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이사 한두희)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증권사)’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중기특화 증권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중기특화 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지분 투자 △코넥스 상장, 공시 지정 자문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한화투자증권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조성해 우수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중기특화 증권사’ 지정으로 산업은행, 성장금융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의 펀드 조성 및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인수에도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일 신설한 중소기업 전담조직인 SME(Small-Medium Enterprises) 사업추진 TF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창업, 성장, 성숙, 쇠퇴) 금융 솔루션(자금조달, M&A, 상속·승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화투자증권 SME 사업추진 TF를 겸임하고 있는 손종민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이 SME 사업추진 TF 신설을 기점으로 중소기업의 사업 성장 및 재도약, 고용의 지속을 도와주는 선도 중기특화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청담글로벌, 크리에이시브와 MOU…“미국 및 유럽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글로벌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362320)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소재 이커머스 전문 기업 ‘크리에이시브(Kreassive US)’와 전략적 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전일 청담글로벌과 MOU를 체결한 크리에이시브는 2014년 LA에 설립된 미국과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스킨푸드, 페이스샵, 정관장 등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미국과 유럽 유통을 지원하며, 특히 아마존과 코스트코와 같은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유통을 돕고 있다.크리에이시브는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독일,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에 물류창고를 보유하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크로스 보더 판매가 가능하다.청담글로벌은 이번 크리에이시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K-뷰티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의 미국 및 유럽 유통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담글로벌이 보유한 국내와 중국어권 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하여 크리에이시브가 담당하는 미국 및 유럽 브랜드의 국내 및 중국어권 유통과 마케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청담글로벌은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수년간 준비 단계를 거쳐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청담글로벌의 유통 국가를 다각화하고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