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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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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넷마블, 신작 흥행비중 감소에 약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넷마블(251270)이 신작 게임들의 흥행 비중 감소로 인해 이익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일 대비 6.32% 내린 8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외 출시한 게임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 다양한 라인업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장점이 있지만 이들 대부분 게임이 출시된 지 오래돼 매출 하향세”라며 “또 높은 해외 매출 비중에 기인해 해외 출시 신작에 대한 높은 흥행 기대를 받아왔으나, 이 또한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실패로 주가수익비율(PER)은 57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2019.08.13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콤텍시스템, 226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콤텍시스템(031820)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콤텍시스템 주가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7%(175원) 하락한 142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콤텍시스템은 전날 22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는 보통주 2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1주당 0.3343680212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2019.08.13
I
김성훈 기자
[특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2Q 깜짝 실적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38%(3800원) 오른 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1.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93억원으로 122.8% 늘었다고 공시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사업부의 실적이 호전된 가운데 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부품 장기공급(LTA) 사업과 테크윈 CCTV의 체질 개선 성과가 돋보였고 방산 부문의 수출 모멘텀도 강력했다”며 “여기에 시스템의 합병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기 더해졌다”고 깜짝 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9.08.13
I
김성훈 기자
[특징주]필링크,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에 ‘上’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필링크(064800)가 반기만에 전년도 매출을 달성하면서 급등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필링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77%(175원) 오른 128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필링크는 2019년 상반기 별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464억원, 영업이익은 2085% 증가한 3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외패션 부분의 실적이 올 해 반분기에 반영되면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이익도 3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패션 사업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정보기술(IT) 부분의 실적도 개선됐다.필링크 관계자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해외 명품 브랜드를 수입해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8.13
I
김윤지 기자
[특징주]YG PLUS, 2분기 호실적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YG PLUS(037270)가 올해 2분기(4~6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YG PLU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10%(105원) 오른 1145원에 거래 중이다. YG PLUS는 지난 12일 장 마감 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413억원으로 5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억원, 5억원으로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653억원으로 55.7% 증가했다.
2019.08.13
I
김성훈 기자
[특징주]셀바스헬스케어,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급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바스헬스케어(208370)가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급락세다.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셀바스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7.3% 내린 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전일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셀바스헬스케어가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최근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이라는 사유에서다.
2019.08.13
I
김대웅 기자
[특징주]YG엔터, 연이은 스캔들·2Q어닝쇼크에 급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YG엔터(122870)가 연이은 스캔들로 실적에 필요한 주요 가정들이 무의미해졌다는 분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YG엔터 주가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9%(1450)원 내린 2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승리 사태로 시작된 YG 스캔들이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대표 프로듀서 사임, 일부 아티스트 전속계약 해지 등 동사의 내년도 실적 추정에 필요한 주요 가정들 관련 불확실성 요인이 많아졌다”며 “내년도 빅뱅 활동 재개가 가능할지 판단하기 어려워진 점이 동사 기업가치 평가에 결정적인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는 빅뱅 컴백이 없다고 가정 시 100억원 미만으로 하향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빅뱅 활동 재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을 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다시 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19.08.13
I
김성훈 기자
[특징주]나노메딕스, 짐로저스 사내이사 영입에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에 나노메딕스(074610)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3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일 대비 24.7% 오른 1만105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나노메딕스는 짐 로저스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짐 로저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50만주를 부여해 그래핀 사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짐 로저스는 미래를 이끌 꿈의 신소재로 평가 받는 그래핀 산업에 관심도가 높아 스탠다드그래핀의 2대주주로 있는 나노메딕스의 사내이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짐 로저스 사내이사 영입을 통해 스탠다드그래핀 기술력 기반 그래핀 상용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8.13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유비벨록스, 2Q 실적 호조에 `강세` 마감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도 덩달아 강세로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유비벨록스는 거래일 대비 16.19% 오른 7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 중이었나 실적 발표 직후인 오후 2시 들어 상승 폭이 껑충 뛰었다. 유비벨록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장중 공시했다. 매출액은 738억원으로 132.6%,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382.1% 각각 늘었다.유니벨록스는 2000년 9월에 설립돼 스마트카드와 스마트모바일사업, 지도플랫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08.12
I
유현욱 기자
[특징주]손해보험株, 손해율 상승과 실적둔화 우려에 약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손해보험주들이 자보손해율(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에 대한 손해율)과 위험손해율의 구조적 상승에다가 하향 조정된 금리 영향으로 실적 추정치가 하향될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5분 현재 DB손해보험(0058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8% 하락한 4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화재(000810)도 6%대, 현대해상(001450)은 4%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000370)과 메리츠화재(000060), 흥국화재(000540), 코리안리(003690) 등도 하락세다.이들 주식은 영업환경 악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보손해율과 위험손해율은 구조적 상승으로 자체적 노력으로 개선하기는 한계가 있어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며 “하지만 올해 두 차례 자보 요율 인상이 이미 단행됐고, 소비자 편익을 중시하는 감독당국의 입장을 고려하면 기약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급격히 하향 조정된 금리 영향으로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도 하향조정이 예상되며 삼성화재 등 일부 종목에 대한 배당 기대감마저 축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08.12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신세계인터내셔날, 3Q 매출 회복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지난 2분기 실적은 화장품 분야 매출부진,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확대로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일 대비 8.71% 오른 1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3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예상치보다 22%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3분기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성장세가 다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해외면세점 입점도 예정돼 있다. 