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연준 일부, 9월 50bp 후회할지도"

  • 등록 2024-10-12 오전 12:49:57

    수정 2024-10-12 오전 12:49: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가 트레이더들은 다가올 두 번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각각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비 보합권에 머물며 인플레이션 추이는 연준의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월가는 판단했으며 그로인해 11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현재 4.75%~5.00% 수준의 기준금리가 내년까지 3.5%~3.75% 사이로 내려갈 것으로 월가는 전망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날 발표된 PPI는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에 반영되는 데이터인만큼 전년동월비로는 예상치보다 소폭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완화 추세가변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월가는 주목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연구원들은 “전월 PCE가 연간 2.9%로 이어지며 몇 달 전보다 높은 수치라고 지적”하면서도 “9월 강력한 고용지표들까지 더해지며 일부 연준위원들은 9월 회의 당시 5bp인하를 지지한데 대해 후회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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