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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에 미래 있다…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 자신”
  • [IPO인터뷰]“AI 로봇에 미래 있다…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 자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협동로봇을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했습니다. 하이젠알앤엠은 완성로봇 제조사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겁니다.”60년 업력을 자랑하는 액추에이터 제조기업 하이젠알앤엠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16년간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으며 신사업 진출로 성장성도 갖췄다”며 “앞으로도 로봇과 전기차 액추에이터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이를 대비해 연구개발(R&D)에 600억원 넘게 투자를 해온 만큼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사진=하이젠알앤엠)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의 모터사업부로 출범했다. 석유화학, 공작기계 등 산업용 모터를 설계·제작하면서 쌓은 모터 기술을 활용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종합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을 포함해 대표적인 로봇 메이커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김 대표는 하이젠알앤엠의 경영이념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에 도전하는 기업’으로 꼽았다. 60년 업력의 모터 기업을 로봇 기계구동부의 핵심인 액추에이터 제조기업으로 탈바꿈한 배경이다.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2018년 로봇사업부를 신설하면서 로봇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후 기술 개발을 통해 협동로봇을 넘어 물류로봇(AMR)과 4족 보행 로봇 그리고 AI 시대를 맞아 개발이 진행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스마트 액추에이터까지 개발했다. 로봇의 다리와 팔 등의 동작을 자체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는 시스템이다.김 대표는 “하이젠알앤엠은 6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모터 전문기업으로 풍부한 양산경험과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로봇용 액추에이터의 성능품질, 제품품질,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로봇용 액추에이터 제조사 중에 액추에이터의 핵심 요소인 제어기·모터·감속기·엔코더·브레이크 관련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다. 하이젠알앤엠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로봇용 구동모터 및 액추에이터 양산 △본사 공장 증설 △다양한 산업에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과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 성산구에 마련된 창원공장의 미사용부지를 개조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생산설비를 갖추고 기존 설비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전환으로 품질·원가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하이젠알앤엠은 이번 상장을 통해 34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밴드는 4500원에서 5500원,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699억원 수준이다. 7일부터 5거래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18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를 시작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이달 중 상장 예정이다.
2024.06.07 I 이정현 기자
“TS트릴리온 경영진측 표 상당수 위조”…장기영, 법적대응 시사
  • “TS트릴리온 경영진측 표 상당수 위조”…장기영, 법적대응 시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5일 열린 TS트릴리온(317240)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장기영 최대주주가 제안한 이사 선임의 건이 부결된 가운데 현 경영진 측 참석주주의 표 중 상당수가 위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날 장 최대주주는 입장문을 통해 “주주총회 참석은 총 발행 주식의 30% 내외가 보통이지만 이번 주주총회에는 전체 70% 이상 참석이라는 경이적인 참석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최대주주 측은 주총 전 위임장 진위 여부 검증을 마친 반면 현 경영진 측은 위임장 진위 여부 검증을 거부해 개표 절차가 투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장 최대주주의 입장문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 전체 참석 주주수는 전체 685명, 7590만주로 집계됐다. 장 최대주주 측이 3150만주인 반면 현 경영진 측은 4500여만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총발행주식수는 9660만2625주다. 표 대결에서 밀리면서 장 최대주주가 제안한 사내이사 후보자 선임 4건을 비롯해 사외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 선임의 건 등은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두 부결됐다.장 최대주주는 “회사의 정상화와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과 감사 선임을 제안했다”며 주주총회 결과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부당한 결과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며 끝까지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장 최대주주는 TS트릴리온의 전 대표로 회사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6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 추가 선임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 및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며 △대여금 110억원 중 50% 이상을 출자 전환 △연평균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하는 화장품 관련 중견 기업으로부터 300억원 이상 투자금 유치 △1년 안에 회사 시가총액 1000억원 달성 등을 약속했다. 장 최대주주의 경영권 탈환이 실패하면서 TS트릴리온의 주가는 다시 300원대로 하락했다. 임시주총이 열리기 전 417원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다 관련 이사 선임의 건이 부결되면서 전거래일 대비 4.42%(17원) 내린 368원에 마감했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이브이첨단소재, 광주 빛의읍성 투명 디스플레이 공급
