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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지난해 영업익 189억...전년비 62.7%↓
  • 세라젬 지난해 영업익 189억...전년비 62.7%↓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라젬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62% 급감했다. 내부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8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2.7% 줄었다. 회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부동산 시장 악화 등에 따른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기술과 임상, 디자인 등 연구개발(R&D) 조직의 통합 거점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신설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적극적인 선행기술 투자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189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세라젬은 올해 뷰티 브랜드인 셀루닉의 신규 디바이스를 비롯해 이온수기 밸런스워터, 요실금 치료기, 안마의자, 각종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27% 성장한 18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매출이 1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가량 성장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 2022년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미국 시장은 75%가량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세라젬은 올해 CES 2024에서 호평 받았던 신제품 마스터 V9과 파우제 M6 등 주력 사업분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사업으로 외연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잠재력이 높은 미국 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유럽, 일본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매출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새로 개소한 통합 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가전 고도화와 새로운 사업 영역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꾸준히 늘린다.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적 사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헬스케어 가전 1위 기업으로서 글로벌 확대 및 새로운 사업 영역에 꾸준히 투자해왔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사업영역 외에 이온수기나 뷰티, 신규 가정용 의료기기 등 새로운 영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I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고맙숲니다' 캠페인
  •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고맙숲니다' 캠페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을 맞아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고맙숲니다 광고 (사진=유한킴벌리)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는 강남역, 명동역, 잠실역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역사와 부산 지하철역, 광화문, 롯데월드몰,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에 게재된다. 시민들은 옥외광고 QR코드를 통해 1277개에 달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사업지를 구글 지도를 통해 보고 리뷰도 남길 수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다. 처음에는 국·공유림 나무 심기로 시작됐다가 기후변화, 사막화, 미세먼지와 같은 글로벌 환경 문제와 결합해 학교 숲, 그린캠프, 도시 숲, 몽골 사막화 방지 숲 등 숲 가꾸기로 발전했다.유한킴벌리 사회책임 담당자는 “40년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캠페인 광고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가치를 담은 숲모델을 제시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4.12 I 노희준 기자
한일시멘트, 시멘트업계 최초 격주 주4일제 도입
  • 한일시멘트, 시멘트업계 최초 격주 주4일제 도입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일시멘트(300720)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이달부터 격주 주4일제를 도입했다.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사진=한일시멘트)12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된 격주 주4일제는 시멘트 생산 공장인 단양공장에 적용된다. 2주간 근무 일수 10일 중 8일 동안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교대 근무 형태가 유지된다.지난해 7월부터 한일시멘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까지 근무하는 4.5일제와 격주 주4일제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격주 주4일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 격주 주4일제 실시로 가닥을 잡았다. 생산설비가 24시간 가동되는 제조업 특성상 주4일제 도입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한일시멘트는 직원복지에 초점을 두고 제도 도입에 속도를 냈다.한일시멘트는 격주 주4일제 시행으로 직원들의 효율적인 자기계발과 휴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 접근성을 직장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보는 MZ세대 신입사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주말과 휴일을 충분히 활용해 워라밸을 확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향후 공장 내 거주 및 생활 인프라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모회사 격인 한일시멘트가 격주 주4일제를 시행함에 따라 향후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 등에 확대 시행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한일시멘트는 지난 2020년부터 직무 및 사업장에 따라 오전 8시~10시부터 오후5시~7시까지 주 평균 40시간을 근무하는 유연근무제를 적용해 왔다.한일시멘트 전근식 사장은 “제조업에서도 지속가능 기업을 위한 원동력은 조직문화”라며 “다양성이 존중되고 능력을 인정받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2 I 노희준 기자
중기중앙회 "22대 국회, 민생경제 살려달라"
  • 중기중앙회 "22대 국회, 민생경제 살려달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제22대 국회를 향해 “앞으로 4년간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이데일리DB)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771만 중소기업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께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 저출산 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는 대·중소기업·금융권이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환경·노동 등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글로벌화 지원에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중기중앙회는 “무엇보다 사업체수의 99%와 고용의 8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는 친기업적 입법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5월 29일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를 향해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같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0 I 노희준 기자
22일부터 식당서 일할 '필리핀 이모' 고용허가 신청
