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신규 시리즈물(드라마 등)을 소개·육성하는 국제 콘텐츠 마켓이다. 이번 코리아 포커스 행사는 ‘기획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OTT 플랫폼 업체 및 제작사에게 드라마 홍보와 수출, 기획안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가장 처음 오는 4일에 열리는 ‘한국 OTT 드라마 투자 설명회’ 에서는 국내 제작사가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 및 해외 리메이크작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해 해외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OTT 경쟁력의 핵심인 콘텐츠 제작과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우리나라 시리즈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사의 신규 기획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국내 OTT플랫폼이 제작사와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제작사-OTT 컨소시엄의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하고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해외유통 등 단계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