  • 이브이첨단소재, 광주 빛의읍성 투명 디스플레이 공급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대표이사 최동락)는 자사의 투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광주읍성 제5의 문 ‘빛의 읍성’이 지난 4일 정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빛의 읍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소멸된 광주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펼쳐내는 조형물로 광주시 동구에 마련됐다.빛의 읍성은 원도심이 보유한 역사 자원인 광주읍성을 문화 예술의 “빛”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공간이다.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체혐형 조형물이다. 총길이 94.4m, 최대 높이 7.29m, 최대 폭 5.9m의 규모로, 상부는 ‘제5의 빛’, ‘빛의 성벽’, ‘답성 브리지’, ‘성돌구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브이첨단소재는 ‘제5의 빛’, ‘빛의 성벽’구간에 3면 총길이 약 100m의 국내 최대 규모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광주 읍성의 역사를 주제로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를 비롯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였다. 투명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QR코드를 통한 인터렉티브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도 구현했다. 부유하는 글라스 튜브의 형태이며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주간에는 하늘을 투영하고 야산에는 LED 스크린이 되어 되어 광주읍성이 가지는 역사의 무늬를 빛으로 펼쳐낸다.이브이첨단소재는 최근 투명 디스플레이의 시장 성장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 재생 사업 및 지역 야간 경관 조성 사업에서 건축가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미디어 아트 혹은 상업 광고까지 가능한 세상에 없던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투명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국내 유일의 투명 LED 필름 대량 생산체제가 국내 본사에 구축되어 있으며 탁월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에 OEM공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100% 가동율로 공급되고 있어 올해 매출 성장에 큰 기여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시멘트株' 급등한 이유…동해 석유 테마 합류·엑트지오 방한
  • '시멘트株' 급등한 이유…동해 석유 테마 합류·엑트지오 방한[특징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시멘트주가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테마에 합류하며 급등 중이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6분 현재 고려시멘트(198440)는 전거래일 대비 26.66%(441원) 오른 2095원에 거래중이다. 삼표시멘트(038500)는 17.67%(515원) 상승하며 3430원까지 올랐다. 시멘트주의 강세는 석유와 가스 탐사 시추시에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과 시멘트로 암석과 파이프를 붙여주는 시멘팅 작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아브레우 박사는 방한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석유·가스 매장가능성)한국에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와 관련해 더 나은, 더 명확한 답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에스피소프트, MS와 ‘코파일럿 공동 세미나’…AI 점유율 확대 노린다
  • 에스피소프트, MS와 ‘코파일럿 공동 세미나’…AI 점유율 확대 노린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스피소프트(443670)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 라이선스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파일럿의 업무 도입을 극대화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세미나는 오는 14일 종로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에스피소프트는 세미나에서 더욱 고도화된 코파일럿과 이를 실제 업무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에스피소프트는 코파일럿을 기술지원 데이터 분석과 세금계산서 발행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관련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코파일럿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에스피소프트는 MS와 주요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라이선스 유통사 자격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MS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고객 맞춤형 코파일럿 서비스와 운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한글 코파일럿 출시 이후 기존 고객들을 중심으로 코파일럿 적용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신규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MS 코파일럿의 업무 도입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MS 코파일럿은 국내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업무 및 생산 효율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는 데 훌륭한 대안”이라며 “MS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MS 코파일럿이 AI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선점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
  •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이사 한두희)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증권사)’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중기특화 증권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중기특화 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지분 투자 △코넥스 상장, 공시 지정 자문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한화투자증권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조성해 우수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중기특화 증권사’ 지정으로 산업은행, 성장금융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의 펀드 조성 및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인수에도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일 신설한 중소기업 전담조직인 SME(Small-Medium Enterprises) 사업추진 TF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창업, 성장, 성숙, 쇠퇴) 금융 솔루션(자금조달, M&A, 상속·승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화투자증권 SME 사업추진 TF를 겸임하고 있는 손종민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이 SME 사업추진 TF 신설을 기점으로 중소기업의 사업 성장 및 재도약, 고용의 지속을 도와주는 선도 중기특화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 ‘연금 투게더 시즌2’ 이벤트 실시
