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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 인도네시아 FTTH 수행 실적 1위 달성
  • 비츠로시스, 인도네시아 FTTH 수행 실적 1위 달성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비츠로시스(054220)(대표이사 이기재)는 인도네시아 협력사 IOT와 지난달 가정용 브로드밴드(FTTH) 사업 부문에서 현지 수행성적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IOT로부터 143억원 규모의 FTTH 사업을 수주했다.FTTH 사업수행 기업 순위 1위 IOT는 비츠로시스와 사업 협력을 통해 빠른 성장과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FTTH 사업은 약 25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IOT는 FTTH 사업수행에서 3월에 5위, 5월에 2위, 지난달 1위 달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성과로 FTTH 사업수행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양사는 성공적으로 협업해 인도네시아 FTTH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츠로시스와 IOT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액 증가와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비츠로시스 해외사업 관계자는 “비츠로시스와 IOT는 인도네시아 FTTH 사업뿐만 아니라 광섬유 시장에도 진입하기 위해 현지 통신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충분히 준비해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0 I 이정현 기자
클래시스, 볼뉴머 대만 식약청 허가 획득
  • 클래시스, 볼뉴머 대만 식약청 허가 획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클래시스(214150)(대표이사 백승한)는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클래시스는 최근 볼뉴머의 호주 인허가에 이어 주력 국가를 중심으로 인허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대만에서 눈가 주름 및 얼굴 주름 개선 등 적응증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4분기 중 현지에서 볼뉴머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대만 현지 주요 의료진(KOL)을 포함한 고객들과 국제 전시회, 현지 학회, 대리점 자체 행사 등을 통해 매월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만에서 개최된 AMWC ASIA & TDAC 2024(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 & Taiwan Dermatological Aesthetic Conference)에 참여했으며, KOL과 함께 Ultraformer MPT(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임상 경험 등을 단독으로 강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에도 대만의 주요 도시인 타이중에서 Ultraformer MPT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클래시스는 브랜드 지위를 활용해, 짧은 시술 시간 동안 적은 통증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볼뉴머의 강점을 토대로 KOL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클리닉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어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현지에서 장비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관계자는 “대만은 클래시스의 수출액 기준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주력 국가 중 하나로, 최근 3개년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며 ”이번 대만 식약청 허가 획득을 기점으로 현지 전시회와 심포지엄 등에서 Ultraformer MPT와 함께 볼뉴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0 I 이정현 기자
‘애매모호 파월’에 돌아선 외인…코스피 약세 출발
  • ‘애매모호 파월’에 돌아선 외인…코스피 약세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상원 증언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함구한데 따른 실망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7.72포인트) 내린 2859.66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다. 11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기관 역시 529억원어치 팔자다. 개인만 나홀로 67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찍었지만 다우존스 지수가 하락하는 등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82포인트(0.13%) 하락한 3만9291.97에 거래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07%) 오른 5576.9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5포인트(0.14%) 상승한 1만8429.2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장 중 5590.75, 나스닥지수는 1만8511.89에 역대 최고치 다시 경신했으며 마감가도 역대 최고다.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추가로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지만,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선 함구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예정된 미국 6월 CPI 경계심리와 미국 AI 주들의 엇갈린 주가 흐름 등이 국내 증시에서도 단기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할 수 있기에 전반적인 지수 상승폭이 제한된 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 될 것”으로 예상했다.보험업이 1%대 오르는 가운데 운수장비, 금융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은 1%대 하락 중이며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 흐름이 짙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약보합권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강보합이다.종목별로 코아스(071950)가 24%대 오르고 있으며 대원전선우(006345)가 19%대, HLB글로벌(003580)이 15%대, 대원전선(006340)이 11%대 강세다. 반면 사조대림(003960)과 사조씨푸드(014710)는 7%대 약세이며 사조산업(007160)도 5%대 하락 중이다. SNT에너지(100840)는 4%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4.07.10 I 이정현 기자
테슬라 10일 연속↑…‘입 무거운’ 파월에 美증시 혼조
