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시작한 스타트업 경진대회 ‘(FOUND)’의 첫 영상이 어제(지난 6일) 유튜브에서 공개됐다.
이 대회는 토스가 국내외에서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것. 총 투자금은 10억 정도다.
1회에서는 파트너들 앞에서 파운더들이 40초 동안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대해 소개하고 심사받는 ‘엘리베이터 매치’가 진행됐다. 각 파운더들(예비참업자·스타트업 경영자)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파트너와 만나 짧은 시간에 아이템을 소개해야 하는데, 파운더라이트가 총 60개여서 이를 획득한 기업만 라운드2에 진출한다.
이날 1차전에서는 생체정보를 읽는 조끼를 만든 돌봄드림,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저가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라이즈이엔엠 등이 통과했다.
한편 파운드 프로젝트를 통과한 스타트업 인에게는 총 10억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뤄지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파트너십 등 혜택이 제공된다. 경연 과정은 총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돼 토스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