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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유튜브 라이브 동접자 1000명 돌파…구독자 이벤트
  • 삼성證 유튜브 라이브 동접자 1000명 돌파…구독자 이벤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동시접속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삼성증권에 따르면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이 ‘AI 사이클 2막’이라는 주제로 2분기 주식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한 ‘마켓셰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 POP’을 통해 방송된 지난 3일 동시접속자 1000명을 넘어섰다. 증권사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통상 동시접속자는 백여명대다.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시청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7일간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고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증권의 리서치 라이브 방송은 삼성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시황을 분석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콘텐츠로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4시에 라이브로 진행된다. 방송 주제는 요일별로 각기 다르게 편성된다. 월요일에는 한주를 시작하며 국내증시 관련 투자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주간유망종목’, 화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글로벌 마켓토크’, 수요일에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산업과 종목들의 주요 동향과 이에 따른 전략을 짚어보는 ‘마켓셰프’, 목요일은 글로벌 테크산업의 트렌드를 진단하는 ‘텍톡(Tech Talk)’, 그리고 금요일은 ETF 투자 아이디어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ETF 찍먹 라이브’로 운영중이다.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다양한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 SNS 채널이 난립하며 검증되지 않은 투자 정보가 유통되고 최근에는 종목 추천이나 매수 매도 타이밍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는 ‘리딩방’ 등의 불법 유사투자자문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데, 삼성증권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동시접속자 1천명 돌파는 이러한 무분별하고 불건전한 정보의 홍수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삼성증권의 신뢰있는 투자정보에 시선을 돌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이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뢰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즐기고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HLB 간암신약, 중국 간암치료 가이드라인 ‘표준치료제’ 등재
  • HLB 간암신약, 중국 간암치료 가이드라인 ‘표준치료제’ 등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028300)는 간암신약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중국 간암치료 가이드라인에 ‘우선권고 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중국 국립보건위원회(NHC)는 지난 15일 중국판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원발성 간암 진단 및 치료지침서(2024년판)’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NHC 홈페이지에 해당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해당 지침서는 간암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연구원 등에게 최적의 치료요법을 소개하는 자료다.NHC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간암 1차 치료에 있어 대조군 대비 높은 효능을 입증한 유일한 ‘신생혈관 TKI 저해제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조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우선권고 요법으로 지정한 근거로, 저명 의학저널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글로벌 3상 주요 결과를 들었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환자의 전체생존기간(mOS)이 22.1개월로 간암 치료제 역대 임상 중 가장 긴 생존기간을 입증한 바 있다.별도로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도 이달 초 미국 NCCN 가이드라인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미국 NCCN은 세계 전역의 전문의,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 지침서로 여겨지는 가이드라인이다. 전문의들은 항암치료에 있어 통상 NCCN이 권고하는 약을 우선적으로 처방하고 있어, 해당 자료에 등재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HLB는 특별한 이슈 없이 신약허가 본심사가 종료시점에 들어섬에 따라 NCCN 등재는 물론, 우선권고 요법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미국 NCCN 신청이 완료된 가운데 중국에서 먼저 우선권고 요법으로 지정되며,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경쟁약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곧 신약허가라는 빅이벤트와 함께 NCCN 등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1% 상승…840선 안착 시도
  •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1% 상승…840선 안착 시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1%대 상승하며 840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8.32포인트) 오른 841.13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장중 한때 845.45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기관이 502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6억, 외국인은 17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17%) 상승한 3만7798.97에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77포인트(0.12%) 하락한 1만5865.25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 및 10년물 금리 4.67%대 진입에도 저가매수세 등으로 낙폭이 제한된 채 약보합 마감했다”며 “연초에 6~7회 인하 전망에서 1회 인하 전망으로 컨센이 급변하는 등 녹록치 않은 환경인 것은 사실이나, 상당부분 최근 주가 충격을 통해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국내 증시도 낙폭과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반도체가 3%대, IT가 2%elo 오르는 가운데 기계장비, 의료·정밀, 섬유·의류, 비금속,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디지털, 통신·방송,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리는 모양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약보합권인 가운데 리노공업(058470)은 4%대, HPSP(403870)는 7%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역시 2%대 강세 흐름이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대, 엔켐(348370)은 7%대 하락 중이다.종목별로 중국의 소셜미디어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의 한국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온라인 광고 관련 모비데이즈(363260)와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디아이티(11099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에코앤드림(101360)은 10%대, 흥구석유(024060)와 나스미디어(089600)는 8%대 하락 중이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미디어젠, 에프원소프트와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고도화 MOU
