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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아이-유니포스트, B2B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나아이(052400)(대표 조정일)는 업무용 협업툴 SaaS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유니포스트는 경비지출관리, 인사관리(근태, 휴가, 근로계약, 인사카드), 전자계약, 전자결재, 전자세금계산서, 커뮤니티 등 업무용 협업 툴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며 4만여 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을 활용해 B2B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나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나아이의 개방형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유니포스트의 ‘법인카드 경비지출 솔루션’을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나비즈 고객사는 유니포스트의 협업툴을 이용해 다양한 증빙 관련 업무 처리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유니포스트의 휴가처리, 결재처리, 근로계약, 계약관리, 세금계산서,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코나아이와 유니포스트는 기 보유한 회원 및 기업 고객 대상 광고 제휴 및 공동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서비스간 연동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김상중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 실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코나비즈 고객들의 경비지출관리 업무 자동화 및 업무 효율이 개선되어 코나비즈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코나비즈는 카드 디자인, 제작, 발급, 배송까지 올인원 서비스 제공하는 코나아이 결제 인프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복지카드와 법인카드를 도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기업의 신용도 및 규모와 상관없이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며,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카드 디자인, 카드 사용처 및 제한처 설정 등 맞춤형 복지제도를 설계할 수 있다.
- 뉴로메카·포스코홀딩스, 로봇공동연구실 코랩 설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로메카(348340)(대표 박종훈)는 POSCO홀딩스(005490) 미래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실(코랩)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뉴로메카 로봇 공동연구실 설립 투자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이다. 뉴로메카와 POSCO홀딩스가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한다.뉴로메카는 로봇공동연구실 설립, 공동 연구에 의한 로봇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포스코홀딩스 선정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담당한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공동 연구를 위한 개발 아이템 선정(공동 연구 과제 선정) 및 로봇 테스트필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포스코-뉴로메카 로봇 공동연구실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뉴로메카는 포항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시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POSCO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뉴로메카, 원익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포스텍기술지주주식회사, 포항시가 참여했다.협약 주요내용은 △로봇산업 분야의 허브 기관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기술 지원 △차세대 로봇분야의 진흥을 위한 학술회의 등 정보교류 활성화 △포항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 협력 △로봇 및 자동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등이다.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당사는 포스코-뉴로메카 로봇 공동연구실 설립을 통해 AI 로봇 융합 자동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포스코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 자동화 및 이차전지 생산 공정 로봇 플랫폼 글로벌 No.1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연구소 설립과 로봇비즈니스베이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포항시에도 감사드리며 포항시가 K-로봇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K-로봇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상용화가 이곳 포항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코칩 공모가 상단 초과 1만8000원 확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대표이사 손진형)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이날 코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88.3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7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30억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약 99.73%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해외 및 국내의 기관 투자자분들을 만나면서 코칩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독점적인 제품 경쟁력, 성장성 등 회사 경쟁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러한 평가가 수요예측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코칩은 1994년 설립한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31년 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코칩은 초소형 전지 제조 특화 기술적 진입장벽, 최적의 생산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소형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코칩은 기존 사업 ‘칩셀카본’의 확장 및 신사업 ‘칩셀리튬’의 적용 시장 확대 및 전고체 초소형 전지 ‘칩셀솔리드’ 개발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 및 시설 장치 등 생산 CAPA 확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손진형 코칩 대표이사는 “코칩의 독보적인 초소형 이차전지 분야의 경쟁력을 믿고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이후에도 꾸준히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주주분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ROAD FC 간판 김수철·양지용·이정현, 日 라이진서 한일전
- 김수철(오른쪽).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가 22일 한일전을 준비 중인 간판 파이터인 김수철(로드FC 원주), 양지용(제주 팀더킹), 이정현(TEAM AOM)의 소식을 전했다.김수철과 양지용, 이정현은 일본 단체 라이진FF에서 각각 나카지마 타이치, 쿠라모토 카즈마, 신류 마코토와 대결한다. 한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에 세 선수 모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김수철이 상대할 나카지마 타이치는 PANCRASE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종합격투기(MMA) 통산 17승 12패 1무를 기록 중이다. 30전을 치른 베테랑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김수철이 탑독으로 평가받지만, 상대가 수많은 경험을 갖췄기에 방심할 수 없다.로드FC 밴텀급 신성 양지용은 쿠라모토 카즈마와 대결한다. 쿠라모토 카즈마는 2017년에 데뷔해 10승 4패의 전적을 쌓았고 타격과 그라운드에 모두 재능이 있는 파이터라는 평가다. 데뷔전부터 7연승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전일본 그레코 레슬링 선수권과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마지막으로 ‘래퍼 파이터’ 이정현의 상대 신류 마코토는 일본 DEEP 플라이급 챔피언, 미국 CAGE FURY FC 플라이급 챔피언이다. 전적이 16승 2패 1무로 라이진 45에서 일본 최고의 격투기 스타 호리구치 쿄지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비록 호리구치 쿄지에게 패하기는 했으나 이전까지 10연승으로 상승세였다. 미국 벨라토르에서도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고 경험도 많기에 첫 일본 원정에 나서는 이정현에게는 까다로운 상대라고 평가된다.한편 김수철, 양지용, 이정현이 나서는 라이진 46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
- [오늘 청약]3세대 배터리 진단 민테크, 공모 청약 돌입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기화학 임피던스(Impedance)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오늘(23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돌입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민테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확정 공모가는 1만500원이며 상장일은 내달 3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민테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6500원~8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주관사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 미제시 0.9%를 포함해 전체 참여기관의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1만5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기관의 비율은 98%에 달했다.민테크의 총 공모 주식수는 300만주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315억원이며,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2304억원 규모다.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적인 기술력을 통해 방법론으로만 존재하던 EIS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배터리 진단 시스템, 충방전 검사 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하며, 화성 공정 배터리 셀 진단, 전기차(EV) 및 ESS 사용 중/사용 후 배터리 진단 등 이차전지 시장 전반에 대응하고 있다.회사는 배터리 진단 기술에 더해 강력한 데이터풀 기반의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해 배터리 상태에 대한 기술적 진단과 해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