  • [뉴스새벽배송]테슬라 10일 연속↑…‘입 무거운’ 파월에 美증시 혼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 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찍었지만 다우존스 지수가 하락하는 등 혼조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상원 증언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함구하자 시장이 실망하면서다. 테슬라는 10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발표한 차향 인도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뉴욕 유가는 1%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다음은 10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REUTERS△뉴욕증시 혼조 마감, S&P500·나스닥 상승세-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82포인트(0.13%) 하락한 3만9291.97에 거래 마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07%) 오른 5576.9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5포인트(0.14%) 상승한 1만8429.29에 장 마쳐.-S&P500지수는 장 중 5590.75, 나스닥지수는 1만8511.89에 역대 최고치 다시 경신, 마감가도 역대 최고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6거래일, S&P500도 5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 경신.△파월 의장, 금리 인하 시점에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추가로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지만,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선 함구.-연준이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조금만 금리를 인하했을 경우 경제와 고용을 지나치게 둔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발언.-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가 더 나와야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입장.△테슬라, 10거래일 연속 상승-테슬라는 이날도 3.71% 오르며며 262.33달러에 거래 마치며 상승세 지속.-지난달 25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최장기간.-지난 2일 발표한 2분기(4∼6월) 차량 인도(판매) 실적이 계속되는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뉴욕 유가, 조용히 지나간 허리케인에 약세-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92달러(1.12%) 하락한 배럴당 81.41달러에 거래를 마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09달러(1.27%) 내린 배럴당 84.66달러에 거래를 마감.-허리케인 베릴이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하면서 걸프 해안의 주요 원유 생산시설 및 정유 시설이 큰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피해 복구 및 가동 정상화 돌입.△윤 대통령, 하와이 인태사령부 방문-윤석열 대통령은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방위 태세를 확인,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29년 만의 방문.-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긴요하며, 이를 위한 인태사령부의 역할은 막중하다”고 발언.-주한 미군이 소속된 미국 인태사령부는 한미 연합 방위를 지원하고, 미국 전력의 제공과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 동맹의 중심축.-북한과 러시아가 지난달 사실상 군사동맹 성격의 조약을 체결하고 북한이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에 나서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의 결속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해석.△카카오 김범수, 밤샘 조사 후 귀가-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관련 카카오가 시세 조종을 했다는 의혹에 따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밤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김 의장은 비공개 출석했으며 검찰 조사가 끝난 이후에도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카카오는 지난해 2월 SM에 관한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에스엠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지시 또는 승인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져.
2024.07.10 I 이정현 기자
'상승 지속' 갈림길 선 韓증시…"불안할 땐 '낮은 키' 골라라"
  • '상승 지속' 갈림길 선 韓증시…"불안할 땐 '낮은 키' 골라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질주하던 코스피 지수가 갈림길에 선 모습이다. 2900선을 향해 조금씩 전진하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단기 고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서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졌으나 외국인 수급을 중심으로 우상향 흐름이 비교적 또렷한 만큼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특히 랠리를 이어가기 위한 재료를 찾는 와중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코스닥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른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2867.38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상승 폭을 줄이더니 보합권에서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에도 장중 연고점을 터치했으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호재를 쌓았음에도 코스피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 연속 52주 고가를 경신했으나 파업 우려로 상승분을 반납한데다 미국판매법인(HMA)이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피소된 현대차(005380)가 3%대 하락하는 등 주요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것이 추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2900선 앞두고 조정 전망도…“투자자 체감은 개선, 개별 종목 대응 필요”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시장에서는 향후 대응 전략을 두고 분주하다. 일각에서는 2900선을 앞두고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달 초 2600선 중반에서 한 달여 만에 200포인트 가까이 쌓아올린 만큼 조정 구간에 돌입했다는 의미다. 경계할만한 하방 압력은 없으나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고개를 들었다는 의견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와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증시가 방향성을 탐색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기대하고 있으나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지수를 끌어올릴 만한 재료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정 테마가 증시를 끌어가는 양상에서 수급이 분산되고 있다는 신호도 있다. 