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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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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이후 역전된 정당지지도…국힘 35% 민주 33%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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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소비 지출 불확실성 언급…주가 1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맥주 브랜드 코로나·모델로의 모회사인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3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 부진의 영향으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컨스텔레이션 주가는 12.14% 하락한 192.66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5달러로 예상치 3.31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26억4400만달러로 예상치 25억3400만달러를 밑돌았다. 맥주 매출은 3% 증가한 20억32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20억7900만달러를 하회했다. 와인과 증류주 매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4억3140만달러에 그쳤다. 빌 뉴랜드 컨스텔레이션 CEO는 성명에서 “소비자들이 정상적인 지출 패턴으로 돌아갈 시점에 대한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있다”며 소비 환경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컨스텔레이션 브랜드는 올해 맥주 사업 부문에서 순매출 성장률 4~7%와 영업이익 성장률 9~12%를 예상했다. 그러나 와인 및 증류주 부문에서는 유기적 순매출이 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7~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11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TD 시넥스, 4Q 호실적·배당금 인상…주가 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IT 서비스 기업 TD 시넥스(SNX)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IT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TD 시넥스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09달러로 예상치 3.0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44억1000만달러에서 158억4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152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TD 시넥스는 첨단 솔루션 및 엔드포인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TD 시넥스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44억~152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월가 예상치는 147억8000만달러다. 1분기 조정 EPS는 2.65~3.15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2.95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TD 시넥스는 이사회가 분기 배당금을 40센트에서 44센트로 1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배당금은 연간 1.76달러에 해당하며 이는 전날 종가 기준 1.4%의 배당 수익률을 나타낸다. 배당금은 오는 24일 기준 주주들에게 지급되며 지급일은 1월 31일이다.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TD 시넥스의 주가는 4.31% 상승한 127.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1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디즈니·폭스·워너브로스, 베투 스포츠 프로젝트 철회…푸보TV 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디즈니(DIS), 폭스(FOX),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는 10일(현지시간) 공동 소유로 추진하던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베누 스포츠의 출시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경쟁사인 푸보TV(FUBO)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자회사 ESPN, 폭스, 워너브로스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신중한 검토 끝에 베누 스포츠 합작 투자를 중단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스포츠 팬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와 유통 채널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발표 이후 오전 9시 45분 기준 푸보TV의 주가는 8.5% 상승한 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즈니는 앞서 6일 푸보TV와 라이브 TV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사업은 푸보라는 이름을 유지하되 디즈니가 7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푸보TV는 이 거래의 일환으로 베누 스포츠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푸보TV는 베누 스포츠 프로젝트가 반경쟁적이라며 디즈니, 폭스, 워너브로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25.01.10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엔비디아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호평에도 3%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증권사 호평에도 3%넘는 하락으로 출발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9시43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23% 밀린 135.56달러에서 거래되며 결국 전 거래일 지지됐던 140달러를 내주고 있다.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CES2025이후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BofA는 “보다 더 자신감을 갖는 것이 큰 그림에서 현명한 결정”이라고 표현하며 ‘AI부문의 인큐베이터’라고 엔비디아를 칭하기도 했다.이들은 엔비디아의 독특학소 활용도 높은 실리콘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AI와 로봇,워크스테이션, AI PC와 우버나 토요타 파트너십을 포함한 자율주행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1.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웨이페어, 독일 시장 철수·감원 소식에 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홈퍼니싱 소매업체 웨이페어(W)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시장에서 철수하고 글로벌 직원의 약 3%에 해당하는 73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웨이페어는 이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 등 새로운 성장 동력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CNBC 보도에 따르면 웨이페어는 “독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어려웠다”며 “이 자원을 다른 고수익 투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니라지 샤 웨이페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독일 시장에서의 확장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것이며 다른 성장 영역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케이트 굴리버 웨이페어 재무책임자는 “이번 해고는 2022년 여름 이후 시행한 네 번째 해고지만 이번 조치는 비용 절감이 아닌, 회사에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 이니셔티브에 자원을 재분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감원 대상 직원 중 약 절반은 런던, 보스턴 등 다른 지역으로의 전환 근무 기회가 주어진다. 감원 비용은 약 1억200만달러에서 1억1100만달러로 예상되며 이 중 약 4000만달러는 퇴직금, 복지 및 이전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웨이페어의 주가는 1.96% 하락한 44.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0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보험株, 최악의 LA 산불에 개장 전 동반 약세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는 규모로 확산되면서 공공 보험사들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동반 급락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올스테이트(ALL)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184달러선에서, 트래블러스(TRV)의 주가도 3% 내린 234달러선에서, 처브(CB) 역시 3% 하락한 25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에 사업이 집중된 머큐리제너럴(MCY)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7% 급락한 50달러선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배런즈에 따르면 머큐리제너럴은 지난해 약 46억달러의 보험료 가운데 80%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만큼, 규모 대비 산불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지미 불라르 JP 애널리스트는 “이번 LA산불로 인한 보험 손실이 2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LA산불은 올스테이트, 트래블러스, 처브와 같은 주택 보유 보험사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것이며,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과 킨세일캐피탈그룹(KNSL) 같은 상업용 부동산 보험사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이번 LA산불로 인한 총 경제 손실이 5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민간 예보 기관인 애큐웨더는 LA산불 경제 손실 추정치를 기존 520억달러에서 1500억달러로 대폭 조정했다. 