  • 22일부터 식당서 일할 '필리핀 이모' 고용허가 신청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오는 22일부터 사업주는 비전문 취업 비자(E-9)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음식점업의 주방 보조원(설거지, 재료손질 등)으로 고용하는 데 필요한 고용허가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자료=중기중앙회)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올해 2회차 신규 E-9 고용허가 신청에서부터 음식점업에서 일할 외국인의 인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E-9 비자의 외국인 인력 고용을 위한 고용허가 신청을 분기에 한번꼴로 받는다. 이번 2회차 때에는 음식점업 등을 포함한 전 업종을 대상으로 4만2000명의 외국 인력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앞서 정부는 올해 E-9 쿼터를 12만명에서 16만 5000명으로 확대하고 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이 일할 수 있는 업종에 음식점업과 임업, 광업을 포함했다. 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은 기존에 제조업, 농식품업, 건설업, 일부 서비스 등에만 일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일단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등 6대 광역시와 수원, 성남 등 전국의 100개 지역의 한식점업 주방보조 업무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외국인의 음식업종 취업을 허용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 사업장이 합법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일정 업종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단체의 외국인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E-9)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고용허가제와 외국인력 활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국인력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여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9 I 노희준 기자
세아상역, 美스포츠 의류社 '테그라' 인수계약 체결
  • 세아상역, 美스포츠 의류社 '테그라' 인수계약 체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세계적인 의류 수출기업 세아상역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의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세아상역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스포츠 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는 회사인 미국 ‘Tegra(테그라)’를 인수합병(M&A)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테그라는 미국은 물론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북중미에서 총 5개의 의류생산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미국의 스포츠 유니폼 제조업체 ‘Fjord’와 의류 프린트 전문기업 ‘ArtFx’, 의류제조사인 온두라스의 ‘Southern Apparel Contractors(SAC)’와 엘살바도르의 ‘Decotex’로, 스포츠 의류 생산 관련 제품 및 제조 지식, 전문성 등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테그라는 성능에 중점을 둔 스포츠 프로선수의 유니폼과 장비를 생산하는 선도적인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대학교 및 고등학교 운동선수와 팬을 위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1986년 설립해 섬유 및 의류를 OEM 및 ODM 방식으로 생산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의류 제조 수출 기업이다.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8개국에 걸쳐 30여개의 글로벌 생산공장이 있다. 업계 최초로 ODM 방식을 도입해 자체적으로 고안한 디자인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특히 업계에서 가장 먼저 해외 생산기지를 수직 계열화했다. 인도네시아엔 원단 생산 회사를, 코스타리카엔 원사 생산 업체를 설립했다. 원사에서부터 원단, 봉제, 포장까지 의류생산 전 과정을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아상역은 성장 궤도를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합병을 통해 구축되는 생산 규모, 운영기반, 제품개발 역량, 노하우는 고객과 공급업체에게 상당한 기회와 이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아상역과 테그라의 통합으로 회사의 지리적 입지가 크게 확장됐다”며 “소중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 및 역량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테그라 CEO 스티브 코크란(Steve Cochran)은 “세아상역이 보여준 의류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에 대한 헌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거래가 테그라는 물론 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매력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한편, 세아상역은 테그라 본사를 대한민국 서울로 옮길 계획이다. 이번 인수계약은 올 4월 내 최종 마무리된다. 거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비공개다.
2024.04.09 I 노희준 기자
한솔제지,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 '녹색기술제품' 인증 획득
  • 한솔제지,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 '녹색기술제품' 인증 획득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솔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기술이란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녹색기술제품은 녹색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품질 및 성능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녹색기술은 기술의 우수성뿐 아니라 에너지자원 활용의 효율성과 절약성, 녹색성장기여도 등 친환경성을 함께 평가하기 때문에 최근 ESG경영을 추진하는 많은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한솔제지의 프로테고는 수분 및 가스 차단성 종이 제조 기술을 적용해서 만든 특수 종이 포장재로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차단성을 갖춰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여줄 수 있다.특히,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39% 저감하는 등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사용 후 종이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여 종이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원의 재활용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한솔제지 관계자는 “현재 프로테고는 국내 유수의 식품 및 유통, 제약, 각종 프랜차이즈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09 I 노희준 기자
대동그룹,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 대동그룹,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5월 16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대동그룹의 미래사업과 연계되는 △스마트 파밍 및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화 플랫폼 △ESG 및 중대재해예방기술 등이다. 신청은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6일까지 가능하다. 대상 기업은 응모 분야에 부합하는 사업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만 7년 이내 법인기업이다. 대동은 자격요건 검토, 협력과제 추진 중심 발표, 현업부서 심층 면접 등 과정을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한다.대동그룹은 최종 선정 기업에 실증(Proof of Concept) 지원금으로 각각 4000만원을 제공한다. 또 협업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사업부서 매칭과 사내 전문가 멘토링 지원, 경영관리 등을 지원한다. 부가적으로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지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지원사업 제안 및 투자유치 기회 등도 제공한다.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 부문장은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이어지도록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모집에 참여했다”며 “대동이 영위하는 5대 미래사업이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시너지가 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9 I 노희준 기자