  • 미디어젠, 에프원소프트와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고도화 MOU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미디어젠(279600)은 에프원소프트와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LM 기반의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 분야까지 스마트팩토리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에프원소프트는 약 17년 업력을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AI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모빌리티,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팩토리에 AI를 접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와 식품생산 공정에서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에 특화된 AI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미디어젠 관계자는 “제품 불량검사 시간 단축 및 생산 원가 절감에 더해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원부자재 재고 관리까지 가능해질 것”이라며 “구매 솔루션, 설비 최적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젠은 지난 11일 자체 개발 LLM ‘미라지(MIRAGE)’를 정식 출시했다. 미라지는 특정 언어 모델 기반이 아닌 라마2(Llama2), 젬마(Gemma) 등 다양한 언어 모델의 풀을 생성해 출력한다. 추가 모델이 출시되면 내부 모델 풀 추가만으로 고객사 환경과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 파리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 참가
  • 제이투케이바이오, 파리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 참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대표이사 이재섭)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이투케이바이오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싸이리치 BG(Cyrich BG), 메타모 프로(Metamo PRO), 락토좀 55(Lactosome 55) 등의 원료를 선보인다. 각 원료 별로 관련 연구 활동, 제조 방법, 피부임상에 대한 실증 및 안정성까지 다양한 데이터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싸이리치 BG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향부자에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마이크로버블 추출 특허 공법을 활용해 개발한 원료다. 임상실험을 통해 피부장벽 개선과 피부보습, 이에 따른 가려움 완화 효과가 확인됐으며, 주로 기초 화장품에 첨가되고 있다.메타모 프로 역시 한약재인 질경이에서 추출한 플랜타마조사이드를 고함유하고 있는 원료로, 육모 및 탈모 완화 효능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됐다. 주로 헤어 제품군에 적용된다.제이투케이오는 이번 전시회에 특허 출원 중인 미생물 유래 엑소좀을 고함유한 락토좀 55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시험관 내 실험(in-vitro) 및 체외실험(ex-vivo)을 통해 피부장벽 강화에 대한 효능을 검증 받은 락토좀 55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 화장품 기업에서 효능과 제품 형태에 대해 자체 평가를 진행하는 등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준비한 여러 신소재를 피부임상, 안정성 데이터 등의 실증 자료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블레이드 Ent, 배우 전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설립
  • 블레이드 Ent, 배우 전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설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블레이드 Ent(044480)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자회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사람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을 거쳐 키이스트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한 매니지먼트 전문가인 김형대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블레이드 Ent와 손잡고 키이스트 시절부터 함께했던 조보아, 지혜원, 장윤주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했다.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와이지’라는 별도의 매니지먼트 자회사를 설립했다”며 “기존에 소속된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조보아, 장윤주 등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견고한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소속 배우를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 및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드라마 및 영화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블레이드 Ent는 지난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스타빌리지와 연예 기획사 제이플랙스를 인수했다. 고창석, 남우현(인피니트), 김재화, 박명신, 박지아, 박지훈,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주연, 이준영, 정석용, 정인기, 조희봉,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수성웹툰, 영미권 인기 웹툰 페이지뷰 1억건 육박…‘강달러’ 효과 기대
