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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진출' 앞둔 KB국민銀…비금융 진출 박차
  • '알뜰폰 진출' 앞둔 KB국민銀…비금융 진출 박차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의 정식 서비스 승인을 목전에 뒀다. 이르면 이달 내 알뜰폰 서비스 ‘KB리브엠’ 사업을 금융당국에 부수 업무로 신고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의 신고가 수리되면 다른 은행의 알뜰폰 사업 진출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순 알뜰폰 사업을 골자로 한 간편·저렴한 ‘금융 통신 융합 서비스’를 금융당국에 부수 업무로 신고할 계획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9년 4월 17일 리브엠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고, 리브엠은 지난해 4월 16일 만료였다. 혁신금융서비스는 최장 4년까지 한시적으로 관련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로, 국민은행은 장기적으로 알뜰폰 사업을 계속하느냐 중단하느냐 존폐 기로에 서야만 했다.이에 국민은행은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규제개선을 금융위에 요청했고 금융위는 규제 개선의 필요성과 그간 운영결과, 금융시장·질서의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해 개선 요청을 수용하면서 정식 사업의 길을 터줬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최근 주요 시중 은행장들과 만나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부수·겸영업무 규제개선 등 금융제도를 과감히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권의 비금융 진출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이번 부수업무 신고 기간은 혁신금융서비스 기간 만료일인 작년 4월 16일을 기점으로 6개월 단위로 세 번(2023년 10월, 2024년 4월, 2024년 10월)에 걸쳐 할 수 있으며 최장 1년 6개월 내에 신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애초 국민은행은 이르면 올 1분기 안에 부수업무신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내부적인 현안이 많아 2분기로 신고를 미뤘고 이르면 4월 중순이나 내달 중 신고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의 신고 수리 절차에 다른 은행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권 내 알뜰폰 사업이 별도의 신고 없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기가 한층 수월해지기 때문이다.우리은행은 작년 연말부터 알뜰폰 사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렸으며 최근 알뜰폰 관련 경력직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의 리브엠 부수업무 승인 예정에 대비해 알뜰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등도 알뜰폰 사업의 적정성 검토에 나섰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은 비즈니스 정합성이 좋고 빌링 시스템도 유사해 고객 관리 측면에서도 유사하다”며 “은행권의 통신업 진출이 가속화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알뜰폰 회선 수는 1544만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올해 알뜰폰 가입 회선이 17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한 정부의 전환지원금(이동통신사를 갈아타면 위약금 등 최대 50만원 지원) 정책이 알뜰폰 육성 정책과 상충하면서 알뜰폰 인기가 사그라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현재 리브엠의 가입 회선은 40만~45만개로 추산된다.
2024.04.08 I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 AI뱅커가 맞춤형 예적금 상품 판매한다
  • 우리은행, AI뱅커가 맞춤형 예적금 상품 판매한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AI뱅커는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고객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더욱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AI뱅커는 △우대 금리 △세금우대 혜택 등 각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상품을 가입하겠다고 하면, AI뱅커는 상품 가입화면으로 즉시 연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원금과 세후 이자를 바로 확인해 주는 등 AI뱅커는 금융 계산기 역할도 수행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AI뱅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직원이 직접 상담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초창기 AI 학습 모델의 한계를 개선해 오류를 크게 줄인 것으로, 앞으로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뱅커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7 I 정두리 기자
4대은행 상반기 채용 ‘반토막’…‘리딩뱅크’도 줄었다
  • 4대은행 상반기 채용 ‘반토막’…‘리딩뱅크’도 줄었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가 반토막 나면서 은행권 채용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사진=뉴시스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 국민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냈으나 이번 은행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50명 대비 대폭 줄어든 수준이다. 보훈 및 ESG 동반성장 직군을 포함하면 일반직군 모집은 10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국민은행의 채용 규모에 관심이 쏠렸지만, 모집 인원 수가 예년보다 확연히 줄어들어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이다.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입행 지원은 이달 16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이로써 주요 시중은행의 상반기 채용 일정이 모두 공개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상반기 채용 절차를 시작하고 약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상반기(250명)보다 60% 줄어들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각각 250명씩을 뽑았으나 올해는 150명, 180명으로 채용 인원을 대폭 줄였다. 이들 4대은행의 올 상반기 총 채용규모는 53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000명) 대비 무려 47%가 줄며 반토막이 난 셈이다. 그나마 농협은행이 유일하게 지난해 상반기(480명)보다 10% 늘린 530명을 채용했으나 5대은행으로 범위를 넓혀도 상반기 채용 규모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8% 이상 하락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이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이에 발맞춰 채용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였으나 올해 다시 채용 인력을 줄이는 모습이다. 이는 은행권 전반에 디지털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에 따른 배상이 현실화되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별로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조원 이상의 배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각 은행들은 저마다 비용 절감에 나서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의 비대면화로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은행 점포 축소는 물론 채용도 보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꺾이지는 않겠으나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은행권의 노력도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I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해외여행족 공략
  • KB국민은행,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해외여행족 공략