또 수입화장품 ‘아워글래스’도 국내면세점에 입점하고 있는 등 모멘텀도 풍부해 현 시점을 바닥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2019.08.12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급등…첨단 배양기술로 생산기간 단축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이틀 연속 급등하며 주가 28만원대를 단숨에 회복했다.12일 오후 1시4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 오른 28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8%대 급등 마감한데 이어 이틀째 가파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기간을 최대 30% 단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다른 제약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하는 삼성바이로직스의 주문처리 속도가 그만큼 빨라졌다는 의미다.3공장에 첨단 세포배양기술인 ‘N-1 Perfusion’을 적용, 바이오의약품 생산기간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30%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최종세포배양(N) 직전 단계(N-1)에서 세포배양과 불순물 제거를 동시에 진행해 세포농도를 최대 10배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이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3공장 총괄책임자)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개발 단계부터 고농도 세포배양법을 적용하는 거래처들에 규모의 확대(스케일업)를 통한 상업생산의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2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다날, 상반기 최대실적 달성에 ‘급등’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날(064260)이 올 상반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다날 주가는 전일대비 13.45% 오른 312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날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18억원,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82% 이상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5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가 측은 “대형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모바일 결제대행(PG) 거래규모가 상승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인 ‘오픈형 간편결제’의 대형 가맹점 확대 등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날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통한 디지털화폐 페이코인(PCI)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매출을 견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8.12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솔고바이오↑, 척추고정장치 시스템 美 FDA 판매승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솔고바이오(04310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척추 고정장치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1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241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솔고바이오는 다양한 척추 수술법에 사용 가능한 신제품 척추 고정장치 시스템 ‘카이런’이 미국 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카이런 시스템은 모노(MONO), 폴리(POLY), 폴리 캔널(POLY CANNUL), 리덕션(REDUCTION), 최소침습수술(MIS: Minimal Invalsive Surgery)등 다양한 척추 수술방법에 적용하도록 제작됐다. 최신 척추 수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멀티 기능 시스템으로 설계,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김일 솔고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척추 고정장치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시장이 방대한 제품군”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인 만큼 앞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및 해외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12
I
김대웅 기자
[특징주]금호전기, 보통주 90% 무상 감자 소식에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금호전기(001210)가 보통주 90% 감자 소식에 급락세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금호전기 주가는 오전 9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46%(550원) 내린 178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금호전기는 지난 9일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액면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감소하는 90%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자본금은 497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어든다.
2019.08.12
I
김성훈 기자
[특징주]한국화장품, 경쟁사 구설수 반사이익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화장품(123690)이 경쟁회사들의 구설수 논란에 반사이익 효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한국화장품 주가는 전일대비 17.46% 오른 915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한국콜마 회장의 망언과 DHC의 혐한방송 등으로 불매운동이 확산하자, 같은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업체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08.12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에도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윤동한 회장의 ‘막말 유튜브’ 상영 논란에 휩싸인 한국콜마(161890)가 장 초반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콜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9%(1000원) 내린 4만67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콜마 주가는 장중 4만5850원을 찍으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윤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내부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제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준 소비자 및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7일 직원 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의 유튜버는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8.12
I
김성훈 기자
[특징주]엔케이물산, 최대주주 경영권 양도 계약 해지 급락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엔케이물산(009810)이 최대주주 경영권 양도 계약 해지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12일 오전 9시9분 현재 엔케이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20.27%(228원) 내린 897원을 기록하고 있다.전날 장 마감 후 엔케이물산은 최대주주 하나모두 외 특수관계인 4인(이하 양도인)이 보유주식 및 경영권, 경영권에 종속되는 권리와 의무를 양수인인 ㈜원데이즈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기로 한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양수인의 잔금 에스크로 불이행으로 계약금 30억원을 위약금으로 모두 뺏고 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체결일은 지난 6월 11일이었으며 9일 오후 3시까지 잔금 313억3519만원을 지정법무법인에 에스크로 하게 돼 있었으나 기한까지 이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9.08.12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삼성화재, 2Q 수익성 부진에 6%대 '급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급락세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탓이다.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6.7% 급락한 22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간스탠리, UB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세가 집중 유입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삼성화재는 2분기 영업이익이 2839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6% 감소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406억5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4% 줄어든 1952억5800만원을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화재에 대해 업황 악화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32만5000원에서 30만5000원으로 6.1% 하향 조정했다.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중동 홍수 피해(400억원) 때문에 일반보험 손해율이 83.3%로 전년 동기 대비 6.2%포인트 증가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이 기간 8.4%포인트 늘어난 89.0%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윤 연구원은 “이례적으로 높아진 자보손해율, 위험손해율을 고려하면 적정 수준의 요율 인상과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며 “그러나 올해 두 차례 자보 요율 인상이 이미 단행됐고 소비자 편익을 중시하는 감독 당국의 입장을 고려하면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불안정한 손해율을 고려해서 삼성화재의 2019년 순이익을 8137억원으로 9.6% 내려 잡고 2020년 순이익도 8616억원으로 7.9% 추가 하향한다”고 밝혔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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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이마트, 무리한 온라인 확장 '2Q어닝쇼크'에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마트(139480)가 무리한 온라인 확장에 따른 ‘어닝쇼크’ 여파로 장 초반 약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마트 주가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1%(3500원) 내린 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4조5810억원,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60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김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마트가 식품 온라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한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오프라인 할인점은 전년 대비 4% 이상 역(逆)신장을 지속하고 있어 고정비 부담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1월 김포 제2물류센터가 완공되면서 이마트몰 생산능력(Capa) 부족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주가와 실적 회복은 이르면 오는 4분기로 예상한다”며 “할인점에 대한 실적 불확실성, 이마트몰의 성장률 저하가 해결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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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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