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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이노베이션, 울진 쌍전광산 텅스텐 채굴 장비설비 구축 본격화
  • 지비이노베이션, 울진 쌍전광산 텅스텐 채굴 장비설비 구축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CBI(013720)의 관계사인 지비이노베이션은 울진 쌍전광산 재개 및 텅스텐 생산을 위한 일련의 장비설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르면 오는 8월 시험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다. 지노베이션은 울진 쌍전광산의 광업권을 가지고 있는 지비이노베이션은 CBI의 관계사다. 지난해 CBI가 지비이노베이션의 지분 46.88%를 취득했다.쌍전광산은 1950~70년대 우리나라 외화를 책임지던 중석의 국내 양대 생산지 중 하나다. 이후 중국의 시장개방과 가격 덤핑으로 인해 휴광됐다. 원래 독일 특수강전문기업 크로니메트가 갖고 있던 광업권과 채굴권을 작년에 지비이노베이션이 되찾아왔다.쌍전광산의 확인된 정광 매장량은 약 2만3000톤으로, 우리나라 연간 전체 사용량의 10배에 달한다. 호주계 텅스텐 전문기업 ITS는 2019년 추가 탐광을 통해 확인된 매장량은 원광 307만톤이며, 추가 탐사가 진행되면 최대 수천만톤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품위 역시 세계 평균의 2.5배인 0.46%다.국내에는 많은 양의 텅스텐이 매장돼 있지만 현재 국내 생산량은 전무하다. 텅스텐은 전량 수입되고 있는데, 산화 텅스텐의 경우 중국 수입 의존도는 80%로 높다. 또다른 주요 텅스텐 광산인 상동 광산은 현재 해외 기업이 인수한 상태다.쌍전광산 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소요 인력은 약 100여명이다. 텅스텐 중간 제품 생산 밸류체인이 구축되면 추가 계열회사가 설립돼 파급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고용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고용 뿐 아니라 협력 업체, 장비, 자개 등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텅스텐은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등 이른바 ‘공급망 3법’ 모두에 해당되는 핵심광물자원이며 희토류와 더불어 공급 제한 등의 위험도가 가장 높은 미래 전략자원이다. 2018년부터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5대 핵심광물자원으로 분류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크레오에스지, 에이즈 백신 美 FDA 임상 2상 시료 생산계약 체결
  • 크레오에스지, 에이즈 백신 美 FDA 임상 2상 시료 생산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크레오에스지(큐로컴(040350))는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사명변경 전 스마젠)가 에이즈 백신 ‘SAV001’의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Naobios(나오바이오스)’와 임상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AV001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전체 사독 에이즈 백신’으로 바이러스 전체를 항원으로 사용해 에이즈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계약을 체결한 나오바이오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생물공정 개발 및 임상시험용 백신 생산 전문기업이다. 생물안전 3등급(BSL3)의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에이즈와 같은 고위험성 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나오바이오스는 다양한 바이러스 및 세포기질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생물공정 분야에 특화돼 있다.나오바이오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뮤노백스바이오가 개발 중인 에이즈 백신의 미국 임상 2상에 사용되는 백신 제조 프로세스를 총괄한다. 나오바이오스는 이뮤노백스바이오로부터 기존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전달받은 후 간단한 추가 프로세스 개발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c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를 충족하는 에이즈 백신 시료를 생산하게 된다.에릭 포레스티어 나오바이오스 연구책임자는 “이뮤노백스바이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 에이즈 백신 SAV001 생산을 통해 에이즈 백신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나오바이오스의 축적된 바이러스 및 백신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SAV001 임상 2상 시험 시료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이뮤노백스바이오는 세계 최초의 에이즈 백신을 개발 중이다. 미국 임상 1상 완료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C타입 미팅(Type C meeting)을 통해 임상 2상 시놉시스에 대한 동의를 얻었기 때문에 백신 생산 후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회사 관계자는 “대량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를 체외 생산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기술과 높은 안전성 요건을 충족한 생산시설이 요구되기 때문에 에이즈 백신 개발 과정에서 시료 생산이 병목현상으로 꼽힌다”며 “그간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업체를 찾기 어려웠으나, BSL3 시설 및 임상용 시료 관련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나오바이오스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 세계 최초 에이즈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임상 1상 종료 후 에이즈 백신 대량 생산공정 개발 과정에서 이미 시험생산을 진행했기 때문에 빠르게 시료 생산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초의 에이즈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진에어, 1Q 호실적…불확실성있으나 밸류 부담 제한적-대신