지난주까지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은 경우가 많았으나 이주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수 상승 탄력은 떨어졌으나 투자자의 평균적인 체감은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이벤트 앞둔 부담과 코스피 연고점 안착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수급분산 위한 코스닥 주목…“외국인 자금 흐름 봐야”이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가 올 상반기에만 5.37% 오르는 사이 3.02% 하락했는데 하반기 들어 반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닥 지수는 약세를 보이던 2차전지 종목의 반등을 바탕으로 2%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수급 분산에 따른 ‘키 맞추기’ 장세로 해석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한국 증시 랠리의 주포 역할을 해온 외국인 수급 흐름이 향후 시장의 흐름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은 올 상반기에만 한국 증권시장에서 총 22조 90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나 강도는 약화하고 있다. 한국 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율이 이날 기준 32%를 넘어선 만큼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도 남아 있다. 1년 전 외국인의 시총 비율은 27.90%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의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며 이익 및 수출 모멘텀 개선 기대, 밸류업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한국 증시를 집중적으로 순매수해왔다”며 “바이코리아(Buy Korea)가 현재 진행형이긴 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약화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에 따른 지수 등락이 지속되고 있는 흐름”이라며 “외국인 관심을 이끌 만한 호실적이 예고되거나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밸류업 종목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4.07.10 I 이정현 기자
수은, 하반기 인사 단행…신임 본부장에 이원균·엄성용 선임
  • 수은, 하반기 인사 단행…신임 본부장에 이원균·엄성용 선임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 무역금융부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원균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엄성용 경협사업본부장.(사진=수출입은행)이 신임 본부장은 무역금융부장, 인사부장, 홍보실장, 감사실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풍부한 기획관리업무 및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엄 신임 본부장은 중소중견금융1부장, 경협총괄부장, 기획부장, 경협사업1부장 등을 역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기획 전문가다. 향후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날 2024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의 발탁과 여성인재의 현장 배치가 두드러졌다.윤리준법부장에 박세근, ESG경영부장에 임재균,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부장에 장웅식, 경영전략실장에 박대규, 경협증진부장에 김경린 등 차세대 조직관리자와 여성인력을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발탁·배치했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하여 조직안정성을 도모하였으며, 인적 쇄신의 효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차질없이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수은은 조직안정화와 인적쇄신에 초점을 둔 체재 정비를 마친 만큼 불확실한 대외경제상황을 감안해 기업들에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은 부서장급 인사 명단이다.◇부서장급 승진△남북기금사업1부장 이성호 △기술환경심의부장 유재욱 △국제투자실장 이준석 △신용평가효율화추진반장 이윤미 △부산지점장 이종화◇신규보임△ESG경영부장 임재균 △북한개발연구센터장 박창현 △윤리준법부장 박세근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부장 장웅식 △경영전략실장 박대규 △경협증진부장 김경린 △청주지점장 조성진◇전보△자원금융부장 이정현 △전대금융부장 김용태 △중소중견금융1부장 김용국 △무역금융부장 차승원 △경협총괄부장 서정화 △사업협력부장 이혜경 △남북기금사업2부장 서희정 △기업구조조정단장 송오순 △디지털금융단장 유기열 △정보시스템부장 이영미 △정보보호단장 백철호 △경제협력성과지원부장 김기상 △해외경제연구소장 조정화 △홍보실장 정경빈 △해양금융단장 조현석 △울산지점장 김상만 △광주지점장 이춘재 △대전지점장 이연희 △인천지점장 탁재호 △여수출장소장 서수진 △동경사무소장 김재화
2024.07.09 I 송주오 기자
외인 5일째 ‘바이코리아’…이틀만에 연고점 경신
  • [코스피 마감]외인 5일째 ‘바이코리아’…이틀만에 연고점 경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9.62포인트) 오른 2867.38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2875.37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갈아치웠으나 이후 상승 폭이 둔화했다. 장중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증시를 견인했다. 2438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469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5일 연속 ‘팔자’다. 기관도 60억원어치 팔았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다시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내린 3만9344.7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0% 오른 5572.8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8% 오른 1만8403.7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올들어 35번째 최고치 경신이다.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자리를 되찾았으며 TSMC는 처음으로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와 AMD 등이 포함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1.93% 오른 5765.21에 장을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파월의장 청문회와 CPI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며 “외국인 홀로 순매수 유입 중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둔화된 물가지표를 기대하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이은 부담 등으로 더 이상 올라갈 재료를 찾지 못하는 중”이라 진단했다. 업종별 혼조 마감했다. 기계가 1.92%, 의료정밀이 1.44%, 의약품이 1.28%, 건설업이 1.08%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화학, 통신업 등이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운수장비는 1.43% 하락했으며 운수창고, 전기가스, 철강금속, 보험업, 금융업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 SK하이닉스(000660)가 2.14%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26%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미국발 피소 소식이 전해지며 3.00%대 약세 마감했다.