  • 삼성증권, ‘연금 투게더 시즌2’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연금 투게더 시즌2’ 이벤트를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증권의 이번 연금투게더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이전하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입금하는 경우까지 모두 합산하여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첫번째는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입금부터 입금금액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1만원부터 5억원 이상 입금한 경우는 최대 70만원까지 증정한다. 두번째는 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7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55세 이상의 고객(주민번호 기준 1970년까지 가능)이 참여하신 경우 또는 보험사 연금에서 이전하는 경우에는 입금금액의 2배를 이벤트 참여금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입금금액은 최대 2배까지만 인정)연금저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연 99만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및 사업자가 가입해 최대 연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총 급여액 5,500만원 이하 기준) 연말정산 필수템으로 갖춰야하는 계좌다. 연말정산의 세액공제가 IRP와 DC를 포함해 최대 900만원까지 가능하기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챙겨두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세제혜택을 갖춘 대표적인 국민자산관리 계좌인 ISA가 만기된 경우,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IRP 또는 연금저축계좌로 입금하면 연간 연금납입한도 1800만원에 추가로 입금도 가능하고, 세액공제 한도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어 최근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ISA만기자금 입금액의 10%인 최대 3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인정받을 수 있음) 한편 삼성증권은 ‘웰컴 퇴직연금 DC 이벤트 시즌2’도 7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모바일 커피쿠폰(2잔)을 받을 수 있다. 단 DC/IRP의 경우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 한도(연간 누적 3만원)로 인해 2024년 중 퇴직연금 관련 이벤트 등으로 삼성증권에서 수령 가능한 최대 경품은 3만원이다. 초과 시 경품 제공이 제한된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현대위아, 본업 실적 턴어라운에 주가 매력 부각 기대-대신
  • 현대위아, 본업 실적 턴어라운에 주가 매력 부각 기대-대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본업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하반기 북미 메타플랜트 증설 관련 RnA와 BEV 열관리 수주 모멘텀 발현됨에 따라 주가 매력 또한 재차 부각될 것”이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시장 내 현대위아에 대한 기본적인 우려는 전동화 및 대형화에 따른 엔진사업 축소 및 실적 부진이라 판단되나 엔진사업은 아웃소싱 개념이며 HMG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감안 시, 중장기 외형 축소 우려 제한적이라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BEV 물량 확대 시, 엔진라인 효율화, HEV엔진 외주화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위아의 엔진 Capa는 180만대로 그룹사 내 엔진생산 계열사로서 역할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2024년 멕시코 및 러시아의 실적 기저확인 및 HEV 엔진 물량 확보에 따른 턴어라운드 가시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신증권은 현대위아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익은 88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엔진 및 국내 모듈 물량 우려로 실적 우려가 지속되나 전분기 대비 추가 물량 하락 제한적이고(기저완화), 구동 및 등속 사업부의 견조한 흐름 지속됨에 따라 외형 우려는 제한적이라 판단했다.김 연구원은 “1분기 생산전문계열사 설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193억) 기저, 수익성 효율화 전략, 기계사업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SK텔레콤, 지배구조 이슈 부각→배당 및 주가 상승 유발 기대-하나
  • SK텔레콤, 지배구조 이슈 부각→배당 및 주가 상승 유발 기대-하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지배구조 이슈 부각은 배당 증대 및 주가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하며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는 양상인데 SK텔레콤의 높은 배당금이 유지됨과 동시에 사실상 SK 및 SK텔레콤 주가가 올라야 유리한 구조라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단기 이익 정체가 예상되지만 트래픽 증가를 기반으로 장기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총 주주이익환원 수익률을 감안할 때 절대 저평가 상황”이라 덧붙였다.하나증권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 관련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재차 급부상중인데 주목했다. 1조3000억원대 재산분할 지급금을 재판부에서 결정한 가운데 결국엔 배당금 지불 능력이 높은 SK텔레콤이 배당 증대에 나서며 우량 자회사들의 배당이 그룹 총수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낙관적으로 본다면 주주이익환원에 연간 1조원을 투입했던 지난해 SK텔레콤의 주주이익환원 기조가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KT나 LG유플러스보다도 더 주주이익환원 증대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사업자는 SK텔레콤인 셈이며 자사주 소각도 좋지만 배당이 재원 마련에 더 효과적이라 배당 증가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SK와 SK C&C가 합병하고 SK텔레콤이 인적 분할한 후 SK와 SK스퀘어가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정 중에 SK가 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고 세금 이슈만 없다면 옵션으로 SK가 SK텔레콤 주식을 SK스퀘어에 주식 현물 출자하고 공개 매수를 통해 SK스퀘어 지분 확대에 나설 가능성도 덧붙였다.