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주재 회의 종료…"공식 입장 없어"

100분간 긴급회의 진행
회의 중 계엄 해제안 가결
  • 등록 2024-12-04 오전 2:43:52

    수정 2024-12-04 오전 2:43:5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조지호 경찰청장이 4일 자정부터 약 100분간 긴급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긴급회의가 끝났지만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브리핑에서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조 청장은 지휘부를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긴급 소집해 자정부터 오전 1시40분께까지 약 100분간 회의를 진행했다.

경찰이 긴급회의를 진행하던 중 국회에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을호비상을 발령하려고 했으나 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