종목별로 한전산업(130660)과 코아스(07195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SNT에너지(100840)가 24.22%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는 16.40%대 하락했으며 전일 강세를 보이던 CJ씨푸드(011150)가 8.51%, 사조산업(007160)이 6.97% 내렸다. 에이피알(278470)도 6.38% 하락마감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4324만주, 거래대금은 10조8215억원이다. 상한가 2개 종목 외 45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09개 종목이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7.09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돌아선 외인에 장중 약세 전환…보합권 힘겨루기
  • 코스피, 돌아선 외인에 장중 약세 전환…보합권 힘겨루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도체 강세 흐름을 타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양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52포인트) 내린 2857.24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2875.37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갈아치웠으나 이후 상승 폭이 둔화하는 모양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으나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330억원, 기관이 5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며 외국인은 44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내린 3만9344.7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0% 오른 5572.8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8% 오른 1만8403.74에 거래를 마쳤다. S&P00지수는 올들어 35번째 최고치 경신이다.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자리를 되찾았으며 TSMC는 처음으로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와 AMD 등이 포함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1.93% 오른 5765.21에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 후 밤에 예정된 파월 의장 발언 대기심리에도,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와 엔비디아, TSMC를 포함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 소식 등에 힘입어 코스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수급의 주포인 외국인 플레이 복제 전략은 유효한 만큼, 이들이 앞으로도 더 담을 수 있는 이익 개선 호전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업종별 혼조세다. 운수장비가 2%대, 보험업과 금융업이 1%대 하락하는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강보합권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미국발 피소 소식이 전해지며 3%대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종목별로 코아스(07195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두산2우B(000157)가 22%대, SG글로벌(001380)이 19%대, LS에코에너지(229640)가 13%대 강세다. 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는 17%대 약세이며 사조산업(007160)이 6%대, 대한해운(005880)이 5%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4.07.09 I 이정현 기자
임금협상 합의 현대차, 美 피소 소식에 2%↓
  • [특징주]임금협상 합의 현대차, 美 피소 소식에 2%↓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현대차(005380)가 미국판매법인(HMA)이 일부 딜러들과 공모해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피소되면서 2%대 약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30%(6500원) 내린 27만 6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현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5일 시카고 연방법원에 HMA가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하지 않은 딜러는 차별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딜러그룹은 소장에서 HMA가 딜러들에게 ‘대여’ 차량의 재고 코드를 악용해 판매량을 부풀리도록 압력을 가했으며 이에 동조한 딜러들은 현대차로부터 도매 및 소매 가격 할인과 기타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전일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0일부터 예정된 부분 파업은 유보됐으며 12일 예정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6년 연속 무파업 타결을 달성한다.주가하락과는 별개로 현대차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 상단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차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4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4조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7.09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반도체 타고 상승 출발…연고점 다시 경신
  • 코스피, 반도체 타고 상승 출발…연고점 다시 경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등에 따른 반도체주의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 출발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삼성전자(005930)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시현 중이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10.38포인트) 오른 2868.14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2875.37까지 오르며 지난 5일 기록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수급별로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으나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104억원, 기관이 106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며 외국인은 175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내린 3만9344.7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0% 오른 5572.8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8% 오른 1만8403.74에 거래를 마쳤다. S&P00지수는 올들어 35번째 최고치 경신이다.