그는 “SK스퀘어가 배당을 지급하지 못함에 따라 그룹 총수가 하이닉스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고, 설사 차후에 SK스퀘어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헤도 이중 과세에 대한 부담이 크며, SK 자사주 소각이 대주주 및 소액주주에게 모두 유리하고, 세금 문제만 없다면 SK의 SKT 주식 현물 출자 후 SK스퀘어 공개 매수 방안이 그룹 총수의 SK 보유 지분율 하락 최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SK-SK스퀘어간 합병 비율일 것”이라면서 “합병 비율이 유리하게 전개된다면 그룹 총수의 지분율 하락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이닉스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성립되기 때문이며 이러한 가운데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스토리는 SK텔레콤 주주에게 장단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6.05 I 이정현 기자
“옆집은 잘 가는데”…SK이노, 배터리에 '발목'
  • “옆집은 잘 가는데”…SK이노, 배터리에 '발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너지와 2차전지를 양축으로 삼았던 SK이노베이션(096770)이 주력 사업의 잇따른 업황 호재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석유가 매장돼 있다는 정부 발표에 에너지 테마가 급부상 중인데다 긴 시간 내림세를 보였던 2차전지 섹터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수혜를 받지 못하면서다. 정유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다 그간 투자를 쏟아온 배터리 부문에서도 좀처럼 적자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SK이노베이션의 목표 주가를 내려잡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88%(2000원) 내린 10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대비 25.66%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31일 10만원대가 무너지며 장중 52주 신저가(9만9600원)를 경신한 후 전일 석유 테마 호재를 타고 6%대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를 탔다. 같은 날 한국석유(004090)와 동양철관(008970) 등이 상한가에 직행하는 등 석유·가스 관련 테마에 지속적으로 수급이 몰리는 상황도 SK이노베이션에 힘이 되지 못했다. 그간 약세를 이어온 2차전지 관련주가 오랜만에 일제히 반등에 나선 상황도 SK이노베이션의 주가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에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배터리 관련주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포스코퓨처엠(003670)이 2%대, 에코프로(086520)가 3%대 반등하며 한숨을 돌렸으나 SK이노베이션은 상승 흐름을 타지 못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2차전지 종목을 추종하는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이날 1.12% 올랐고, 구성 종목 중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만 약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이 대외 호재에도 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큰 탓이다. 특히 실적 악화가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정제마진 급락으로 정유 부문의 실적이 악화하고,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배터리 계열사 SK온의 사업 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SK온 가동률 회복 여부가 적자 축소의 변수인데 그나마 하반기에는 전기차 업황 회복에 따라 적자 폭이 축소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증권가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전기차 업황 회복 전까지는 주가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 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춰잡았다. 삼성증권은 16만원을 제시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 2~3분기 정유와 배터리 동시 약세에 주의해야 한다”며 “정유 부문은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가동률은 70% 전후로 부진해 적자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데일리 김다은]
2024.06.05 I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日오피스 AI 본격 수익화…클라우드 서비스 판매 시작
  • 폴라리스오피스, 日오피스 AI 본격 수익화…클라우드 서비스 판매 시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일본에서 오피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는 일본 소스넥스트를 통해 이뤄진다.지난 3월 폴라리스오피스는 소스넥스트와 일본 시장 내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소스넥스트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중 글로벌 기업 위주로 구성된 프라임 시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사진=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오피스가 출시한 서비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AI가 탑재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글쓰기, 이미지 생성, 파워포인트 제작, 엑셀 작성 등 다양한 문서 작업을 지원하며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까지 멀티 디바이스 호환도 가능하다.소스넥스트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호환 기능으로 일본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시장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 호환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4월 오피스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 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지난해 9월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정식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청담글로벌, 크리에이시브와 MOU…“미국 및 유럽 진출 본격화”
