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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파스타와 아시안 누들 제품에 대한 상호 경험과 지식 공유 △새로운 압출·압연 제면 기술과 식품용 신기술 및 설비 정보 공유 △신규 설비 도입에 대한 양사간의 우선 검토 등에서 협력한다.
GEA는 1881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이탈리아 소재 식품설비 기업이다. 풀무원은 2021년 충북 음성에 ‘최첨단 가정간편식(HMR) 생면 공장’을 준공할 당시 ASE 설비 제작을 담당했다. 풀무원이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바릴라 롱파스타 제품은 모두 GEA의 설비로 생산되고 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생면 공장 혁신의 한 축이 된 GEA와 함께 풀무원의 다양한 생면 제품을 위한 신기술 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냉장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국내뿐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