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질환’된 척추·관절질환, 검사부터 수술까지 보장받는 방법은

한화생명, 업계 최초 척추·관절 전문 보장 ‘H튼튼보장보험’ 출시
  • 등록 2023-06-06 오후 1:03:43

    수정 2023-06-06 오후 1:03:43

(이미지=한화생명)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생명(088350)은 업계 최초로 척추·관절을 전문 보장하는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시중에서 판매하던 척추질환 보장은 재해(S코드)로 인한 보장만 가능했다. 이번 상품은 재해 외 질병(M코드), 신경계(G코드)까지 모두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암·뇌·심장·치매와 함께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은 전국민 5명 중 1명일 만큼 국민 질환이 됐다고 한화생명은 전했다. 척추질환 신규 환자의 평균연령은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낮아지면서 노인성 질환으로 치부하기도 어렵게 됐다.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은 검사부터 진단·시술, 비관혈·관혈수술, 입·통원까지 모든 치료 과정을 비용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BESS) 같은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한 수술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2년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과 수술’과 ‘5년 이내에 3대질병(암, 간경화, 만성신장질환)’만 확인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유병자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 가능 연령은 15~69세다. 40세 기준 90세 만기, 20년납, 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및 주요 특약 가입 시 월보험료는 남성 3만7607원, 여성 3만3123원이다. 척추 관혈 수술비 1326만원, 척추 비관혈 수술비 684만원, 추간판 탈출증 진단 30만원, 급여 추간판 탈출증 신경차단술 3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매년 척추질환 환자수는 증가하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업계 최초 척추질환을 전문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척추질환 관련 다양한 담보 구성으로 척추치료에 집중하는 보험인 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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