조정된 추정치는 캘리포니아 전체 GDP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트래블러스, 개장 전 4% 하락…LA산불 영향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LA를 강타한 대규모 산불 피해 여파로 트래블러스(TRV) 주가가 개장 전 4%넘게 밀리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9시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트래블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2% 하락한 233.0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이 해당 지역내 여행객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이번 산불은 그 피해규모만 해도 145㎢로 주택과 건물 1만여채가 파괴되었고 사망자수도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JP모건을 인용해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이는 전일 추정치의 두 배 수준이며 이 중 보험사들이 부담할 피해액은 2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1.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코스트코, 이커머스 힘입어 12월 깜짝 매출…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스트코홀세일(COST)은 이커머스에 힘입어 12월에 강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49분 기준 코스트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6% 상승한 93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매출 성장률 5.6%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같은 기간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해, 이 역시 전달 기록한 3.1%보다 상승했다.코스트코는 비식품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보석류, 기프트 카드, 계절 상품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제프리스, 4Q 실적 성장 불구 이익 예상치 하회…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투자은행 제프리스파이낸셜(JEF)은 지난 4분기 매출 및 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그럼에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8분 기준 제프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7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지난 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2억5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또한 주당순이익(EPS)은 0.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인 2억4500만달러, 0.97달러를 모두 하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3% 상승한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억달러를 웃돌았다. 리처드 핸들러 제프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분기 실적은 인수합병(M&A)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2025년을 역사상 최고의 위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프리스는 분기 배당금을 14%, 0.05달러 인상해 주당 0.4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델타항공, 깜짝 실적 긍정적 1Q 전망에 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델타항공(DAL)은 지난 4분기 높은 여행 수요로 매출 및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다.또한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도 강력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델타항공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8% 상승한 6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지난 11월과 12월 연휴 기간동안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156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42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5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1.76달러를 웃돌았다.한편 델타항공은 이번 1분기 매출이 7%~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1분기 EPS 전망치를 0.70달러~1달러로 제시했다. 이 모두 시장 예상치인 5%, 0.7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한가지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델타항공이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7.35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7.44달러를 하회했다는 것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델타항공의 호실적과 긍정적인 매출 성장 전망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나이키, 회복 기대감에 투자의견 상향…개장 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이키(NKE)가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8시6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71.9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파이퍼샌들러는 이날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72달러에서 90달러로 올렸다.이 같은 결정은 엘리엇 힐 나이키 CEO가 파트너사들애개 가격인하를 지원하는 등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전략적 움직임에 대해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9월 이후 나이키에 대한 공매도가 30% 증가했음에도 나이키의 전략은 회계연도 2026년에 접어들면서 보다 가시적인 회복력을 보여줄 것으로 이들은 예상했다.또한 해당 보고서는 또한 트레이닝과 글로벌 축구, 야구 등 소포츠 카테고리 부문의 성장에 주목했다.러닝부문 역시 과거 수년동안 일년 중 2분기에 유독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왔다고 이들은 지적했다.파이퍼샌들러는 특히 나이키가 역시적을 회복력과 대규모 혁신 능력을 입증해온만큼 북미 신발시장에서 나이키가 에어시리즈같은 제품 출시로 반등한 회계연도2018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2025.01.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콘스텔레이션에너지, 266억달러에 칼파인 인수키로…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CEG)는 미국 최대 전력 발전 회사 중 하나인 칼파인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최대의 청정 에너지 공급업체가 탄생하고 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콘스텔레이션에너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3% 급등한 27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칼파인을 약 266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칼파인의 부채 등도 포함된다.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칼파인을 인수함으로써 천연가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칼파인은 미국 최대의 천연가스 및 지열 자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업체로 27기가와트(GW)의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7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길리어드, 개장 전 ↑…"주가 저점…목표가+투자의견 상향"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GILD)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개장 전 1%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7시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길리어드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오른 90.3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길리어드사이언스는 B형 간염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제약회사로, 모건스탠리는 이날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또한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역시 기존 87달러에서 11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전 거래일 종가 89.14달러보다 27% 높은 수준이다.해당 투자은행의 테렌스 플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HIV 치료제와 다발성 골수종에 적용되는 아니토셀까지 파이프라인이 긍정적”이라며 “그에 비해 주가는 저점에서 거래 중인데 주목했다”고 설명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는 지난 한해 14%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한 뒤 올해 들어 4% 가까운 하락을 보이고 있다.그러면서도 “미국의 국민의료보조제도인 메디케이드 예산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HIV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5.01.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월그린스, 호실적·기대 이상 전망에 개장 전 ‘급등’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소매 약국 체인 업체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WBA)는 지난 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 48분 기준 월그린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1% 급등한 1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51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38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95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74억달러를 웃돌았다.