  •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해외여행 고객 대상 서비스 협업을 위한 신세계면세점-KB국민은행 업무 협약식’에서 양호진(왼쪽) 신세계디에프 전무와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과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4일 업무 협약(MOU)을 맺고 해외여행 고객 대상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전무,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이상신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외환사업본부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면세 쇼핑의 결합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에 맞춰 6월 말까지 최근 6개월 내 환전 내역이 있는 KB스타클럽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KB스타클럽 VVIP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BLACK등급 및 최대 75만원의 온·오프라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VIP 고객의 경우 신세계면세점 BLACK PASS(60일 체험권)와 온·오프라인 최대 48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VVIP·VIP 외 고객에게도 신세계면세점 GOLD등급 적용과 함께 최대 42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또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도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5만원 이상 환전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프렌즈 여행 아이템을 증정한다.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면세 쇼핑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I 정두리 기자
캐롯, 신규 광고 영상 ‘원터치 사고접수’ 편 공개
  • 캐롯, 신규 광고 영상 ‘원터치 사고접수’ 편 공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광고 모델 고윤정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 ‘원터치 사고접수’ 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 영상은 사고 발생 시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캐롯의 서비스를, 그동안 수동으로 고객이 직접 신고하며 겪어왔던 불편함과 대비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캐롯만의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사고처리 지원 서비스의 편리함을 고윤정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은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신고부터 사고 위치 확인 및 보험사 안내까지 운전자가 모두 직접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캐롯의 경우 캐롯만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이 집약된 IoT(Internet of Things) 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해 어떠한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사고 신고부터 위치 확인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배주영 캐롯손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탄 만큼 보험료를 내는 합리성은 물론이고, 사고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캐롯의 비전과 노력들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I 정두리 기자
KB금융, 식목일 맞아 경북 울진에 두 번째 밀원숲 조성
  • KB금융, 식목일 맞아 경북 울진에 두 번째 밀원숲 조성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022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상북도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10만 그루의 묘목을 심어 강원도 홍천 지역에 첫 밀원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남부지방산림청, 평화의숲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총 10ha 규모의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한다.두 번째 밀원숲인 울진에는 꿀벌이 풍부한 먹이자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총 4만5000여 그루의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를 심는다. 사시사철 꽃이 피는 밀원숲에서 꿀벌들은 안전한 서식처를 제공받게 된다.KB금융은 대형 산불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던 소나무 단일수종이 아닌 다양한 활엽수를 식재하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숲을 만든다. 불에 비교적 잘 견디는 내화수목인 활엽수를 심어 산불에도 강한 숲을 조성하며, 어린 묘목들이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하여 밀원숲 조성의 모범사례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I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상생 위해 150억원 규모 금융 지원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상생 위해 150억원 규모 금융 지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와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지역재단·온택트·모바일기회보증),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나눠 운영한다. 총 11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보증료 60%를 지원한다.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 최대 80%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총 4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3만6000여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경영 이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4 I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 우리금융,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 임종룡(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이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지난 3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니어 △U19 △혼성 종별 등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근대5종 장애물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우리금융은 2021년 9월 전웅태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8월부터는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등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여름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5가지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근대5종은 모든 자회사의 성장을 통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우리금융그룹과 닮았다”며 “앞으로도 근대5종 발전을 위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은 “우리금융이 대한민국 근대5종의 선전과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맹과 선수가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 근대5종의 우수한 경기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04.04 I 정두리 기자
웰컴저축은행,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컴톱랭킹’으로 새출발