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자리를 되찾았으며 TSMC는 처음으로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와 AMD 등이 포함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1.93% 오른 5765.21에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 후 밤에 예정된 파월 의장 발언 대기심리에도,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와 엔비디아, TSMC를 포함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 소식 등에 힘입어 코스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수급의 주포인 외국인 플레이 복제 전략은 유효한 만큼, 이들이 앞으로도 더 담을 수 있는 이익 개선 호전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건설업이 1%대 오르는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전지가스,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이며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약보합권이다.종목별로 코아스(07195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에넥스(011090)가 22%대, 삼일씨엔에스(004440)와 사조씨푸드(014710)가 7%대 강세 흐름이다. 반대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는 23%대 약세이며 한성기업(003680)과 사조산업(007160) 등이 3%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07.09 I 이정현 기자
또 오른 S&P500·나스닥…애플 시총 1위 탈환
  • [뉴스새벽배송]또 오른 S&P500·나스닥…애플 시총 1위 탈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용 둔화 시그널에 올해 두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긍정론이 시장에 확산 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 예정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자리를 되찾았으며 TSMC는 처음으로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0일부터 예정된 부분 파업은 유보됐으며 12일 예정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6년 연속 무파업 타결을 달성한다.사진=REUTERS△다우존스↓, S&P500·나스닥↑-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내린 3만9344.79를 기록.-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0% 오른 5572.8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8% 오른 1만8403.74에 거래를 마쳐. -S&P00지수는 올들어 35번째 최고치 경신.-고용시장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월가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시점 기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76.8%.△6월 CPI·PPI 주목…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11일), 생산자물가지수(12일) 등에 주목.-인플레이션이 두달 연속 둔화세를 이어나갈 경우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며 9~1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및 하원위원회 발언도 주시.-베어드의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인 로스 메이필드는 “투자자들은 파월의 비둘기파적인 어조와 고용시장과 관련해 수급이 더 고르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발언을 듣고 싶어하고 있다”고 언급.△허리케인 ‘베릴’ 약화에 뉴욕 유가 1%대 하락-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83달러(1.00%) 하락한 배럴당 82.33달러에 거래를 마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79달러(0.91%) 내린 배럴당 85.75달러에 마감.-미국 남부를 허리케인 ‘베릴’이 강타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이라는 관측에 매물이 출회-그간 베릴의 파괴력이 미국 원유 생산 및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국제 유가는 상승 압력, 베릴의 파괴력 약화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소거됨에 따라 매도 우위로.△애플, MS 제치고 시총 1위 탈환-애플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227.82달러(31만5075원)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3조4930억 달러(4830조원)로 불어나며, 마이크로소프트 제치고 시총 1위 자리 복귀.-애플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5일 만.-애플은 지난달 10일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아이폰 등 자사의 기기에 탑재할 AI 전략을 발표한 이후 주가 상승세.-2분기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TSMC 뉴욕증시서 장중 시총 1兆 달러 터치-대만의 파운드리 기업 TSMC가 뉴욕 증시에서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터치. -장 초반 4.8% 급등한 192.80달러까지 치솟으며 시총 1조160억 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1조 달러 돌파.-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며 주가는 1.43% 오른 186.63달러에 거래를 마쳐, 시총은 9678억 달러.-주가 상승은 전날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9%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현대차, 임금 4.65% 인상 잠정합의-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 10일부터 예정된 부분 파업 유보.-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 외에도 기술직(생산직) 추가 신규 채용, 협력사 상생 펀드, 저출산 대책 지원 등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내용 등 포함.-점정합의안이 오는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올해 임협은 완전히 마무리, 6년 연속 무파업 타결을 달성.△OECD 경제계 “올 하반기 완만한 성장 전망”-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경제계는 하반기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면서도 지정학적 갈등에 따라 에너지 및 운송 분야에서 공급망 불안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의 ‘2024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OECD 전체 회원국 경제단체의 59%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해 ‘좋음’으로 평가.-이 같은 조사 결과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영 환경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다만 경제단체들은 하반기 글로벌 거시경제에 가장 우려되는 요소로 ‘지정학적 갈등’(73%)을 가장 많이 꼽아.
