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2분기 별풍선 매출 역대최대 전망…목표가 10%↑-하나

  • 등록 2024-07-02 오전 7:35:16

    수정 2024-07-02 오전 7:35:1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2일 SOOP(06716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 경기 회복과 글로벌 동시 송출로 더욱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3만 7000원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SOOP의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1092억원,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3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요인은 기부경제선물(별풍선) 매출의 증가”라며 “2분기 별풍선 매출 823억원으로 또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TV(국내 서비스명)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1위 플랫폼의 위치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평균 시청자 수가 소폭 벌어지고 있어 연내 이러한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까지는 광고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증가한 트래픽과 광고 매출이 비례하지 않는 구조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버츄얼 스트리머의 콘텐츠 광고 기여가 성장의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주당순이익(EPS)의 증가세는 고무적이나 멀티플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트래픽에 비례하는 광고 매출의 성장, 글로벌 SOOP의 성과가 확인돼야 한다”며 “3분기 예정된 국내 아프리카TV의 SOOP 리브랜딩 효과와 하반기 광고 경기의 회복, 글로벌 SOOP 동시 송출로 가시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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