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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클립 드롭스’에 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기존 결제수단인 가상자산 ‘클레이’에 더해 신용·체크카드로 NFT를 원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옥션과 마켓은 제외다. 참여 아티스트와 파트너사는 100만원 이하의 작품을 판매할 경우 클레이와 원화 중 선택해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카드결제 도입으로 고객들의 구매 허들이 낮아져 보다 손쉽게 디지털 아트와 NFT를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좌이체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추가해 오프라인으로 결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