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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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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제이엠, 강세…유증으로 VR콘텐츠 수요증가 대응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가 늘어나는 VR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을 상대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12일 오전 9시8분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7% 오른 201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회사는 최대주주 및 넷마블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410원이고 납입일은 10월 15일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민용재 대표이사 등이 75억원을 투자하고 2대주주인 넷마블은 35억원을 투자한다.와이제이엠게임즈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VR 및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동모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G 시대 개화와 VR 기기 확산으로 VR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VR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2019.08.12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코스맥스, 중국 법인 역성장 우려에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중국 법인 매출 역성장 우려에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맥스 주가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9%(1만200원) 내린 8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323억원, 영업이익은 29% 줄어든 13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192억원을 크게 하회했다.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빠른 소비패턴 변화로 상해 법인의 기존 고객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는 등 중국 법인 합산 매출액이 3% 감소해 역성장했다”며 “미국 누월드도 지난해 인력 이탈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지역 내 외형이 감소하는 점이 치명적인 우려 요인”이라며 “하반기 상해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보, 품목 확대 또는 광저우 법인의 고성장으로 중국 지역의 성장세 회복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8.12
I
김성훈 기자
[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고질적인 어닝쇼크' 평가에 급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고질적인 어닝쇼크가 재현됐다는 평가에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82%(8900원) 내린 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여전히 견조한 매출증가를 보여주며 국내 임플란트 1위 업체의 위엄을 보여줬다”면서도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고 이익규모 및 마진율은 상장 경쟁사 대비 부진했다”고 평가했다.진 연구원은 “1위 업체로서 이익관리가 다소 아쉬운 2분기 실적이었다”며 “어닝쇼크 재발로 이익에 대한 불안요소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눈높이를 다소 낮게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그는 “미국과 인도 법인에서 발생한 대손충당금과 재고충당금 등 약 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77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39% 하회했다”며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이 재현되면서 실적에 대한 신뢰하락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2019.08.12
I
김성훈 기자
[특징주]'막말 유튜브' 강제 시청 논란에 한국콜마 급락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원들에게 문재인 정부와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영상을 강제적으로 시청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한국콜마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8%(1550원) 내린 2만650원에, 한국콜마 주가는 4.98% (2500원) 내린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애국테마주로 급부상하면서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 역시 각각 3.98%와 4.26% 올랐으나 하루 만에 상승분을 내줬다.전날 밤 JTBC가 윤 회장이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게 했다고 보도한 영향이다. 보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신사옥에서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월례조회’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며 유튜브 채널 ‘리섭TV’의 영상을 보여줬다.해당 채널의 영상은 주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는 내용이다.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 등 비속어가 섞인 막말이 난무한다.특히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표현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한국콜마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입장문을 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다만 “JTBC 보도 내용처럼 한국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2019.08.09
I
유현욱 기자
[특징주]아이마켓코리아, 2Q 깜짝 호실적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올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 주가는 전일 대비 5.36% 오른 1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서 가파른 이익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257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영업이익 123억원)를 상회했다”며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좋은 소모성자재 및 안연케어(의약품 도매유통)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8%, 17.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 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부터는 주요 고객사(삼성중공업 등) 외 850여개의 비삼성 고객사 및 중국, 베트남 해외법인의 재정비를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수주에 집중하면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8.09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펄어비스, 2Q 사상최대 매출 달성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올해 2분기(4~6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3%(1만200원) 오른 18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펄어비스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23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1%와 3.8% 증가한 수치다.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각화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23일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올 4분기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2019.08.09
I
김성훈 기자
[특징주]카카오 '카톡 수익화 본격화한다'…3%대 강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카카오(035720)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13만원을 회복, 52주 신고가에 근접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데다 향후 카카오톡 메신저의 수익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9일 오전 9시41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5% 오른 13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다.전날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증권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목록탭 광고인 ‘톡보드’ 효과로 향후 실적도 더욱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이날 유안타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고성장하며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톡비즈(카카오톡 광고+쇼핑 등), 뮤직(멜론 등), 유료 콘텐츠(웹툰) 등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고성장했다”며 “신규사업부문(페이, 모빌리티 등) 손실 470억원을 제외할 경우 주요사업부문 영업이익이 875억원으로 2018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2019.08.09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연대기 우려에도 2Q 호실적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흥행 우려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62%(3900원) 오른 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매출액은 1280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48%씩 상승했다. 수백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아스달 연대기’의 손실 발생 우려에도 tvN의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선판매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확보한 상태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스달연대기가 기록한 7%대 시청률은 과거 드라마들에 대한 기대 수준 대비 낮을 수 있지만 tvN 모든 드라마 시청률 평균인 5%보다 높다”며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는 작품일수록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선판매 등으로 확보한 재원 내에서 제작을 진행하는 구조라 제작사 부담이 커지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9.08.09
I
김성훈 기자
[특징주]NHN, 2Q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에 상승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HN(035420)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상승하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NHN 주가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4.73%(3000원) 오른 6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올 2분기 경영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62억원, 영업이익 254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2%와 70.8% 증가했다.