회사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월그린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40달러~1.80달러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2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2025.01.10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中서 모델Y업데이트 버전 공개…개장 전 강보합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중국에서 모델Y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는 소식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강보합권에 주가는 머물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7시38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395.8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를 통해 해당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다.이는 중국시장에서 현지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대응하기 위함으로 업데이트 버전의 차량 가격은 이전보다 5.4% 높은 26만3500위안(약3만5900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최신 버전 모델은 새로운 라이트 바와 날씨에 따라 난방 또는 환기가 가능한 시트, 뒷 자석 터치스크린 탑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중국에서의 배송은 규제 당국의 승인으로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한편 인베스팅닷컴은 테슬라가 세계 두번째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수요 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으며 모델Y의 판매량은 소폭 감소한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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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美특징주]TSMC, 4Q 실적 기대에 개장 전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ㅊ(TSM)가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며 개장 전 거래에서 1% 반등을 시도 중이다.10일(현지시간) 오전 7시18분 개장 전 거래에서 TSM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7% 상승한 209.5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로이터통신은 LSEG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 TSMC의 매출액이 8684억2000만 대만달러(263억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월가의 기존 가이던스 263억3000만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TSMC도 이날 전월 매출액이 12월에만 57.8%가 증가하며 2781억6000만 대만달러(8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AI산업의 강력한 수요에 기반한 것으로 2025년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인베스팅닷컴은 TSMC가 데이터 센터와 기타 AI관련 인프라에 대한 자본 지출 증가로 지속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특히 이 같은 추세가 소비자 가전제품에 대한 반도체 수요 감소 이슈를 상쇄해줬다는 설명도 이들은 덧붙였다.실제 최근 TSMC도 소비자 가전제품 부문에 대한 수요 약세는 단기적으로 개선 가능성이 낮다고 우려하기도 했다.한편 TSMC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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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특징주]HD현대중공업, 장중 52주 신고가…"조선업 슈퍼사이클 기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최근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HD현대중공업(329180)이 10일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0.50%) 오른 30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보다 2.16% 뛴 30만 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고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7%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미국 해군함 건조에 동맹국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조선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바 있다. 4분기 실적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4조500억원, 영업이익은 97.9% 늘어난 2744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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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
[특징주]클로봇, 엔비디아 로봇 산업 본격화...협력사 유통 솔루션 공급 부각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클로봇(466100)이 강세를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로봇 공학 분야 진출을 선언하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클로봇이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을 인천국제공항에 공급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클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2.32%(260원) 오른 1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분야 진출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날 젠슨 황 CEO는 CES 연단에 올라 현실 세계를 밀접하게 모방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사용해 로봇이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리적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공개한 바 있다. WSJ는 “코스모스를 통해 창고와 공장에 더 많은 자동화를 도입하고, 향후 수십 년 동안 380억 달러(약 55조)의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젠슨 황 CEO는 이날 12개가 넘는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업을 선보이며 “일반 로봇 분야의 챗GPT 시대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고 말하면서, 엔비디아는 ‘10억’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자사 제품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지난해 11월 클로봇은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을 인천국제공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클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계약을 체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 ‘스팟’을 납품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스팟 유통과 솔루션 공급을 담당하는 회사다. 인천공항 계약 규모는 1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인천공항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족보행로봇을 시설물 안전관리와 순찰 업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팟은 다양한 지형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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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대한전선, 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대한전선(001440)이 10일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중 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2.79%) 오른 1만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날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kV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서퍽(Suffolk) 지역과 에식스(Essex) 지역 인근의 노후 전력망을 400kV 초고압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스웨덴에서 1100억 원 규모의 420kV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약 400억 원 규모의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바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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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특징주]LIG넥스원, 4Q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에 5%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LIG넥스원(079550)은 전날 대비 5.15% 하락한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IG넥스원이 장 초반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보고서를 발간한 DB금융투자는 LIG넥스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9074억원, 영업이익은 19.3% 늘어난 44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4분기는 충당금이 일부 반영되며 수익성이 악화한다”며 “추가로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 인식된 글로벌R&D센터(GRC) 손실분을 반영하며 추정치가 소폭 하향됐다”고 분석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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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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