔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85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5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 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3.48포인트) 하락한 849.40에 거래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했다. 외국인이 256억원, 기관이 1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11일 연속 팔자다. 개인은 280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82포인트(0.53%) 오른 4만21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12(0.40%) 오른 1만8472.57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위험선호심리 우위를 확인했다”며 “연내 2회 금리인하 기대감 유효한 가운데, 아직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기술주와 금리인상 피해주 간 순환매 장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기계장비와 금융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다수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기타제조, 제약, 금속, 오락, 운송, 운송·부품, 건설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약세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과 HLB(028300)는 약보합권이다. 삼천당제약(000250)은 5%대 강세 흐름이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 케이엔에스(4324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셀루메드(049180)와 에승와이스틸텍이 19%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12%대 강세다. 반면 소니드(060230)는 19%대, 보로노이(310210)는 13%대 약세 흐름이다. 디티앤씨알오(383930)와 제주맥주(276730) 역시 8%대 약세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에스엠, 구조적 변화 진행중…하반기 성과 가시화-유진
  • 에스엠, 구조적 변화 진행중…하반기 성과 가시화-유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미래를 위한 다양한 투자들이 연말부터는 유의미한 성과로 하나씩 가시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엠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34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에스파, 라이즈 등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 판매 호조에 더해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콘서트 매출이 외형을 견인했다”면서도 “콘텐츠 제작원가 상승과 KMR, 북미법인 등 종속법인의 비용 부담 지속되며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주요 아티스트의 일본 및 미국 앨범 발매 이어지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최근 신보를 발매한 에스파, 라이즈, NCT WISH의 경우 모두 전작 대비 앨범 판매량의 성장세 이어지며 과거 약점으로 꼽혀왔던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이 연구원은 “3분기 중으로 버츄얼 아티스트(나이비스) 데뷔 예정이며, 4분기에는 걸그룹, 영국 보이밴드 두 팀의 신인 데뷔 이어지며 신인 모멘텀 및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하기로
  •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하기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차거래중개서비스 제공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과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정부의 공매도 제도개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을 제한하기로 하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전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에 따른 대차중개서비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공매도 제한 대상 상장증권(지분증권 수익증권 파생결합증권 등)에 대한 대차거래시 최초 상환기간을 90일 이내, 연장을 포함한 전체 상환기간은 12개월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일 이후 대차거래 신규 체결 건부터 적용된다.총 26개 기관,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예탁결제원과 증권금융 그리고 금융투자협회는 합동 TF를 구성하여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편 일정 등을 협의했다. 설명회는 합동 TF의 시스템 개편 방안 등을 주요 참가자인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및 증권사 29개사와 대차거래 참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산 개발·테스트 등 추진 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차 중개기관의 시스템 개편이 준비되면, 공매도 예외거래를 허용 중인 유동성공급자(LP), 시장조성자(MM)에 연내 우선 적용 예정이다. 백상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개기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부의 공매도 제도개선 정책을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이어 예탁결제원 증권대차부에서 차입 공매도 목적 주식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 내용(최초 90일, 최대 12개월 이내)을 설명했다. 중개기관별 담당자는 최초 거래기간 및 상환기간 연장 횟수 제한 등 관련 시스템 개발 내용을 기관별로 소개하고, 참가자 대응을 당부했다.합동 TF는 업종별로 차입 공매도 제도개선 사항 반영을 위해 증권사, 운용사, 외국인(상임대리인) 등 참가자 설명회를 3분기 중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한세실업, 업황 턴어라운드 아직…수주 가시성 확보必-하나
  • 한세실업, 업황 턴어라운드 아직…수주 가시성 확보必-하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나증권은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아직이며 수주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9000원을 ‘유지’했다.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결국 미국 소비 매크로가 관건이며 소비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연말과 내년 봄여름 시즌 한세실업의 오더 회복은 강하게 올라오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내년 상반기를 감안한 점진적 업황 회복과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시 현 구간에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하나증권은 한세실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4474억원, 영업익은 4% 는 46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달러기준 오더 성장률은 0%에 그칠 전망이다. 