2019.08.09
I
김윤지 기자
[특징주]롯데정보통신, 2Q 실적 개선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이 올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롯데정보통신 주가는 전일 대비 3.16% 오른 4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216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99.7% 늘어난 3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9.08.09
I
박태진 기자
[특징주]CJ ENM, 2Q호실적·하반기 성장 지속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CJ ENM(035760)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 ENM 주가는 오전 9시 31분 전 거래일보다 6.11%(9900원) 오른 1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2604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11.6% 각각 증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CJ ENM 주가는 지난 5월 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3% 하락 상태”라며 “1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야기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분쟁과 같은 대외악재가 투자 심리를 급격하게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미디어 부문 호실적은 회사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 계기로 작용 가능하다”며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한 만큼 향후 양사간의 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8.09
I
김성훈 기자
[특징주]GS리테일, 외인 매수…52주신고가 경신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호실적에 따른 목표가 상향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4.15%(1650원)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98% 상승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현재 모건스탠리, HSBC, CS증권 등으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GS리테일은 개장 직후 4만2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GS리테일의 편의점사업 수익성 개선에 따른 호실적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4.7%(2000원)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9.08.09
I
김재은 기자
[특징주]YG엔터, 양현석 '원정도박' 경찰 내사 착수에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YG엔터(122870)가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원정 도박 혐의 내사 착수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Y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4%(1700원) 내린 2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이 과정에서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지난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19.08.09
I
김성훈 기자
[특징주]CJ제일제당, 2Q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 추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부진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급락세를 연출하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9일 오전 9시17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5.3% 내린 25만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전날 장 마감 후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135억원, 17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사들은 일제히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결과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충북 진천공장 가동과 쉬완스 인수 효과 등 가공식품 중심의 본격적인 국내외 사업확대 결과가 가시화해야 한다고 평가했다.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 매출 증가와 쉬완스 인수 효과에 따른 외형성장에도 식품과 생물자원 이익하락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대신증권도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다소 아쉬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가공식품 수익성 방어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8.09
I
김대웅 기자
[특징주]中 희토류 무기화 공식 선언…관련株 동반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중국 산업계가 대미 무역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희토류를 무기화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9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니온(000910)은 전일 대비 21.2%% 오른 5650원을 기록 중이고 티플랙스(081150)는 1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바텍(285490) 혜인(003010) 등도 동반 급등 중이다.미국이 관세를 넘어 환율전쟁을 선언하자 중국은 희토류를 무기로 쓰겠다며 맞받아치치고 있다. 그간 중국 당국이 희토류 수출을 대응 카드로 쓸 것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노골적으로 ‘희토류 무기화’를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중국희토류산업협회는 성명을 내고 “우리의 산업 지배력을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무기로 쓸 준비가 됐다”며 “미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을 결연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가 부과한 관세 부담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의 소비자들이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019.08.09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동양생명, 2Q 실적호조에 `강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동양생명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자 덩달아 주가도 오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양생명 주가는 오후 2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5.29%(180원) 오른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보험 업종 상승률 2.30%, 코스피 지수 상승률 1.37%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장중 발표한 올 2분기 경영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연결기준 동양생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0% 증가한 38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425억원으로 3.1%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54억원으로 188.3% 늘었다.주요 증권사들이 추정한 2분기 별도기준 동양생명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이 1조419억원, 영업이익이 247억원, 당기순이익이 212억원이었다.
2019.08.08
I
유현욱 기자
[특징주]크리스탈신소재, 新생산설비 가동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새로운 합성운모 생산설비를 개발해 최근 전체 생산 라인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8분 현재 크리스탈신소재의 주가는 전일대비 4.49% 오른 244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합성운모 플레이크 생산설비 중 하나인 고로(가마) 장치에 대한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올 상반기 그래핀 방부도료를 활용한 신형 그래핀금강하소가열로를 개발했고, 구형 설비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존 합성운모 플레이크 생산에 사용되면 고로는 벽돌을 쌓아 만들고 해체하는 방식의 석재 설비로, 일회성의 한계가 있었다.반면 신형 고로는 금속판을 사용한 철재 설비로, 원재료 사용률을 95%까지 끌어올려 재설비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는 등 기존 설비의 단점을 극복했다. 또 생산 공정의 핵심인 고로의 전기 가열 시간을 20% 줄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인력 등 생산비용은 낮췄다는 평가다.
2019.08.08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한·일 갈등 수혜주 '日반도체 소재 수출 재개' 소식에 약세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일 무역분쟁이 따른 반일 감정에 일본 제품 불매 움직임이 퍼지면서 반사이익을 보던 수혜주(株) 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적지표와 무관한 급등세를 지속해온데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반도체 수출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현재 깨끗한나라우(004545)는 전 거래일보다 18.44%(5200원) 내린 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도 전일 대비 13.55%(5000원) 내린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CJ씨푸드1우(011155)(-10.90%)와 크라운제과우(26490K)(-10.00%), 이월드(084680)(9.76%), 모나미(005360)(-9.38%), 모나리자(012690)(-8.75%) 등이 줄줄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일본이 전날 3대 수출규제 품목의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품목의 수출 허가를 내준 것은 수출규제를 전격 단행한 지 34일 만이다.악화 일로를 걷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완화 기조로 돌아서면서 반대급부로 급등하던 수혜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실적지표와 무관한 급등세도 적지 않아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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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특징주]애국테마株로 부상한 화장품주 `화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일본제품 불매 움직임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화장품 섹터에 속한 26개 종목 중 LG생활건강, 미원상사를 제외한 24개 종목은 이날 오전 10시16분 평균 7.70% 상승 중이다.이중 코리아나(027050)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상한가를 쳤다. 한국화장품(123690) 토니모리(214420)는 20%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078520) 코스온(069110) 제닉(123330)은 10% 넘게 급등 중이다.‘애국화장품 5인방’ ‘토종 화장품’으로 분류된 업체 명단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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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
[특징주]마니커, 美아마존서 삼계탕 판매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마니커(027740)가 세계 최대의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삼계탕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마니커 주가는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9%(45원) 오른 838원에 거래 중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달부터 아마존에서 자사의 삼계탕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마니커에프앤지는 2014년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해 미국 전역에 삼계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마니커에프앤지는 미국에 이어 올해 4분기 중 캐나다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 EU까지 수출 시장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2019.08.08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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