  • 웰컴저축은행,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컴톱랭킹’으로 새출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뱅톱랭킹이 2024 KBO리그부터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이하 웰컴톱랭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톱랭킹이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의 줄임말인 ‘웰뱅’과 ‘톱랭킹’을 합성어였으나, 앞으로 웰컴저축은행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또는 ‘웰컴톱랭킹’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웰컴저축은행은 2024 KBO 웰컴톱랭킹 시즌을 맞아 웰컴톱랭킹 홈페이지에서 ‘내손으로 직접 뽑는 월간 최고의 선수(TOP PLAYER)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자와 투수 각각 한 명의 선수를 매일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다. 웰컴톱랭킹은 홈페이지에서 2024 KBO리그 경기 결과 및 선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AI가 전하는 주간 뉴스’코너에서는 KBO리그의 주요 소식도 매주 전달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 기록에 따라 점수와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웰컴톱랭킹은 2024 KBO리그를 중계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SBS스포츠에서 만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톱랭킹이 프로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랭킹 시스템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4 I 정두리 기자
페퍼저축은행, 옥외 전광판에 성남시 소상공인 광고 송출 지원
  • 페퍼저축은행, 옥외 전광판에 성남시 소상공인 광고 송출 지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성남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소상공인 무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은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소상공인 희망광고’ 참여 사업자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모집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경기침체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옥이 주요 오피스 및 상권이 밀집한 서현역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성남 시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는 특히 유용한 홍보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성남시에 모두 위치한 자영업자로, 지원 서류 및 접수 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광고 게재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추후 전달 받을 광고 제작 가이드에 따라 이미지 또는 동영상 형태의 광고 소재를 페퍼저축은행으로 제출하면 된다. 희망광고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송출되며 광고 한 개당 1일 100회 이상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소상공인 희망광고를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자영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4 I 정두리 기자
KB 알뜰폰 리브엠, 신규 요금제 5종 출시
  • KB 알뜰폰 리브엠, 신규 요금제 5종 출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LG유플러스망 LTE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LTE 10GB+ △LTE 15GB+ △LTE 15GB+(100분/100건) △LTE 15GB+(300분/300건) △LTE 100GB+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1만6500원(LTE 10GB+)부터 3만1200원(LTE 100GB+)에 이용할 수 있다.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상 요금제는 △LTE 15GB+(100분/100건) △LTE15GB+(300분/300건)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하고 ‘KB청년도약계좌’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월 7000원(VAT포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데이터 사용이 많은 MZ세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6월 30일까지 △LTE 100GB+요금제를 개통한 개인 고객은 월 5800원(VAT포함)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신규 고객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대상은 4월 한 달간 KB리브모바일을 개통하고 기본료 1만원 이상 요금제(LG유플러스망 또는 KT망)에 가입한 19세 이상 개인이다. △마케팅 활용 동의 △KB리브모바일 통신비를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또는 KB카드로 자동납부 등록 △KB리브모바일 앱 내 이벤트 응모 세 가지 참여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1개월 기본료 무료와 3만 KB포인트리 혜택이 주어진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고객에게 금융과 통신의 색다른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리브모바일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LG유플러스 및 KT 인터넷(IPTV) 신규 결합 고객에게 24개월 동안 월 7700원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4월부터는 SK브로드밴드 결합 고객에게도 월 최대 4400원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24시간 트레이딩' 하나銀, 딜링룸 2.0시대 개막
  • '24시간 트레이딩' 하나銀, 딜링룸 2.0시대 개막
  • 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 (왼쪽부터)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뉴 하나 딜링룸 2.0 시대’의 개막 선포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하나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은행이 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24시간 딜링룸을 열고 외환시장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인피니티 서울’ 개관식에서 24시간 글로벌 FX플랫폼 구축을 통한 외국 기업과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뉴 하나 딜링룸 2.0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본점 4~5층에 있으며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이다.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와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과 스마트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 제고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최적화한 스마트 딜링 플랫폼 체계를 갖췄다.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 금융권 최초의 24시간 FX거래 서비스를 비롯해 지난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RFI(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와 원달러 거래를 체결하는 등 차별화된 외국환 업무 역량과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영국 런던에 약 1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배치한 자금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서울·싱가포르·뉴욕 등을 잇는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외국 기업과 투자기관의 원화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신축 딜링룸 개관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한 환경 구축을 통해 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환 경쟁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 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하나은행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1억원 기부
  • KB국민은행,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1억원 기부
  •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오른쪽 세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세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4월 2일은 UN(유엔)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등으로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됐다.이날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4 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에는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 박성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그림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 향상 및 작품활동을 통한 경제적 수입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부산은행,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탁구대 지원
