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좌로부터 고경곤 전임회장(대전관광공사 사장)과 민승재 회장(스마트러닝 업체 유밥 대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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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전문기업 ubob(유밥)의 민승재 대표이사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승재 협회장은 한양대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한국IBM e-Business Innovation Center 팀장을 시작으로 한국IBM CMO, IBM 본사 Cloud & SaaS 마케팅 전무, 한국IBM 유통/제조장치산업 영업부문장을 역임했다. 현재 스마트러닝 전문기업 ubob(유밥)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지난 12일 양재동 엘타워 데이지홀에서 진행된 ‘2022년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고경곤 전임회장(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악전고투하며 잘 극복해 낸 사무국 임직원을 응원하며, 유능한 신임 회장의 탁월한 능력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를 다방면에서 인정받으며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승재 협회장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산업은 30여년을 달려온 지금까지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의 디지털세상도 소통과 운영주체가 바뀌고 플랫폼 및 인프라, 소유권 등이 바뀌면서 그 어느때 보다 인터넷전문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다. 앞으로 인터넷전문가협회는 그 중심에서 과거의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인터넷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