물량은 전년비 14% 증가했지만, 원부자재 가격 하락 및 저마진 봄여름 시즌 물량만 반영되면서 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오더 회복은 예상보다 느리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3%까지 개선되며 양호할 듯 하다”며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했고, 지속적인 생산 효율화 작업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아직이다. 공급 단가를 제외하면 물량은 늘어나면서 점진적인 재고확충 구간에 접어들었다. 다만 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를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5월 미국 의류 소매판매증가율은 전년비 2.4%를 기록하며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의류 소매 재고증감률은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재고 소진 후 바이어들이 보수적으로 재고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 연구원은 “재고 레벨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이유는 여전히 미국 소비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수요가 강하지 않다 보니 바이어들이 시장 상황을 트래킹하며 재고 주문량을 조절하는 모습이며 이에 따라 단납기 오더가 늘어나면서 OEM 업체들의 오더 회복 폭도 예상보다 약한 상황”이라 진단했다.이어 “하반기 한세실업 오더 증감률은 3분기에는 전년비 5%, 4분기는 20%로 추산하지만, 이러한 추세로는 하반기 추가적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으며 추세적인 업황 회복은 강한 판매 턴어라운드에 따른 수주 증가 가시성이 커질 때”라 말했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삼성전기, 실적 및 AI 확산 수혜 기대-KB
  • 삼성전기, 실적 및 AI 확산 수혜 기대-KB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실적 우상향 및 인공지능(AI) 확산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21만원을 ‘유지’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IT 부품 업종 톱픽 관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기의 2024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2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0.4% 늘어난 20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MLCC는 낮은 재고 레벨이 유지되는 가운데 전장용·산업용(AI 서버/파워 등) 중심으로 출하량 확대가 예상되며, 기저가 낮은 PC향·중화 스마트폰향 출하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덕트 믹스 개선과 높은 원달러 환율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카메라 모듈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해 전분기 대비 매출 역성장이 불가피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기판은 아직 본격적인 수요 회복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중화향과 삼성전자 중가폰향 수요 증가로 BGA 매출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KB증권은 추정했다. FC-BGA도 전장·서버·PC향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IT 세트 수요 회복 및 서버·전장향 매출 확대에 따른 우상향 실적이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AI 확산으로 인한 다방면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향후 AI 수혜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밸류에이션도 경쟁 업체인 무라타의 23.6배, 타이요 유덴의 24.8배 대비 저렴하므로 주가의 상단은 여전히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4.07.16 I 이정현 기자
‘금리 인하’ 시그널에 아파트값 들썩이자…건설株 방긋
  • ‘금리 인하’ 시그널에 아파트값 들썩이자…건설株 방긋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업종 주가가 강하게 반등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며 건설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배경이다. 증권가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으나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건설주가 다시 상승 추세에 진입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약보합에 장을 마감한 삼성물산(028260)을 제외한 주요 건설주는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현대건설(000720)은 2.97% 상승했으며 대우건설(047040)과 HDC(012630)현대산업은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따내며 각각 6.77%, 7.63% 상승 마감했다. GS건설(006360)은 7.44%, DL이앤씨(375500)는 2.40% 오르는 등 오랜만에 건설주에 수급이 집중됐다. 주요 건설주가 반등하며 한국거래소가 주요 건설 종목을 추종해 집계하는 KRX건설 지수는 이날에만 3.67% 올랐다. 상반기 부진하던 건설주가 일제히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가격이 또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을 저점으로 서울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전고점을 초과하거나 90% 이상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과 입주물량 감소, 전세 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수요 이전 등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시그널이 이어지고 있다. 평당 5000만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호조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증권가에서는 아파트 가격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경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시차를 두고 서울에 이어 지방의 아파트 가격도 재차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레고랜드 사태 이후 건설업종을 압박하던 부동산 PF 리스크가 아직 진정되지 않았으나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 포항 영일만 시추 테마로 일부 건설주의 주가가 급등했던 것 역시 관련 종목에 대한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국내 건설 경기가 부진하던 때 건설사의 실적을 채워주던 해외 수주도 아직 건실하다.다만 서울과 부동산과 달리 지방 부동산 시장은 아직 침체 단계이며 미분양 리스크 역시 여전하다. 위험요소를 고려할 때 연말 이후 업종별 실적 양극화가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일부 우려할만한 지점이 있으나 정부의 부동산 PF 안정화 방안, 시장 금리 안정 등에 힘입어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 안정성은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 경기 회복 및 비주택 부문과 해외 실적 기여도가 높은 건설사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4.07.16 I 이정현 기자
IPO시장 이상신호…엑셀세라퓨틱스도 공모가 밑돌아