  • 수성웹툰, 영미권 인기 웹툰 페이지뷰 1억건 육박…‘강달러’ 효과 기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수성웹툰(084180)은 자회사 투믹스의 영미권 인기 웹툰 톱10의 페이지 뷰가 1억건에 육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 불확실성에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K웹툰의 환율수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투믹스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미권 최다매출 톱10 웹툰의 페이지뷰는 9553만건으로 월평균 1194만뷰에 이른다. 콘텐츠 판매는 US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우호적 환율이 계속될 경우 상당한 환차익이 기대된다.수성웹툰은 지난해 8월 투믹스의 지분 41%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다. 투믹스는 글로벌 웹툰 유료 플랫폼이다. 영어와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전세계 11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574억원에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IP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던 택배기사와 OCN에서 방영된 루갈, KT 오리지널의 ‘가시리잇고’ 등이 투믹스의 웹툰IP를 기반으로 한 대표 사례다. 투믹스는 모기업 수성웹툰을 통해 웹툰IP의 OTT영상물 및 애니메이션 확장 등을 지속 검토 중이다. 최근 해외에서 인정 받고 있는 K웹툰의 나스닥 노크도 시장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유영학 수성웹툰 대표이사는 “K웹툰의 나스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웹툰의 글로벌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이를 통해 K웹툰에 대한 해외 수요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세방, LA에 현지법인 설립…해외물류사업 확대
  • 세방, LA에 현지법인 설립…해외물류사업 확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종합물류기업 세방(004360)(대표이사 최종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세방의 미국 현지법인은 서부 내 중심 항구인 로스앤젤레스항을 기반으로 한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다. 세방은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주 내 물류 서비스 단계별 내재화와 시장 내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운송부터 통관, 해상 및 항공 운송, 미국 현지 운송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기존 고객들의 원스톱 서비스 문의가 높은 상황”이라 설명했다.세방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등의 수혜를 입고 있는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분야를 차세대 먹거리로 중점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중부나 동부에 국내 대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선정 계획으로, 추가 지점 설립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최종일 세방 대표이사는 “서비스 범위 또한 단거리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인 드레이지(Drayage), 물류센터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시장 내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840선 회복
  • 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84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하며 840선을 회복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7.82포인트) 오른 840.63에 거래중이다.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개인이 29억, 기관이 2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4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난 5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팔자세다.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17%) 상승한 3만7798.97에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77포인트(0.12%) 하락한 1만5865.25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 및 10년물 금리 4.67%대 진입에도 저가매수세 등으로 낙폭이 제한된 채 약보합 마감했다”며 “연초에 6~7회 인하 전망에서 1회 인하 전망으로 컨센이 급변하는 등 녹록치 않은 환경인 것은 사실이나, 상당부분 최근 주가 충격을 통해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국내 증시도 낙폭과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인터넷, IT부품, 반도체, 전기·전자, 기타제조, 제약, 방송서비스 등이 1%대 오르는 가운데 약보합인 운송과 종이·목재, 정보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강세 흐름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HLB(028300)가 강보합인가운데 리노공업(058470)과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엔켐(348370)은 1%대 하락세다.종목별로 모비데이즈(363260)와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이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FSN(214270)이 20%대, 플레이디(237820)가 19%대 강세다. 반면 흥구석유(024060)는 7%대 하락 중이며 중앙에너비스(000440)와 라닉스(317120), 해성티피씨(059270) 등은 6%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GS건설, 중장기 성장 전략 구체화 필요…투자의견 ‘홀드’-유안타
  • GS건설, 중장기 성장 전략 구체화 필요…투자의견 ‘홀드’-유안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새로운 GS건설의 변모, 중장기 성장 전략 구체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홀드’, 목표가는 1만6500원을 제시했다.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인천 검단 사고 영향으로 10년만의 적자 기록 후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본격화하는 GS건설의 주요 당면 과제는 저하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회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GS이니마 지분 매각을 포함한 유동성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중장기 비전 수립 등을 상반기 내 구체화할 예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와 2조5000억원에 육박한 순차입금 축소를 달성할 방안을 공유한다면 밸류에이션 회복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GS건설의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밴드의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상황으로 2023년 빅배스를 단행한 만큼 추가적인 하향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유안타증권의 판단이다. 그러나 동사 매출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건축·주택 사업에서 유의미한 원가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자회사 GS이니마 EPC 매출 확대와 베트남 분양 매출 축소에 따라 신사업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우려되는 점은 주가의 상방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장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건설업종 주요 리스크 요인인 PF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말, GS건설 부동산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7% 가량이다. 미착공 우발채무 규모는 1조8000억원(자기자본 대비 41%)으로 이마저도 사업성 저하로 인해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지방 소재 현장만 고려하면 5480억원(자기자본 대비 13%)으로 축소된다. 나아가 연내 4000~6000억원 규모 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SK이노베이션, 상저하고 실적 흐름…목표가↓-NH
