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 일주일 전보다 0.5% 올라

전일대비 0.2% 상승한 4만1000달러대
알트코인도 대부분 보합세…중장기적 낙관론 여전
  • 등록 2022-04-21 오전 8:52:53

    수정 2022-04-21 오후 12:28:33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큰 변동없이 4만1000달러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21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 오른 4만1482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0.5% 상승한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0.3% 내린 3088달러였다. 다른 알트코인도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1% 내렸고, 루나는 1% 올랐다. 에이다와 아발란체도 각각 1%씩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5150만원대다. 이더리움은 0.3% 내렸으며, 솔라나와 에이다도 각각 1.5%, 1.3%씩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과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에 최근 3만8000~ 4만2000달러 사이를 오가며 횡보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낙관하는 전망도 적지 않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나고 있다는 점 등이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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