2024.07.09 I 이정현 기자
2900선 앞에 멈춰선 코스피…고점 뚫을 ‘송곳’ 테마는
  • 2900선 앞에 멈춰선 코스피…고점 뚫을 ‘송곳’ 테마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5주 연속 상승세를 탄 코스피 지수가 2900선을 앞두고 고점 저항대를 만났다. 삼성전자(005930)의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호재를 챙겼으나 단기 레벨이 부담스러운 영역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코스피가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하자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개선 업종을 중심으로2900선 돌파를 위한 ‘예봉’으로 삼을 테마주를 찾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900선 보이는데…두터운 매물벽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2857.7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강화로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한국 주식을 매집했으나 개인과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물벽’에 상승 흐름이 막히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 시장은 외인 수급을 바탕으로 1.39% 상승하며 4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상승세가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지난주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를 필두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이날 삼성전자는 노조 파업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중 8만 8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증권가에서는 ‘10만전자’를 넘어 12만원대까지 상승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중이다.미국 고용이 둔화하며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심리와 국내에서의 물가 상승 둔화, 수출 지표 개선 등 매크로(거시경제) 환경도 우호적이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변수로 손꼽히지만, 증권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추가로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단기 숨고르기 국면에도 불구하고 증시 방향성은 상방으로 설정하고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반도체·밸류업·배터리…2900 뚫을 선봉장은증권가에서는 2900선 앞에 멈춰선 코스피 지수를 끌어갈 후보군으로 반도체와 밸류업 그리고 최근 반등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배터리 테마를 손꼽고 있다. 반도체는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이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밸류업 관련 종목은 정부 주도의 정책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나며 우상향 곡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종목의 증시내 이익 기여도 차지 비중은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3개년 연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관련 수요 회복이 확인된다면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밸류업은 올 초보다는 시장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이지만, 추가 상승 동력은 여전히 살아 있다.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세제 지원 강도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주주환원 확대 흐름이 지속하고 있어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의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명문이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은행과 보험 지주 사등 밸류업 테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책이 모두 반영되기 어렵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봤다.2차전지는 이날 에코프로(086520)가 10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는 모습이다. 글로벌 대장주인 테슬라의 상승과 전기차 신제품 출시 등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업황 회복을 단정하기 이르다는 점과 이에 2분기 실적부담이 큰 것은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실제로 배터리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기차 수요침체로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57.6% 감소한 1953억원으로 반토막에 그쳤다. 세제혜택을 제한다면 영업적자를 기록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업계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위한 준비 단계에는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나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부진을 털어낼 수 있다면 증시 재상승의 선봉장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 진통이 있을 수 있으나 성장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LG엔솔과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비엠(247540), LG화학(051910), 포스코퓨처엠(00367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올 하반기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2024.07.09 I 이정현 기자
차익실현 매물에 2900선 앞두고 숨고르기
  • [코스피 마감]차익실현 매물에 2900선 앞두고 숨고르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지난 5주간 이어진 강세 흐름이 차익 실현 매물 벽에 가로막혀 숨 고르기 장세에 돌입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4.47포인트) 내린 2857.76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2868.99까지 올랐으나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 증시를 견인했으나 개인과 기관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압박했다. 개인이 1842억원, 기관이 3476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황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오른 3만9375.8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54% 오른 5567.1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90% 오른 1만8352.7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식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투심도 강화됐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삼성전자(005930)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됐으나 기관투자자 중심 차익 실현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며 “숨고르기 장세 양상이 이어지는 모양새”라 분석했다.업종별 혼조 마감했다. 음식료업이 2.53% 올랐으며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가 1%대 상승했으나 보험업이 3.92% 하락했으며 운수창고, 금융업, 유통업, 의약품 등이 1%대 내렸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 마감이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가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1.06%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 KB금융(105560)은 1%대 약세 마감했다.글로벌 K-푸드 열풍으로 사조그룹의 종목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사조씨푸드(014710)와 사조대림(00396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사조산업(007160)도 19.24% 올랐다. 한성기업(003680)과 CJ씨푸드(011150) 등 관련 종목도 각각 17%대, 15%대 상승했다. 코아스(071950) 역시 상한가 마감했다. 반면 STX그린로지스(465770)는 6.62% 하락했으며 동양생명(082640)은 6.38% 내렸다. 퍼시스(016800)와 삼화전기(009470), HMM(011200) 등은 5%대 빠졌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2018만주, 거래대금은 9조7905억원이다. 상한가 3개 종목 외 51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48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7.08 I 이정현 기자