  • SK이노베이션, 상저하고 실적 흐름…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올 상반기 배터리 부문 실적 부진하겠으나, 상고하저의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14만원으로 기존대비 7% 가량 ‘하향’했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광구 생산량 증가에 따른 석유 및 E&P 호실적이 상반기 배터리 약세를 상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SK온은 포드의 전기차 수요 부진, 생산 감축 영향으로 미국 공장 라인 전환이 진행 중에 있다”며 “판매량 급감 및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약세로 올 상반기 실적은 전년 대비 악화가 예상되나 하반기 판가 반등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공장 정상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 AMPC 확대 영향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이 전분기대비 461.6% 증가한 407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석유 부문는 유가 및 정제마진 강세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4733억원(영업이익률 3.8%), E&P는 신규 광구로부터의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이 31.4% 는 1408억원(영업이익률 34.8%), 화학 부문은 스프레드 축소됐으나 전분기 정기보수 효과 소멸되며 영업이익 513억원(영업이익률 1.8%)을 기록한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는 AMPC 867억원을 포함한 영업적자 4231억원(영업이익률 -21.6%)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10% 적은 판가 하락과 미국 공장 라인 전환 등 판매량 감소가 20% 가량 동반되며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최 연구원은 “유가 강세를 반영해 석유 및 E&P 부문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으나 배터리 및 화학 부문 실적 전망치가 하향됐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기존 대비 6%, 5% 하향됐다”고 말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하나투어, 지분 매각설 보수적 감안해도 매력적 매수구간-대신
  • 하나투어, 지분 매각설 보수적 감안해도 매력적 매수구간-대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신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지분 매각설을 보수적으로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인 매수구간”이라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원으로 제시했다.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시장보다 빠른 패키지 성장세 내년까지 이어질 개연성 높으며 올해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0.3% 증가한 5776억원, 영업익은 119.5% 늘어난 754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보다 빠른 패키지 송출객 수의 회복 추세 △매출 전환율이 높은 고급 패키지 판매 비중 확대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 비용 슬림화 등이 배경이다.올해 1분기 해외여행 수요가 전분기 대비 약 15%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동사의 패키지 수요는 전분기 대비 30%로 시장보다 빠른 성장을 기록중이다. 올해 패키지 송출객 수는 2019년 대비 78% 가량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임 연구원은 “견조한 동남아 및 일본 패키지 상품의 성장이 지속되고 올해는 항공 노선 증편으로 중국, 유럽의 회복세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앱 강화를 통한 판매채널 강화 및 결합 상품 확대를 통해 송출객 수의 성장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개연성이 높을 것”이라 말했다.이어 “하나투어는 업계 1위 여행사로 패키지 상품 회복 사이클에서 가장 유리하며 현재 주가 수준은 역사적 저점”이라 분석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하락빔 맞은 조선株…3.7兆 IPO 반등 기대감
  • 하락빔 맞은 조선株…3.7兆 IPO 반등 기대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매크로 악재로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조선주가 호재를 바탕으로 반등을 노린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주가가 일시 하락했으나 고환율은 조선산업에 호재로 분류되는데다 견조한 발주로 인한 지속적인 업황 개선 전망이 이어지는 덕이다. 3조원대 몸값이 예상되는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이 예정된 것도 투자자의 관심 환기차원에서 긍정적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주요 조선주는 중동 분쟁 및 환율 쇼크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2%대 하락하는 등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하루 만에 5.33% 하락하며 시총 10조가 무너졌으며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5.42%, HD현대미포(010620)가 2.80%, 삼성중공업(010140)이 3.31%, 한화오션(042660)이 2.19% 내렸다. 조선기자재 종목 다수도 하락 마감하는 등 올초부터 이어진 상승 흐름이 꺾였다.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조선 주요 5종목에서만 340억원 규모의 외국인 순매도가 발생했다.원화 약세로 한국 증시가 급락했으나 조선 업황 전망은 긍정적이다. 조선업은 대표적인 ‘강달러’ 수혜 업종인데다 수주 규모 모멘텀이 약화하긴 했으나 공급자 우위 시장환경 변화로 조선가도 우상향 중이다. 일각에서 조선업 슈퍼사이클을 전망하고 있는 만큼 올초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적정 밸류에이션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도 투자자의 관심이 조선주로 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분류된다. 오는 22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이달말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희망밴드 7만3300~8만3400원으로 상단기준 시가총액 3조7071억원 수준이며 2년 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후 최대규모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평가 우려를 내놓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모멘텀 및 견조한 수주가 확인된 대형 조선주 중심 투자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수주 및 선가 관점에서 피크아웃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글로벌 발주세가 견조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여전한 만큼 주가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은 LG엔솔 이후 공모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국내 조선사의 반사이익이 예상되며 신조선가 상승으로 업황 호조에 따른 조선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럭스로보, IoT 소프트로 기술성 평가 통과…하반기 상장 도전
