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김 의원은 “김남국 의원이 소명해야 할 것은 처음 위믹스(코인)를 구입한 자금 출처와 처음 입장문에서 왜 거짓말을 했는가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부 조사위는 에어드랍이니 하는 곁가지를 흘리고 있다. 에어드랍은 본질과 상관없다”며 “대중의 관심을 거기에 쏠리게 한 후 ‘거봐라 별 거 없네’라고 물을 흐리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가상화폐가 화폐로서 기능을 못하는 것은 가격 등락이 극심하기 때문으로 하루에서 40~50%씩 오르내리는 코인에 대선자금을 은닉할 수는 없다”라며 “그리고 김남국에게 대선자금을 맡길 리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남국이 소명해야 할 것은 처음 위믹스를 구입한 자금 출처, 그리고 처음 입장문에서 왜 거짓말 혹은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해명을 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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