  • 부산은행,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탁구대 지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일 오후, 부산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한 탁구대 총 32대를 부산탁구협회에 전달했다.(왼쪽 두번째부터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 손대진 BNK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 박종우 부산탁구협회장) (사진=BNK부산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일 부산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한 탁구대 총 32대를 부산탁구협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탁구대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부산탁구체육관과 부산강서체육관을 비롯해 탁구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총 1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또한 부산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를 기념해 제작된 길이 4.02m 폭 2.4m의 대형탁구채를 부산탁구체육관에 기증하고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해당 탁구채에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참가한 선수들의 사인도 담겨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이번 탁구대 기증으로 지역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여가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SBI저축은행,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한 지원 팔 걷었다
  • SBI저축은행,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한 지원 팔 걷었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BI저축은행이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피어오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즌 ‘희망저축버디’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피어오름 프로젝트’는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희망을 ‘꽃 피우고’,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21년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SBI저축은행은 ‘피어오름 프로젝트’ 시즌 1, 2를 통해 유소년 야구, 배구 등 국내 유소년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해 왔다.새롭게 진행되는 시즌3는 ‘희망저축버디’라는 프로그램으로 SBI골프단과 함께 진행된다. 소속 선수인 문정민 프로, 이동은 프로가 참가하는 KLPGA 대회에서 경기 중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후원금은 시즌 종료 후 유소년 골프 꿈나무들이 국내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에 대해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번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훌륭한 선수들이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유소년 스포츠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캐롯, 운전자보험 경쟁력 강화…“핵심 담보 보장 확대”
  • 캐롯, 운전자보험 경쟁력 강화…“핵심 담보 보장 확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자사의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월 있었던 운전자보험 개정은 티맵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하며 안전운전 기반 보험료 할인 확대에 중점을 뒀다. 반면에 이번 개정은 3가지 핵심 담보의 보장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상품 자체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캐롯의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담이 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가입자 본인이 운전 중 사고로 다쳤을 경우나 가입자의 차량 손해도 보장해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품이다.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필수 특약으로 손꼽힌다. 해당 특약은 사망 사고나 12대 중과실 사고 발생으로 피해자와 형사합의를 진행할 때 실제 합의금을 보상한다. 과거에는 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경우 및 자동차부상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중상해에 대해서만 보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미만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 및 자동차부상등급 1~3급 외 모든 등급에 해당하는 중상해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외 주요 특약으로는 변호사 선임비용이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재판을 받을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해주는 특약으로, 캐롯은 이번 개정을 통해 변호사 선임비용의 보장 범위를 기존 구속, 약식기소 단계에서 경찰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다.유승범 캐롯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운전자보험은 다른 보장성 보험 상품과 달리, 새로운 이동수단의 등장이나 교통법규 개정 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특성이 있는 상품”이라며 “캐롯의 운전자보험과 같이 보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3년 만기 단기보험을 활용해 필요한 시점에 사회 이슈를 반영하여 개정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현대캐피탈,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현대캐피탈,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오토(Auto) △디지털/IT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특히 해외사업 분야는 자신의 커리어를 전 세계로 키워 나가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지원이 예상된다. 해당 분야에서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현대캐피탈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총 1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올해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다. 작년 기준 글로벌 전체 자산 158조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4월3일~4월15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5월 중)와 온라인 면접 전형(6월 초)을 거쳐 트라이얼 위크(6월19일~6월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별도의 코딩테스트(5월 초)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 초에 입사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이 2022년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최초로 도입한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는 현대캐피탈 채용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 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 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각 모집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을 앞서 확보하고자 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커리어를 개발하고픈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2024.04.03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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