  • 진에어, 1Q 호실적…불확실성있으나 밸류 부담 제한적-대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신증권은 진에어(272450)에 대해 “일본, 동남아 노선의 수요 강세와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의 직전 추정을 약 20% 상회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7500원을 ‘유지’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최근 원달러환율, 유가 상승 등 불확실 요인 있으나 주가에는 이미 반영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신증권은 진에어의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4237억원, 영업익은 979억원으로 직전 추정을 영업이익 기준 약 2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동남아 노선의 수요 증가와 엔저에 따른 일본 노선의 호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판단된다. 1분기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비 27.6% 증가한 3387억원, ASK는 28.5% 는 35.5억Km, RPK는 31.2% 늘어난 32.2억Km, Yield는 km당 105원으로 2.7%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양 연구원은 진에어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는 데에 “코로나 이연 수요로 인한 국제선 여객 부문의 수송이 크게 증가했으며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 지연 등으로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됐다”며 “견조한 국제여객 Yield와 올 1분기 제트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에어포탈 통계 기준으로 진에어의 올 1분기 국제선 공급좌석수는 전년비 29.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송여객수는 31.8%, 탑승률은 1.9%포인트는 91.8%를 기록했다.다만 2분기 들어서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심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국제유가 상승 등은 다소 부담되는 상황이다. 양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던 주가가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 감안하여 조정 받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현 주가는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PER 5배 미만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 말했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한섬, 1Q 부진 예상되나 2Q 증익 전환 예상-NH
  • 한섬, 1Q 부진 예상되나 2Q 증익 전환 예상-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한섬(02000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하겠으나, 2분기부터 증익 전환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4월 현재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5월 성수동 KITH 매장 오픈, EQL 온라인 쇼핑 호조 등 신규 수익원 창출 기대해 볼 만하다”며 이같이 밝혔다.NH투자증권은 한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4014억원, 영업익은 34% 줄어든 3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널별 매출액 성장률은 온라인은 플랫, 오프라인은 1%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기저가 상존하는 가운데, 1~2월 국내백화점 카테고리별 매출 평균 성장률은 여성정장 -3%, 여성캐주얼 +1%, 남성의류 -2%로 밋밋한 흐름이다.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은 8.9%로 추정한다”며 “소비 침체 영향으로 고가인 한섬 자체 브랜드 수요 감소 및 저마진 아웃렛 매출 증가 때문”이라 진단했다.다만 2분기부터 실적 기저 부담 완화하는 데다, 신규 수익원 장착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한섬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KITH’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5월 매장 오픈 예정으로 아시아 두 번째 특화 매장으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패션 1번지로 부상하는 성수동에 입점하는 만큼 국내외 모객 효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화장품과 같이 의류 산업 또한 인디 브랜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류 온라인 편집숍 EQL의 입점 브랜드 수 증가를 통해 연령층 저변 확대 도모 중에 있다”며 “현재 EQL 플랫폼 내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2022년 400억원, 2023년 700억원, 2024년 1000억원으로 타깃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실적 깔딱 고개서 '중동 갈등' 만난 방산株…“호황 이제 시작”
  • 실적 깔딱 고개서 '중동 갈등' 만난 방산株…“호황 이제 시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실적 우려가 제기되던 방산 테마주가 중동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긍정적 변수를 만났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쪼그라드는 모습이지만, 방산 산업은 수주 둔화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내달로 예정된 우주항공청 출범이 임박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전 거래일 대비 2.67%(1300원) 오른 4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하며 증시가 파랗게 물들었음에도 1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STX엔진(077970)이 방산 이슈를 타고 2.54% 오른데다 LIG넥스원(079550)이 강보합 마감하는 등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3.23%, 현대로템(064350)은 6.25% 하락하는 등 일부 종목은 중동 위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 연이은 글로벌 수주에 강세 흐름을 보였던 방산 테마주는 올 들어 주춤한 모양새다. 어닝시즌을 맞아 주요 종목들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탓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방산 빅3 중 LIG넥스원을 제외한 한국항공우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부 종목에 대해 목표가를 조정했다.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전반적으로 수주 일정이 늦어지며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납품 부재 등으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실적 측면에서 과도기를 맞았으나 중장기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며 방산 호황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방산주의 상대적인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전쟁 위기 확산으로 주변국으로 국방예산 증액 및 한국 방산기업의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긴장이 이어질 경우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도 지속하며 국내 증시에서는 방산 테마에 수급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중동에서의 전면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나 일각에서는 장기화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방산 관련주는 내달 말로 예정된 우주항공청 출범과 이에 따른 정책 모멘텀도 존재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4.16 I 이정현 기자
대통령실, 민정수석 부활 카드 만지작…인사 검증 되가져올까
