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애널리스트는 "S-Oil이 4분기에 3434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11~12월 현재 주요제품 판매 추세가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석유화학제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파라자일렌(PX) 판매량은 비축재고 판매를 포함해 3분기 대비 뚜렷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윤활기유 판매량도 당초 계절적 판매량 감소 전망과 달리 전분기와 유사한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요 석유화학제품과 윤활기유 마진 모두 예상보다 빡빡한 수급에 힘입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S-Oil이 설비투자 확대 등을 통한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향후 배당주보다 성장주로 분류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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