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공동대표 체제로…김범수 대표 선임

SPC그룹 정기인사, 삼립은 투톱 체제로
황종현은 대외, 김범수는 내부관리 중점
  • 등록 2024-12-01 오전 9:40:52

    수정 2024-12-01 오전 9:40:5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PC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우선 SPC삼립을 공동 대표 체제로 변경하고 김범수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기존 황종현 사장은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사업 등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김 신임 대표는 사업 운영과 내부 관리 업무를 맡도록 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크라상도 기존 김성한 대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변화를 지속 추진하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각 생산센터장들을 승진 발령했다”며 “해외 법인에 임원들을 신규 선임해 글로벌 사업에 더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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