  • 대통령실, 민정수석 부활 카드 만지작…인사 검증 되가져올까
  • [이데일리 박태진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이 집권 여당의 4·10 총선 참패의 후속 조치로 비서실장 아래에 있는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할 법률수석비서관실(가칭)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을 사정 기능만 뺀 채 되살린다는 것이다. 특히 대통령실이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에서 다시 가져올지도 주목된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그간 대통령실 안팎에서 민정수석실 기능이 필요하다 의견은 계속 있었다”면서 “이번 총선 패배 후 조직개편을 한다고 하니 이런 건의들이 더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에서 법률수석실 신설 가능성에 대해선 결정된 건 없지만, 민심을 파악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정(司正) 기능을 배제한 민심 청취 기능 위주의 새로운 조직이 신설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우선 민심 청취 기능 강화는 시민사회수석실 기능 축소 및 통폐합과 맞물려 이뤄질 전망이다. 조직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신설 수석실 일부 기능이 있는 조직을 흡수하는 차원으로 읽힌다.여권 한 관계자는 “역대 정부 청와대에서는 민정수석실 산하에 민심을 청취하는 민원비서관실이 있었는데,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국민공감비서관실이 그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신설을 검토 중인 법률수석실에서 민심 파악을 강화하면서 해당 기능이 있는 시민사회수석실 전체를 흡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민정수석실이 가지고 있던 인사 검증 기능을 가져올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사정권은 물론 공직자 인사권도 법무부로 이관됐다. 다만 대통령실은 민간인 사찰 및 인사 전횡 등 역대 정부동안 민정수석의 폐해가 재발할 우려와 관련해선 “민정의 기능 중에서 사정 기능은 제외하고 민심 청취기능을 우선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민정수석실 기능 부활을 검토 중인 가장 큰 이유는 여론 악화 때문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는 32.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4.7%포인트 떨어졌고, 작년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생중계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고강도 국정 쇄신의 첫 번째 ‘가늠자’가 될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두고는 윤 대통령의 고심이 길어지는 분위기다. 현재 총리 후보군으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중진인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또 차기 비서실장을 두고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호남에서 재선한 이정현 전 의원 등이 우선 거론된다. 김한길 위원장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유기준 전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대통령실 다른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때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주 후반쯤에 새 비서실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15 I 박태진 기자
비트나인, 글로벌 IT회사 CGI에 데이터베이스 제품 납품
  • 비트나인, 글로벌 IT회사 CGI에 데이터베이스 제품 납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비트나인(357880)은 글로벌 IT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CGI와 자사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비트나인은 지난 2월 CGI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솔루션에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번들 형태로 탑재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비트나인은 글로벌 고객사 대상으로 자사 제품 납품을 본격화한다. 첫 납품 규모는 150만 달러로 시작한다. 단발성 계약이 아닌, 이르면 올 상반기내 여러 건의 추가 납품계약이 계속적으로 체결될 예정이다.비트나인은 데이터베이스 제품 외에도 현재 CGI와 신규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별도의 AI 제품도 론칭할 예정이다. 앞으로 비트나인은 AI 제품도 주력으로 삼고 CGI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북미 등으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CGI가 진출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대한 납품 기회가 빠른 시간 안에 현실화 됐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그래프 기반 AI 제품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미스터블루, MMORPG 기대작 ‘에오스 블랙’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
  • 미스터블루, MMORPG 기대작 ‘에오스 블랙’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스터블루(207760)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블랙’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에오스 블랙은 MMORPG의 본질과 더욱 강렬해진 전투 액션을 앞세워 빠르게 사전예약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1일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최근 진행한 CBT(사전 베타 테스트)에서는 캐릭터명 서버 8개가 모두 마감돼 2차 증설을 진행하는 등 올해 상반기 MMORPG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CBT에서는 협동을 기반으로 한 길드 시스템, 던전과 월드 보스 등의 경쟁 및 협력 플레이에 대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에오스 블랙의 게이머들은 PvP(사용자 간 대결) 재미 요소를 극대화한 ‘치욕 시스템’과 지정 거래를 통한 자유 경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테스트 기간 빠른 대응과 현황 안내 등 유저와의 소통에 힘을 쏟았으며,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테스트 기간이 연장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한편 에오스 블랙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 ‘에오스 블랙의 론칭을 기다리는 이유’를 주제로 게시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에오스 블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자산운용업계 대표단,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캐나다 방문
