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2141가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주보다 1400여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그러나 서울 영등포구 ‘신길파크자이’ 등 주목받는 단지가 청약을 받으며, 올 상반기 분양시장 대장주인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가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내주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단지는 7곳이다. 11일에 △서대전네거리역(도시형생활주택)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2일에 △빌리브 울산(주상복합, 민간임대) △제주 아이린 5차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4일에 △신길파크자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원주 봉화산 벨라시티 3차 △대구연경지구 A1블록(공공임대)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GS건설(006360)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는 전용면적 39~111㎡ 총 641가구 중 일반분양 59~111㎡ 253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도보 10분대다. 신림 경전철(2022년 개통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대방초 · 대길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10곳이 문을 연다. 15일 수도권에서는 △고덕 자이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주상복합 · 오피스텔) △삼송 더샵(오피스텔) △김포 센트럴 헤센 1단지 · 2단지 △김포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A1블록)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8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15곳이다. 11일에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주상복합) △충남 장항 이테크 더리브 △음성감곡 대신리치빌 △대구 연경 대광로제비앙 △하동 진교 금강블레스 △남악 오룡지구 한국아델리움 위너스 △전주 평화 3차 골드클래스 등 7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