'데크플레이트' 덕신하우징, 덕신EPC로 사명 변경
  • '데크플레이트' 덕신하우징, 덕신EPC로 사명 변경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덕신하우징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회사명을 ‘덕신EPC’로 변경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덕신하우징은 1980년 1월 3일 덕신 상사로 설립됐다. 이후 1990년 덕신철강으로 법인 전환 후 1995년 덕신철강공업, 2006년 덕신하우징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덕신EPC로 이름을 바꾸었다. 또 최영복 대표이사와 유희성 대표이사 2명을 두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회사는 새 사명에는 환경(Environment), 사람(People), 건설(Construction)을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건축 산업 발전을 이끈다는 확장 의미를 담았다. 회사 측은 “업계 1위인 덕신하우징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해야 한다는 점을 최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경쟁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수 해외 건설·건축 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건설·건축 자재 및 기술 박람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건설·건축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유희성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은 단순히 회사의 이름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의미” 라며 “덕신EPC은 혁신적인 건축 자재 기술로 100년을 일굴 글로벌 기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4.09 I 노희준 기자
춘래불사춘 중소기업, 경기 석달째 악화
  • 춘래불사춘 중소기업, 경기 석달째 악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출 대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중소기업 경기는 석달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중소기업과 밀접한 내수 소비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BK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자료=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8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가 2월 102.05로 지난달보다 0.33% 감소했다. 2023년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다. 경기동행종합지수는 국내 중소기업 경기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지표다. 중소기업 경기와 관련이 높은 제조업 생산 및 출하지수, 서비스업생산지주, 취업자수, 소매판매액지수 등 8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만든다. 8가지 구성 요소의 계절적 요인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뒤 2015년을 기준(100)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경기의 장기적인 추세를 판단할 때 쓸 수 있다.2월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02.05로 기준년도(2015년)보다 현재 중소기업 경기는 좋지만, 지난해 7월 이후 지수가 하락해 기준년도 대비 경기 호전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전월비)가 7개월째 하락한 것은 지수가 산출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1~6월 내림세보다 긴 하락세다.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조업생산·출하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수입액, 소매판매액지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소기업 제조업생산지수는 지난달 21% 감소하고 출하지수도 17% 줄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도 1%, 소매판매액지수도 3% 줄었다. (자료=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특히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02로 전월 대비 0.38포인트(p) 감소해 석달째 100을 밑돌았다.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동행종합지수에서 장기추세를 제거한 지표로 현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를 보여준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추세보다 경기가 좋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추세보다 경기가 나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이후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하락 중인데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석달째 100을 하회해 경기가 위축국면에 진입한 뒤 더 나빠지고 있다.이는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수시장 중심의 중소기업 생산 등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3.1%로 2월(3.1%)에 이어 또다시 3%대를 유지했다.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다시 물가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고유가, 고환율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유(WTI)기준으로 배럴당 올 초 70달러 선이었지만, 현재는 87달러 수준으로 올라왔다. 환율 역시 올 초 달러당 원화값이 1300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깨지면서 어느새 1350원을 넘어버렸다. 한은은 지난 2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민간소비증가율을 지난해 11월 전망치(1.9%)보다 0.3%포인트 낮춘 1.6%로 고쳤다. 중소기업의 대출금리(신규취급액) 역시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상 2월 연 4.98%을 기록해 전월보다 0.3%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5%에 근접해 있다. 코로나19 당시 2020년 2.97%, 2021년 2.98%인 것을 감안하면 2%포인트 가량 높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지난달 1조62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이다.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시장환경이 중소기업 채산성을 점차 악화시키고 있다”며 “매출감소와 영업이익 축소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투자, 고용 등을 줄이면서 생산감소로 이어져 중소기업 경기둔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2024.04.08 I 노희준 기자