  • 청담글로벌, 크리에이시브와 MOU…“미국 및 유럽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글로벌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362320)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소재 이커머스 전문 기업 ‘크리에이시브(Kreassive US)’와 전략적 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전일 청담글로벌과 MOU를 체결한 크리에이시브는 2014년 LA에 설립된 미국과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스킨푸드, 페이스샵, 정관장 등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미국과 유럽 유통을 지원하며, 특히 아마존과 코스트코와 같은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유통을 돕고 있다.크리에이시브는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독일,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에 물류창고를 보유하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크로스 보더 판매가 가능하다.청담글로벌은 이번 크리에이시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K-뷰티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의 미국 및 유럽 유통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담글로벌이 보유한 국내와 중국어권 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하여 크리에이시브가 담당하는 미국 및 유럽 브랜드의 국내 및 중국어권 유통과 마케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청담글로벌은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수년간 준비 단계를 거쳐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청담글로벌의 유통 국가를 다각화하고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 케이앤디에너젠 수소프로젝트 76억 추가 수주
  • 에쓰씨엔지니어링, 케이앤디에너젠 수소프로젝트 76억 추가 수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케이앤디에너젠으로부터 부가세 포함 76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따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케이앤디에너젠과 기체결한 계약금액만 누적 1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73.5%다.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으로 케이앤디에너젠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생산공장 건립 사업의 연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3월 회사는 케이앤디에너젠과 924억원 규모의 본공사(설계·조달·시공, EPC) 계약을 체결하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사상 최대 수주 성과를 올린 바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케이앤디에너젠이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건설하는 국내 최대 수소 생산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팀 생산용 순수(Demi-Water) 제조 설비‘ 구축에 대한 것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이 EPC를 수행한다.EPC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왕대식 에쓰씨엔지니어링 사장은 “진행 중인 본공사에 대한 사업주의 높은 기대와 신뢰가 부대설비 추가 수주로 연결됐다”며 “향후 케이앤디에너젠이 추진하는 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이번 수소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올 상반기는 수소·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대규모 수주 성과가 두드러지고, 신규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올해 호실적을 이끌고 수요가 늘고 있는 수소·이차전지 생산설비 시장 내 수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지더블유바이텍, AI 전문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MOU
  • 지더블유바이텍, AI 전문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MOU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더블유바이텍(036180)은 인공지능(AI) 솔루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접목을 위해 한국클라우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함께 선점하고 미래 신규 사업의 안정적 진행을 위한 상호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지더블유바이텍은 현재 전문 바이오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며 유전체, 대사체 등 다수 오믹스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밀 진단을 넘어 질병을 예측하고 나아가 개개인에게 맞는 정밀 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AI 시스템을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역량을 강화하겠단 방침이다.신상훈 지더블유바이텍 전무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과 투자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바이오 서비스를 AI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맺은 한국클라우드는 선도적 AI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엣지 테크놀로지(Digital edge technology)를 활용한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정부 AI 관련 R&D 사업에 주관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연구개발비 총 85억 규모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에 최적화된 CRM 솔루션을 개발 및 컨설팅하고 이 밖에 물류 자동화용 검색 및 분류, 음성 AI 기반 온라인 쇼핑, 음성 기반 스마트 리빙 등 다양한 솔루션 플랫폼 개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보자마자 심쿵"… 이븐, 여심 흔드는 마성의 비주얼
  • "보자마자 심쿵"… 이븐, 여심 흔드는 마성의 비주얼