  • 자산운용업계 대표단,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캐나다 방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9개 자산운용사 CEO들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단은 글로벌 탑티어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 캐나다 연기금들을 비롯하여 글로벌 리딩 AI 연구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오는 21일까지 예정된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퀘벡주연기금(CDPQ)을 차례로 찾아 캐나다 연기금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자본시장과 시장 전망, 주요 투자 분야 등을 파악하고, 향후 투자 방향 등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볼 예정이다.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뿐 아니라 삼성, LG와 네이버 등 한국기업들도 AI연구소를 두고 있을 만큼 글로벌 AI 중심지로 성장한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AI 산업을 리딩하는 Vector Institute, MILA 등 AI 연구기관과 관계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를 우리 자산운용업계에서 활용하는 방안과 투자 기회를 모색해 볼 예정이다.현지 한국계 하이테크 분야 벤처 엑셀러레이터인 해피소나와 협력하여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산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빅 페델리 장관을 비롯하여 Vector Institute, Cohere, Recursion 등 현지 AI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AI산업과 금융투자산업의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방문 일정은 자산운용사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하여 선정된 테마와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일주일간 토론토와 몬트리올 2개 도시를 방문하여 주요 연기금과 AI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온타리오주 무역투자대표부, 캐나다 금융감독당국, 자나두, Horizon ETF, MaRS, KPMG 몬트리올, BCA리서치 등과 차례로 미팅을 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이때에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인 캐나다 주요 연기금들과의 교류는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캐나다 AI 관련 기관들 방문을 통하여 자산운용 업계가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AI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해 본다면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HLB글로벌子 HLB생활건강,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정조준
  • HLB글로벌子 HLB생활건강,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글로벌(003580)의 자회사 HLB생활건강이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HLB생활건강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와 토코피디아(Tokopedia)에 천연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의 시그니처 상품인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앰플·슬리핑 마스크 등 3종과 ‘올데이 선크림’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공식 론칭했다.쇼피는 동남아시아 1위 온라인 쇼핑몰로 월평균 방문자 수는 1억3000만여 명에 달한다. 토코피디아 또한 쇼피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손에 꼽히는 온라인 쇼핑 마켓으로 알려져 있다.HLB생활건강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올해 1월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제품 인증을 획득,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다.HLB생활건강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한류 문화 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실제 K-POP 문화 행사인 ‘K-Circle Dance’에서 처음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우세용 HLB생활건강 이사는 “이번에 수출한 제품 가운데 콤부차 미스트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장 좋다”며 ”올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수출 목표는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尹비서실장에 원희룡·장제원 거론…민주 "대통령의 '불통 의지' 확인"
  • 尹비서실장에 원희룡·장제원 거론…민주 "대통령의 '불통 의지' 확인"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도 기어코 국민의 뜻을 거역할 생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의 면면에서 국정쇄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전원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사진=뉴스1)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사람, 행동대장 같은 인사를 비서실장으로 삼는다면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기대마저 접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대통령실은 새 비서실장 인선에 나섰다.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는 최측근이자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필요 없다.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정진석·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호남에서 재선을 했던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등이 거론된다.권 수석대변인은 이들을 두고 “국정운영 실패의 책임이 있는 인사들”이라며 “더욱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인물들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기가 막히다”고 일갈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이들 인사가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대통령의 안일한 상황인식과 불변의 불통 의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며 “아무것도 바뀌길 기대하지 말라는 엄포인가”라고 물었다.끝으로 권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 인선은 국민에게 드리는 대통령의 첫 메시지”라며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쇄신의 시작은 인적 쇄신”이라고 새로운 인물을 중용할 것을 촉구했다.