  • [특징주]IPO시장 이상신호…엑셀세라퓨틱스도 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첫날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6.70%(1670원) 내린 8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1만 2480원에 시가를 형성해 1만 29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공모가가 무너졌다.새내기주가 첫거래일에 공모가를 지키기 못한 것은 지난 2일 상장한 이노스페이스(462350) 이후 올들어 두 번째(스팩 리츠 제외)다. 두 종목 모두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는데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을 겪었던 파두(440110) 논란 이후 고평가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세포 배양배지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3세대 배지라 불리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기술을 확보했다. 배지는 △1세대 우태아 혈청 △2세대 무혈청 배지 △3세대 화학조성 배지로 구분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517.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24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2024.07.15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데뷔’ 엑셀세라퓨틱스, 공모가 무너지며 2%↓
  • [특징주]‘코스닥 데뷔’ 엑셀세라퓨틱스, 공모가 무너지며 2%↓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엑셀세라퓨틱스가 첫거래일 장중 공모가가 무너졌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4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 대비 2.30%(230원) 내린 977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1만 2480원에 시가를 형성해 1만 29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중이다. 장중 9280원까지 하락했다.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세포 배양배지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3세대 배지라 불리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기술을 확보했다. 배지는 △1세대 우태아 혈청 △2세대 무혈청 배지 △3세대 화학조성 배지로 구분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설립 당시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준비해온 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I 이정현 기자
수성웹툰, 누적 회원 5700만 돌파…美-유럽서 인기
  • 수성웹툰, 누적 회원 5700만 돌파…美-유럽서 인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수성웹툰(084180)은 11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K웹툰 플랫폼 누적 회원이 57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믹스글로벌의 해외 사용자가 2년여만에 2000만명 가량 늘면서다. 수성웹툰에 따르면 2018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로 시작된 웹툰 플랫폼 투믹스글로벌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2021년 회원 3862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해외 가입자가 4763만명으로 1000만명 가량 증가했다. 2023년에는 회원수 5459만명이 됐고 올해 6월 기준 글로벌 회원수는 5698만여명으로 2021년 대비 회원 순증은 2000여만명에 육박한다.투믹스플랫폼에서 웹툰을 즐기는 인구는 영어권 회원이 2500여만명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는 스페인와 유럽 지역 사용자가 많고 중국어 사용자는 277만명, 일본어 사용자는 173만여명에 이른다. 수성웹툰과 자회사 투믹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에 웹툰 공급을 확대하는 한 편, 일본 아마존재팬, 태국 위코믹스, 중국 콰이콴 등 글로벌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하고 웹툰 공급을 확대 추진 중이다.관계자는 “올해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은 K웹툰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이정표였다”면서 “올해 북미와 남미 지역 웹툰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특히, 만화천국 일본 현지에서 의미있는 사업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5 I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이사 한두희)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진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팀장이 온라인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이번 취업 멘토링은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실전 취업전략’ 등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주정보고, 대구상서고, 매향여자정보고, 서울여자상업고, 여수정보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총 10개 특성화고 학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4분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박지우 서울여자상업고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에서 받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5 I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 ‘최대 400만원 혜택!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실시
  • 삼성증권, ‘최대 400만원 혜택!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고객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입고(최소 1000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 해야한다. 입고 후에는 이벤트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1000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매매(체결 기준)를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내달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는 4가지 과정을 거치면 순입고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지급된다.고객이 최소 순입고액 1000만원 대체입고 후 1000만원 이상 매매하면 1만원 리워드부터 단계적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순입고액 30억원이상을 대체입고 후 5억원 이상을 매매한 경우에는 최대 4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한다.삼성증권은 mPOP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고, 기간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 시 금액별로 5000원에서 최대 15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채권거래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먼저하고 진행하면된다.
2024.07.15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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