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신임 CFO에 고관주 전무 선임

지난 30년간 이랜드 살림 책임, 안정적 성장 기대
  • 등록 2024-07-08 오전 8:22:12

    수정 2024-07-08 오전 8:22: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그룹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고관주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고관주 신임 CFO는 1992년 이랜드에 입사해 중국 사업부 CFO, 그룹 전략기획실장, 그룹 재무본부장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이랜드의 살림을 책임져 왔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인사로 그룹 재무 부문을 총괄하게 된 고 CFO가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의 재무 포트폴리오를 더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시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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