  • (사진=젤리피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당당하면서도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이븐은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Dare’의 개별 버전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케이타를 시작으로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개별 콘셉트 포토에서 이븐은 멤버마다 개성 강한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마음을 흔드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위풍당당한 분위기를 완성해냈다.먼저 케이타는 긱시크 안경을 착용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박한빈은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해 댄디한 분위기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정현은 블루 셔츠에 재킷을 매치해 보이시한 느낌을 주면서도 헤어부터 얼굴까지 볼드한 느낌으로 화사한 컬러감을 더했으며, 유승언은 스포티한 스타일링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강렬한 느낌을 연출했다.(사진=젤리피쉬)지윤서는 폐공간이 주는 황폐한 느낌을 화사하게 되살리는 생동감 넘치는 눈빛과 비주얼로 시선을 주목시켰으며, 문정현은 캡모자에 가디건을 매치한 보이시한 분위기를 예리한 눈빛에 가득 담아냈다. 박지후는 셔츠와 팬츠로 업그레이드 시킨 활기찬 매력을 표정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했다.이처럼 이븐은 앞서 공개한 1차 콘셉트 포토에서 실키한 소재의 셔츠와 블라우스로 세련된 비주얼을 드러낸 데 이어 2차 콘셉트 포토에서는 댄디한 비주얼 속 당당한 매력을 더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이븐이 새롭게 내놓는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뜻을 담아 믿음과 충성의 의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랑에 저돌적인 모습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에 담아내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무대 위에서 증명해낼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 발매.
2024.06.04 I 윤기백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 Li2S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Li2S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Li2S 데모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1월 공시를 통해 증설 투자 의사를 밝힌 지 약 6개월만이다.이번 데모플랜트 증설에는 대규모 상업공장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미국 KBR(Kellogg Brown& Root)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공법이 세계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앞서 지난 4월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Fastmarkets Asian Battery Raw Materials Conference 2024’에서 KBR과의 공동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신공법을 소개하고 향후 상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Li2S 데모플랜트 증설 프로젝트에 적용된 신공법은, 국내외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유니크한 기술로서 대량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과 품질안정성 역시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Li2S 사업에 뛰어든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에코프로비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희성촉매, 미국 솔리드 파워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연달아 업무협약체결 및 시제품 공급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증설 완료 공개는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Li2S의 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할 능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시장에 알리고 향후 대규모 상업공정의 기술표준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곧바로 증설 공장의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고, 올 3분기 내 본격적인 매출을 시현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첫 번째 상업 플랜트를 구축하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SNT에너지, 올해 신규 수주 전년비 3배↑…실적 개선 기대-현대차
  • SNT에너지, 올해 신규 수주 전년비 3배↑…실적 개선 기대-현대차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SNT에너지(100840)에 대해 “데이터센터용 소형 가스터빈 수요 증가로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올해 SNT에너지의 신규 수주는 1분기 1375억원을 포함해 60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 2264억원 대비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봉니며 창립 이래 최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미쓰비시 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중장기 전망을 통해, 발전용 인공지능(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가스 터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은 일반적으로 소형 가스터빈 발전기를 사용하는데, 온사이트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소형 가스터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따라서 온사이트 발전을 통해 구현되는 데이터 센터향에서 가스 터빈과 함께 공랭식 열교환기가 본격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증권은 전망했다.전세계적으로 AI 산업 붐이 일면서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되는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하고 있다. 가스터빈에는 일반적으로 온도를 낮추거나 높이는 장치로 공랭식 열교환기가 채택됐다. 공랭식 열교환기는 가스 터빈에 유입되는 공기를 냉각하여 전력 출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력 피크 수요 시간에 많이 채택된다. 최근 동남아시아나 싱가포르 등 냉각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밀집되어 건설됨에 따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랭식 열교환기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아울러 지난달 29일 정부는 UAE와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서명하면서 에너지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SNT에너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의 아람코에 이어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과 협력, 향후 LNG및 가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동사의 에어 쿨러 수주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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