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플라스틱·쓰레기 제로’를 실천하고 있는 한 가족의 삶을 소개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플라스틱 행성’에서 지구를 뒤덮은 플라스틱을 본 것이 계기로 부모와 세 아이는 냉장고 절반만 채우기, 벼룩시장에서만 옷 구매하기 등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갔다. 물건도 쓰레기도 넘쳐나는 ‘과잉 시대’에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여성 리더가 드물었던 90년대에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된 윤여순 전 LG 아트센터 대표의 이야기. 성공적인 직장 생활법보단 일과 육아를 병행해 본 엄마로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과 위로를 담았다.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내공과 퇴임 후 여러 후배들을 코칭한 사례를 통해 여성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금값이 떨어진다’는 말처럼 절대적 가치를 지닌 재화는 없다. 재화의 가치는 세계 각국의 사회,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 금융거래를 할 때는 이런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저자는 32년간 금융업에서 딜러로 종사하며 겪은 한국의 IMF,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회고한다. 큰 손실액을 냈던 실패담도 가감없이 털어놓으며 그로 인해 얻은 교훈을 공유한다.
플랫폼에 대한 정의와 성공한 플랫폼 기업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썼던 ‘플랫폼의 생각법’의 전면 개정판. 애플 등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막강해진 플랫폼 기업들의 이야기와 함께 쿠팡, 카카오 등 한층 치열해진 한국의 플랫폼 그리고 알리바바 등 독특한 시장을 만들어가는 중국 플랫폼까지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플랫폼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구독경제 이야기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