딥큐어, 하이퍼큐어 4번째 임상환자 수술 성료
  • 딥큐어, 하이퍼큐어 4번째 임상환자 수술 성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딥큐어는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한장희,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팀의 주도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의료기기 ‘하이퍼큐어(HyperQure)’의 네 번째 임상환자 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딥큐어 관계자는 “현재까지 네 건의 임상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냄으로써 하이퍼큐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이번 임상 환자도 수술 전 6개 혈압약을 복용해도 혈압 조절이 안됐지만 수술 후 퇴원 시 모든 혈압약 복용을 끊고도 정상 혈압을 유지해 하이퍼큐어의 높은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하이퍼큐어는 고주파 전극이 달린 기기를 이용해 복강경 방식으로 신장 동맥 주변 교감신경을 차단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지난 1월부터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하이퍼큐어의 국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임상의 성공적인 진행과 함께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글로벌 임상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하이퍼큐어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에 이어 미국 임상시험책임자(PI) 대상 워크샵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PI 워크샵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임상에 참여하는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 △에모리대학교 △메이요 클리닉의 임상수술 담당의(비뇨의학과), 고혈압전문의(신장내과 또는 순환기내과) 등이 참가했다. 연구진들과 하이퍼큐어를 이용한 카데바 수술 트레이닝과 함께 임상 디자인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 최초로 FDA의 가장 까다로운 시판 전 승인(PMA)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PI들과 적극 협력해 미국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I 이정현 기자
에이치브이엠, 55억 규모 신규시설투자…VIM 증설
  • 에이치브이엠, 55억 규모 신규시설투자…VIM 증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이치브이엠(295310)(대표이사 문승호)은 55억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에 나선다고 8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7.37%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 및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첨단금속 전문 용해 및 제조공장 건축”이라고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이 시설투자에 나선 공장 부지는 올 초 서산 제1공장 인근에 확보한 부지 1000여 평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공장건축을 완료하고 제작 중인 12톤급 VIM(Vacuum Induction Melting, 진공유도용해로)이 도입되는 대로 설치와 시운전을 개시해 2025년 상반기 내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연 4280억 원 규모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첨단금속 전문 용해 및 제조 공장 건축’의 핵심은 VIM 시설의 증설이다. VIM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고순도 및 고성능 첨단금속 생산을 위한 필수 용해로다. 또한, 6톤급 VAR(Vacuum Ark Remelting, 진공아크용해로) 2기, 12톤급 ESR(Electro Slag Remelting, 전극 슬래그 재용해로) 1기를 추가로 증설함으로써 회사는 현재 첨단금속 생산량인 4톤에서 총 16톤 규모의 첨단금속 제조 및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문승호 대표이사는 “에이치브이엠은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고성능 첨단금속 시장에 진입해 국내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첨단금속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수익성이 뛰어난 첨단금속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사의 고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에이치브이엠은 지난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입 소재의 국산화와 반도체용 고순도 타겟, 나로호·누리호 로켓소재 국산화, 항공 소재, 잠수함 등 방산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1년 이후 해외 시장을 개척하여 현재 미국, 이스라엘, 인도 등에 첨단금속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2024.07.0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장중 약세 전환…사조그룹주 초강세
  • 코스피 장중 약세 전환…사조그룹주 초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강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약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3.87포인트) 내린 2858.36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장초반 증시를 끌어올렸으나 기관 매도세가 압박했다. 기관은 140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1308억원어치 사자다. 개인은 10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지난주 미국 증시는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황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오른 3만9375.8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54% 오른 5567.1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90% 오른 1만8352.7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식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투심도 강화된 분위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는 6월 고융 부진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우호적인 매크로 여건에 실적 모멘텀 등이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주 증시는 6월 고용 이후 노동시장 둔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중 CPI를 통해 연준의 9월 인하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 말했다.업종별 혼조세다. 사조대림(003960) 등 수산 관련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음식료업이 2%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보험업은 3%대 약세다. 금융업, 운수창고, 유통업 등도 1%대 하락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는 강보합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약세다.종목별로 사조씨푸드(014710)와 사조대림, 코아스(07195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사조산업(007160)이 24%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가 23%대 오르고 있다. 반면 플레이그램(009810)은 9%대, STX그린로지스(465770)는 7%대 하락 중이다.
2024.07.08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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