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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미래SCI·핸디소프트 등 감사의견 비적정社 '급락'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올해 상반기 감사의견 ‘거절’ 혹은 ‘한정’을 받은 기업들이 급락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미래SCI(028040)는 전거래일 대비 29.95%(263원) 내린 615원을 기록 중이다. 핸디소프트(220180)(29.75%↓) 오파스넷(173130)(27.44%↓) 센트럴바이오(051980)(27.36%↓) 디에스티(033430)(18.98↓) 등도 내림세다. 미래SCI는 지난 14일 반기 감사 보고서에 대해 서린회계법인으로부터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유에 대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불확실성 ”이라고 밝혔다.핸드소프트는 주요 자금 거래와 특수관계자 거래를 이유로 ‘한정’ 의견을 받았다. 센트럴바이오는 ‘의견거절’로, “내부통제 운용 미비와 주요검토절차의 제약”이 이유였다. 오파스넷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세무조사 영향이 재무제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적정성 판단을 분ㆍ반기재무제표 검토준칙에서 정하는 절차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디에스티 역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이었다. “재무제표 기초잔액을 구성하는 미수금, 대여금 및 매출채권의 회수가능가액과 기초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 받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2019.08.16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엔지켐생명, 강세…美정부 지원 신약개발과제 착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급등세다. 미국 정부의 지원 하에 신약개발과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엔지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9.7% 상승한 4만625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회사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 연구원(NIAID)의 핵심 미국 정부자금지원 프로그램인 화학무기 대응 연구프로그램와 방사능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의 신약개발과제 프로그램 2건에 대해 연속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미국 정부기관의 핵심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한국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며, 화학무기와 방사선 피폭 치료제로서 EC-18의 높은 기대감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효능평가 실험을 통해 식품의약청(FDA), 국방부, 생의학연구개발청과 방사생물학연구소 등 관련 미국 정부기관에서 더 많은 지원과 협력 요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같은 미국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EC-18의 효과가 증명되면 현재 진행 중인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영장류 효능실험의 성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영장류 효능실험이 성공하면 미국 FDA의 동물대체시험규정에 따라 정부 조달 프로그램 등을 통한 즉각적 상용화 역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9.08.14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1500억 유상증자에 더존비즈온 '약세'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부영을지빌딩’을 4500억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더존비즈온(012510) 주가가 주당순이익(EPS) 희석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약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더존비즈온 주가는 9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13.84% 내린 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존비즈온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전날 공시한 유형자산양수결정과 유상증자결정 영향에 이날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더존비즈온은 신한금융투자(신한더존위하고)를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발행되는 신주 수는 180만5293주로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6.1% 수준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전일 종가(7만4400원) 대비 12% 할증된 8만3089원이다. 여기에 차입금 2500억원과 보유 현금 500억원을 보태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부영을지빌딩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문제는 신주 발행을 통해 발행주식 수가 증가하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EPS도 하락한다는 점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이런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절감 효과와 영업력 확장 효과를 근거로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8.14 I 유현욱 기자
  • [특징주]에스피시스템스, 코스닥 상장 첫날 上…공모가 159%↑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스피시스템스(31783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피시스템스 주가는 오전 9시 3분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4900원)와 비교하면 159%나 높은 수치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49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187개 기관이 참여해 111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4300~4900원) 상단인 49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98억원으로 확정됐다.지난 1988년 설립한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로봇 제작 및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갠트리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갠트리 로봇의 핵심부품인 리니어 가이드 시스템도 국산화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조선 산업의 용접 자동화시스템으로 영역을 확대했다.에스시스템스는 중소형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형 시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 2017년 ‘경제향 갠트리 로봇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아울러 2차전지용 캡 어셈블리 부품 제조 특허와 정밀 프레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며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국내 업체로부터 2차전지용 부품에 대한 수주를 받아 현재 최종 기술 및 양산 테스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2차 전지 캡 어셈블리 부품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2019.08.14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분양가 상한제' 주택 공급위축 우려… 건설株 약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변경안에 이어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을 발표하자, 신규 주택 공급위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건설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7% 내린 3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28260) 등도 하락세다. 중소형 건설사인 한라(014790)와 금호산업(002990), 두산건설(011160), 태영건설(009410), 동부건설(005960), KCC건설(02132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정부의 잇단 규제가 지속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적용기준 변경에 따라 소급적용 대상인 이주·철거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HUG 개선안에 근거한 분양가 기준의 분양 강행, 1대1 재건축, 임대 후 분양 등 각 사업단지 유불리에 따른 분양 전략이 모색될 것”이라며 “하지만 상한제 시행을 전후로 한 계획 물량이 100%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신규 분양물량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주택 실적 둔화 우려도 존재한다는 판단이다.그는 “최근 몇 년간 건설업체 실적을 견인했던 주택 사업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로 각 사의 펀더멘털 훼손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8.13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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