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 EVSIS 오영식(왼쪽)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가족친화인증 현판을 들고 있다(사진=EV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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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IS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양립을 도울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의 효율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하계휴가 별도지급 △공휴일 전후 자율적 단체연차 제도 △자녀양육을 위한 육아휴직 및 단축근무제도 △여성근로자를 위한 전용 휴게시설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EVSIS는 2024년 12월부터 3년간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EVSIS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정책 강화 및 여성 임직원 비율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EVSIS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VSIS의 모회사인 롯데이노베이트는 2013년 가족친화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