2024.04.15 I 이수빈 기자
한화투자증권,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 1000억 돌파
  • 한화투자증권,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 100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이사 한두희)은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가치분할매매 전략으로 운용하는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VA 랩서비스’는 지난해 8월 누적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8개월 만에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 판매액이 두 배로 늘어났다.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대표 1등주와 금융·반도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한국주식 VA랩’, ‘한국주식 VA랩_K반도체’, ‘한국주식 VA랩_K배터리’ 등을 출시해 운용 중이다.최근에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주식 VA랩_K밸류업’을 선보이는 등 증시 흐름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VA 랩서비스’는 주가의 직전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을 나타내는 MDD(Maximum Drawdown, 최대하락률)를 활용한 가치분할매매(Value Averaging, VA) 방식을 통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고점에서 매도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수익률과 변동성을 관리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국내외 대표 주식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할매매하는 ‘VA 랩서비스’는 불확실한 증시에 대응하는 좋은 투자처”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 발 앞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과기부 국책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 폴라리스오피스, 과기부 국책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책과제는 소프트웨어 컴퓨팅 산업 원천기술 개발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폴라리스오피스는 이노그리드가 주관사인 컨소시엄에서 공동연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써로마인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바이오브레인, 소프트온넷,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도 참여한다.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의 AI(인공지능) 모델 및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PaaS) 개발‘을 추진한다. 국책과제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AI 솔루션이 특정 클라우드 환경에 의존하고 있다.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문서 AI 기술 고도화 및 실증을 담당한다. 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문서 작성, 요약,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올인원 기능 △문서 개체를 포함한 비정형 데이터 문서를 정형화해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애스크닥(ASK DOC) △기업용 정형 데이터가 학습된 AI모델을 통한 AI 문서 어시스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정부의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과 함께 국내 AI 및 클라우드 생태계가 활성화 될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1억 3천만명에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SaaS)와 AI를 활용한 문서 서비스를 상용화한 노하우를 통해 국체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를 발판으로 기업간거래(B2B), 공공시장(B2G) 영역으로 AI 제품군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3‘에서 장관상인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대우건설, 무난한 1Q 실적 기대에도 더딘 주가 흐름 예상-신한
  • 대우건설, 무난한 1Q 실적 기대에도 더딘 주가 흐름 예상-신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무난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되나 주택 매출 둔화로 전년비 실적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900원을 ‘유지’했다.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수주 증가 긍정적이나 주택실적 방어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지방 주택경기 회복이 주가 상승 여력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이 2조4000억원, 영업익은 13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약 3만세대가 준공되면서 주택매출이 전년비 15.3% 가량 둔화되는 가운데 수익성도 다소 약한 것이 원인”이라며 “작년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들의 공정률이 아직은 낮아 주택매출 하락분을 메우지 못했다”고 진단했다.이어 “지난해 4분기 선제적 비용 처리로 올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하겠으나, 베트남 개발사업 토지매각 등의 일회성 이익 또한 축소되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21.4% 감소할 것”이라 말했다.1분기 신규분양은 2600세대로 연간목표 대비 13% 공급하며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올해에도 약 3만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라 공사비 증액 추세를 감안해도 2025년까지 주택매출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풍부한 수주 안건에도 해외실적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대우건설이 주력해서 추진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과 이라크 알포 항만 공사 등 해외수주는 모두 수의계약 형태라 수주의 가능성은 높으나, 발주처 예산, 수주계약 방식 등에 따라 수주 확정 및 착공 시점 예측이 어렵다. 그 외 체코 원전, 폴란드 원전에 팀코리아 시공업체로 참여 중이나 사업자 선정 후에도 착공 및 매출화까지 장기간 소요될 전망이다.결국 주가는 지방 주택경기 회복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자체사업 기반 업황 탄력성이 가장 높은 업체로 주택분양 증가 시 단기에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지방 주택경기 회복을 지원할 주요 법안 국회 통과 및 3, 4월 주택지표 개선 확인이 중요하다. 당분간 더딘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4.15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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