  • 럭스로보, IoT 소프트로 기술성 평가 통과…하반기 상장 도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럭스로보(대표 손승배)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럭스로보에 따르면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 중 한 곳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럭스로보는 분산처리기술, 가상 파라메터, 멀티모듈 컴파일러 기술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Micro OS를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떠한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AI기술을 활용해 IoT 디바이스 완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AI 전자회로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결과 IoT 개발 기간과 인력 축소를 통해 기존대비 최대 10배의 개발 효율을 달성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은 무선통신 발전과 함께 전자제품, 로봇산업,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성은 무한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럭스로보는 핵심 기술을 활용해 2017년 교육용 모듈형 로봇 제품 ‘MODI’의 개발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최근 골프장 전동카트 자율주행에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플랫폼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럭스로보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으며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특허 조사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특허 출원(PCT)을 포함하여 총 8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총 255건에 이른다.럭스로보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손승배 럭스로보 대표는 “럭스로보는 미래 산업인 IoT관련한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해 혁신적인 IoT 관련 디바이스 개발 자체 기술력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제노포커스, 美 안과학회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후보물질’ 전임상 연구결과 발표
  • 제노포커스, 美 안과학회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후보물질’ 전임상 연구결과 발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노포커스(187420)는 세계 최대 안과 및 시과학 분야 학술대회에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GF103’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제노포커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학회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 참가한다. ARVO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 최고 국제학술대회다. 전세계 안과의사와 연구진이 참석해 최신 연구동향 및 기초·임상 연구논문 등을 공유한다. 올해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제노포커스는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GF103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발표한다. 발표 포스터 제목은 ‘GF103: Wet-AMD 치료를 위한 임상 개발에서 경구 투여된 바실러스 항산화효소(GF103: An Orally Administered Bacillus Superoxide Dismutase in Clinical Development for Wet-AMD Treatment)’다.GF103은 바실러스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발굴한 항산화효소(Mn-SOD)를 개량한 고순도 단백질 의약품 후보물질이다. 다양한 만성질환의 근본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염증성 장질환, 폐섬유화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다.제노포커스 관계자는 “이번 ARVO에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후보물질인 GF103의 전임상 효능과 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호주 임상시험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제노포커스 신약개발 자회사인 바이옴로직에서 임상 전반을 주도한 장인익 박사는 “GF103이 기존 안구 주사와 달리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으로 다른 치료제의 훌륭한 병용투여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GF103의 높은 가치를 전문가들에게 검증 받고 다양한 공동임상 연구 파트너를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오텍, 교통약자 전용 차량 활용 범위 확대…‘실버케어’로 사업 확장
  • 오텍, 교통약자 전용 차량 활용 범위 확대…‘실버케어’로 사업 확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국내 1위 특장차 전문기업 오텍(067170)(대표이사 강성희)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교통 약자 전용 차량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실버케어’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오텍오텍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기존에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복지차’를 실버 세대를 위한 ‘실버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오텍의 ‘실버차’는 리어 엔트리(Rear Entry) 타입의 슬로프 구조물을 기본으로 장착해 휠체어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휠체어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특수 고정 장치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오텍은 특장차 제작 기술을 도입해 일반 좌석에도 전동시트를 설치함으로써 실버 세대의 차량 탑승이 용이하도록 제작했다.서울시가 지난해 노인돌봄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 단위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텍은 실버차를 활용한 병원 이동 서비스 등 차량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및 요양병원, 요양시설 외에도 장기 또는 단기간 이용을 위한 실버차 렌트 수요가 증가할 것도 예상하고 있어 렌터카업체를 대상으로도 공급망을 넓힐 예정이다.오텍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실버케어’ 사업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실버차 운영을 통해 시장 확대는 물론 실버 세대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음으로써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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