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여름엔, 빙수지

조선호텔앤리조트, 각양각색 여름 빙수 선봬
카라향 빙수부터 애플망고·코코넛 빙수까지
  • 등록 2021-06-12 오전 9:30:00

    수정 2021-06-12 오전 9:3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가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무더위를 식혀줄 각양각색의 여름 빙수를 사업장별로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 1914 라운지앤바 ‘여름 카라향 빙수’(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12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조선 팰리스의 1914라운지앤바에서는 고당도 품질유지를 위해 여름 빙수로 카라향을 선택했다.

조선 팰리스의 첫 빙수인 여름 ‘카라향 빙수’를 선보이기 위해 최상급 당도의 제주 카라향을 엄선해 150개 빙수만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1년 중 약 2달간 수확이 가능한 제주 카라향 품종을 착즙해 곱게 갈은 얼음에, 톡톡 튀는 과육을 올려 신선함을 더했다. 가격은 6만 8000원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 빙수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시그니처 수박빙수와 애플망고 빙수다.

수박 빙수는 갈증을 해소해주는데 탁월한 수박의 달콤한 과즙을 얼음으로 얼려 소복하게 올리고, 과육 역시 풍성하게 담았다. 또한 수박 씨는 초콜릿으로 올려 표현했다. 가격은 1인용 스몰 사이즈 빙수 2만 4000원, 2~3인용레귤러 사이즈는 3만 8000원이다.

망고 빙수는 달콤 새콤한 풍미 가득한 제주산 애플망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 8000원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해운대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8월 31일까지 ‘유쾌 빙수’와 ‘애플망고 빙수’를 운영한다.

유기그릇에 담아낸 ‘유쾌 빙수’는 육회비빔밥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유로 만든 빙수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를 곁들여 새콤달콤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딸기퓨레로 육회 모양을 표현하고 그 위에 망고퓨레로 달걀노른자를 표현해 배와 함께 곁들였다.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견과류와 딸기 퓨레를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애플망고 빙수’는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에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올렸다. 망고 셔벗을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5만 2000원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모던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 ‘라운지앤바’에서 8월 31일까지 ‘제주 애플망고 빙수’와 ‘밀크티 빙수’를 판매한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망고 과즙을 넣어 만든 얼음을 곱게 갈아 애플망고를 듬뿍 올리고 라운지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든 생크림을 곁들였다.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밀크티 빙수’는 라운지앤바의 인기 메뉴인 밀크티를 베이스로 빙수 얼음을 만들어 흑당 시럽을 넣었다. 밀크티를 진하게 우려 얼린 후 곱게 갈아 만든 빙수에 생크림과 미니 허니콤(honeycomb, 벌집)을 더해 완성했다.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제로비티에서는 코코넛 밀크 빙수와 자몽 허니 빙수를 9월 5일까지 선보인다.

코코넛 밀크 빙수는 풍부한 견과류와 코코넛 밀크의 조화로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카라멜 커피 시럽을 제공해 커피 빙수까지 2가지를 즐기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4만 1000원이다.

상큼한 자몽의 과육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몽 허니 빙수까지 제공해 성큼 다가와 버린 여름을 산뜻하고 시원하게 맞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3만 8000원이다.

제로비티에서 식사한 고객 대상으로 빙수를 주문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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