고피자, 태국 2호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 고피자, 태국 2호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고피자가 지난달 29일 태국 논타부리 대형 쇼핑몰인 코스모 바자르에 플래그십(주력매장) 형태의 2호점 ‘코스모 바자르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2월 초소형 매장으로 오픈한 태국 1호점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2호점에서는 1호점에서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았던 ‘강남 불고기 피자’ 등의 기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피자 외에도 다양한 K-푸드를 사이드 메뉴로 내놨다. 코스모 바자르점은 오픈 당일 입소문으로만 약 5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측은 작은 규모로 시작해 수익성 및 현지화 확인을 통해 시장을 검증하고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고피자의 해외 진출 전략이 태국에서도 통했다고 봤다.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고피자는 독자적인 해외 진출 전략으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도 100%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라며, “특히 태국 시장은 동남아 시장에서 고피자의 지속적인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푸드트럭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한 고피자는 회사의 비전인 ‘The Pizza Everywhere Company’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동종 업계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GS25와 손잡고 편의점에서 24시간 갓 구운 피자를 만날 수 있는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통해 상반기 내 전국 200여개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 글로벌 4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24.04.08 I 노희준 기자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지원
  •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지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귀뚜라미는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 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가능하다.또한, 질소산화물 배출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70.5%, 이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19%까지 저감돼 대기환경 보호 효과도 있다.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 또는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물가와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설치로 난방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나눔 사업 전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노희준 기자
한샘 "구시대적 담합 끊고, 윤리경영 최우선"
  • 한샘 "구시대적 담합 끊고, 윤리경영 최우선"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샘(009240)이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구사 담합 건 조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한샘은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공정위가 발표한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한샘을 믿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구시대적인 담합 구태를 철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이날 공정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의 특판가구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입찰에 한샘 등 중견 가구사와 기타 다수의 중소형 가구 업체들이 입찰 가격 등을 합의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한샘은 재발방지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행동강령은 △ 한샘 임직원의 윤리, 준법의식 제고 위한 윤리경영 실천 선언 △ 법규 준수, 준법 감시 활동 위한 컴플라이언스 조직 충원 및 기능 확대 △ 법률적 오류가 없도록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정비 △ 임직원의 준법 의식 제고 위한 준법 교육 의무화이다.한샘은 “대한민국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대한민국 홈 인테리어 및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7 I 노희준 기자
중기부, 전통시장 시설·안전관리 지원 시장 모집
  • 중기부, 전통시장 시설·안전관리 지원 시장 모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두차례 모집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특히,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편의를 제고하고자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중기부는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은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설비 세부규격을 명시했다.또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지원대상 확대 및 요건 완화, 안전성·전문성을 강화했다.그간 시장 단위로 신청·지원했지만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결과 전기안전 ‘E’등급을 받은 개별점포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영업점포의 30%이상이 필수 신청 요건이었지만, 취약시장은 영업 점포의 20%이상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사업 수행 시공사는 공사 진행 전과정에 대해서 한국전기안전공사(지역본부)의 자문 및 검수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2024.04.07 I 노희준 기자
양배추 한달새 25%↑…사과 18%↓ 안정세
  • 양배추 한달새 25%↑…사과 18%↓ 안정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도 작황이 나쁜 양배추가 한달새 25%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과는 18%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86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3% 떨어졌다.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유통사에 사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를 지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사과값은 1년 전,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각각 4.6%, 2.6% 여전히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 평균치다.배 소매가도 할인 지원이 적용돼 10개(신고·상품)에 4만3312원으로 한 달 전과 유사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62.2%, 평년과 비교하면 21.7% 비싸다. 배도 지난해 기상 재해 여파로 생산량이 26.8% 감소했다. 정부 할인 지원 영향으로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한 달 새 각각 16.9%, 23.2% 내렸다. 반면 방울토마토는 1㎏당 1만4329원으로 1개월 전보다 8.4% 올랐고, 1년 전보다 21.6% 비싸다. 납품단가 지원 대상에 지난달 30일에야 포함된 탓이다. 참외는 10개에 3만1266원으로 1년 전보다 9.8% 저렴하지만, 평년보다는 12.8% 비싸다.수입 과일 가격은 일제히 떨어졌다.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 영향이다. 바나나(상품) 100g당 소매가는 278원으로 한 달 새 17.2% 하락했다. 망고(상품) 1개 소매가는 3392원으로 5.5% 내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바나나와 망고는 각각 15.9%, 42.6% 싸졌다.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5413원으로 한 달 새 9.1% 하락했고 1년 전보다 2.8% 내렸지만, 평년보다는 25.0% 비싸다. 작황 부진에 일부 채소류 가격은 오름세다. 양배추(상품)는 포기당 4862원으로 한 달 새 25.4% 올랐다. 1년전에 비해서는 28.1%, 평년 가격에 견줘서는 32.2% 뛴 가격이다. 양배추 작황이 좋지 않은 탓이다. 전남 등 양배추 주산지는 비가 많이 내리고 일조량이 부족했다. 배추 역시 작황 부진에 9.2% 올라 포기당 4318원으로 뛰었다. 1년 전보다 19.6%, 평년보다 17.3% 오른 가격이다. 반면 시금치는 100g에 747원으로 한 달 전보다 16.1% 내렸고 풋고추(100g당 1천808원)도 한 달 전보다 19.3% 떨어졌다. 그러나 시금치와 풋고추 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14.0%, 24.8% 뛰었다. 다다기 오이는 10개에 9626원으로 한 달 전보다 38.2% 떨어져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평년보다 17.4% 비싸다. 애호박은 1개에 1724원으로 한 달 새 35.5% 하락했고 1년 전보다 15.1% 저렴해졌지만 평년보다 12.4% 아직 비싸다. 대파는 1㎏에 2477원으로 한 달 전보다 37.4% 싸고 1년 전보다 21.7% 낮은 수준이다. 쪽파는 6906원으로 1개월 전보다 18.1% 내렸으나 1년 전보다는 45.3% 올랐다.
2024.04.07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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